다양한 매채의 다양한 자극들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확실히 자극에 대해 둔감해지고 있다. 그럴수록 모든 매체의 자극의 강도가 더해지고 있는 건 사실인데, 그래서 그런지 이번 영국에서 제작된 공익광고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공익광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운전 중 문자메시지의 위험성" 이다. 영상 자체가 충격적이고 너무 잔인하다는 말들도 나오지만, 죽음과 직결될 수도 있는 이런 문제들에 관해선 충격요법을 쓸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뉴질랜드의 한 지역에 설치된 광고판도 인상적이다. 비가 오면 광고판의 소년의 얼굴에서 피가 흘러내린다. 비가 오면 위험하니 안전 운전을 하라는 .......

얼마전알던 지인 중 한분이 꽃집을 운영하시고 계셨는데 옥외광고에 대해 나에게 자문을 구해온 적이 있었다. 그 분은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재밌는 풍선껌 옥외광고를 보고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꽃집도 그와 같은 옥외광고를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셨던 것이다. 그 분이 얘기했던 광고는 풍선껌 브랜드인 'Big Babol' 의 옥외광고였다. 보다시피 단순한 아이디어만 가지고 풍선껌의 특징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꽃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형식의 옥외광고를 부착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셨던 것이다. 꽃집 사장님이 직접 생각하고 계시는 디자인을 봤는데 분히 사람들로 하.......

일단 나는 'Limbic Map'을 통해 식당에 대한 고객측 성향 파악을 해보기로 했다. 'Limbic Map'을 생소하신 분들은 다음 글을 참조하면 된다. 탈모예방 기능성 샴푸에 대해 뇌맵핑으로 유추해보는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 * 식당에 대한 주 타겟 고객층 성향 파악 질문지와 설문지를 통해서 알아본 결과 이 식당의 주 고객층은 20~30대 여성, 그리고 가족 단위였다. 이건 식당 자체의 특성이 환각/향유쪽에 위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환각/향유는 여성 특유의 성욕 성향과도 맞아떨어지는데, 이건 식욕과 .......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이루어낼때 전화는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전화 잘 받는 노하우를 익혀 놓으면 그것으로도 마케팅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담원들은 '솔'음을 사용한다. 이건 듣는 사람으로부터 경쾌한 감정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세히 들어보면 말을 이어나갈때 운율이 섞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건 듣는 사람으로부터 좀 더 편안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이 부분은 실제로 뇌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는 요소이다. 사람은 단어와 음악을 처리하는 뇌의 영역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단어는 왼쪽 뇌에서 음악은 오른쪽 뇌에서 활발히 처리가 된다. 그러기 때문에.......

이 제안 요청서만 가지고는 정확히 이 식당에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알지 못했다. 그래서 전화통화와 질문지를 통해 무엇을 컨설팅 받고 싶은지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아래에 내가 간략히 그려본 식당 도면을 보면서 글을 읽는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림에 전혀 소질이 없는 나이기에 정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긴 하다. 그래도 한번 보자. 대략적인 이 식당의 내부 도면이다. 컨설팅 요청서와 함께 워낙 다양한 각도에서의 사진을 보내주셔서 어렵지 않게 식당 내부를 구상할 수 있었다. 지금 .......

마케팅을 고려할때 항상 그런 생각을 해보고 있지 않은가. 타 유명한 사이트를 이용해 연관으로 그 사이트가 검색되었을때 내 사이트를 끼워넣어서 광고를 한다면 왠지 효과가 좋을 거 같은 생각. 과연 유명사이트와 연관으로 하는 광고방식이 효과가 있을까. 혹시 이런 경험 누구나 갖고 있지 않은가. 수첩에서인맥목록을 찾는데 몇번을 훑어도 찾고자 하는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다시 한번 천천히 그 목록을 살펴보았더니그 이름이 눈에 들어왔던 경우. 이상하지 않은가. 분명 처음에도 나름대로 꼼꼼이 살펴봤는데 말이다. 그럴땐 스스로 찾고자 했던 .......

온,오프라인 통틀어 고객의 평가가 현 진행상태에 대한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된다. 하지만 대략 많은 사람들이 고객으로부터의 평가받는걸 꺼려하거나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다. 온라인을 예로 들어보자면 쇼핑몰의 경우, 나름 만족한 쇼핑몰을운영하면서 전문가들한테는 거리낌없이 평가를 부탁하지만 정작 고객의 평가는 두려워한다. 전문가들 역시 자신들의 시각으로 그 쇼핑몰을 판단한다. 직접 그 쇼핑몰에서 머무르고 물건을 사는 고객들의 평가가 주는 정보에는 비할 바가 못된다. 오프라인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컨설팅을 할때 난 항상 고객으로부터의 설문지를 요구한다........

버스광고는 이동 광고성 매체로써 좋은 마케팅 도구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면 과연 외부광고가 좋을까 아니면 내부광고가 좋을까? 버스 외부광고는 확실히 노출빈도는 높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길을 걷는 사람,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한테도 노출을 시킬 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버스 외부광고를 보는 시간은 1~3초 사이이다. 더군다나 버스는 계속적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그 광고가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인지가 된다는 건 무리가 있다. 그렇다면 내부광고는 어떤가. 내부광고의 경우는 그 노출빈도는 외부광고에 비해 작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반복적인 노출을 이끌어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