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등장한 서태지. 5년의 공백을 깨고 '크리스말로윈'을 공개했습니다. 몇 주전 '소격동'을 통해 동화 같은 감성의 노래를 선보였으며 아이유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뜻밖이었죠.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 때부터 음악을 들었던 저로선 조금은 낯선 '신스팝' 장르가 대중들에게 과연 어필을 할 수 있을지 우려도 조금 되었지만, 그래도 오랜 기간 들은 제 귀에는 '아 서태지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발표 시점에 각종 음악챠트 1위를 차지하는것을 보니 그래도 아직은 조금은 먹히는구나 싶었네요. 각종 SNS나 포털의 댓글들을 보면 '악성' 글들도 꽤 많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음악 평론가들 참 많은 듯해서 K-POP의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