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때문에 잡친 분위기 좀 쇄신합시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선 한 마디만 추가하고 넘어갑시다.민주당 소속이지만 그는 진보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그가 권력을 탐하는 기회주의자라는 평가는 부산의 진보진영에서 공공재에 가까운 사실입니다. 제가 볼 때 오거돈은 진보를 싫어한 극우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저는 수시로 그를 비판해왔죠.부산지역이 워낙 보수색이 강하다보니 진보출신 후보는 먹혀 들지 않아 고육지책으로 그를 앉힌 겁니다. 부산에 훌륭한 진보정치인 많습니다.그 지질한 박근혜의 뜻을 받들고자, 세월호를 다룬 '다이빙벨' 상영을 방해하느라 부산국제영화제를 망친 서병수를.......

오거돈 부산시장,미투로 사퇴하다.정치, 경제, 문화예술, 공공기관, 학교에서 무한 권력으로 인간을 모멸하고,몇푼 동전으로 인간을 희롱하던 놈들 보아라.이제 세상은 달라졌다.숨죽여 연명하던 민초들은 이제 더 이상 침묵하지 않으려 한다.이들의 악행과 만행을 폭로하고 단죄할 때다.모두 일어나야 한다.하지만 내부고발도, 미투도 지금까지 아무 효과가 없었다.왜 그런가?힘있고 돈 많은 자들의 악행에 면죄부를 줌으로써 만행과 악행의 폭로에 재갈을 물려왔던 판검사 등 '가진 자들의 사법부'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문통이 과연 민주정부임을 증명하고 싶다면, 사법부를 철저하게 개혁해야 한다.그들은 공화국의 사.......

사실 한 주전에 방송된 내용인데, 이소식 저소식 올리다 늦어졌다. 긴급재난지원금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KTV에서 인터뷰내용을 촬영해 갔다. 지금 한참 논쟁 중이니, 내 생각을 한번 더 밝힐 겸, 드뎌 정부 매체에 등장한 희귀한(?) 소식도 알릴 겸 늦게나마 올려 드린다. '민주' 진보정부의 기관지(?)에 인터뷰한 것 가지고 어용이라고 비난하진 않겠죠?장대근 PD가 세종에서 일찍 도착해 40분간 인터뷰해 갔는데, 전체 내용에서 두번 정도 인용되고 있다. 나는 적어도 30분은 나오는 줄 알고 착착 준비해 놨었다. 촌놈 뭤도 모르고 말이다 ㅎㅎ 100%냐, 70%냐의 쟁점인데, 정부 TV다보니 방송전체방향은 70% 쪽으로 끌고 나.......

부산지역의 신문, 모두 깡보수가 아니다. 나같은 사람에게 계속 지면을 할애하며, 이런 칼럼을 실을 만큼 열려있는 신문도 있다. 대구경북과 적어도 이 정도는 차이가 난다. 글 쓸 때 나는 안 봐준다. 눈 찔끔 감고 극우의 급소를 과감하게 찔렀는데도 데스크가 통과시켰나보다. 몇년 후에 부산은 부마항쟁을 통해 박정희독재를 무너뜨렸던 민주화의 성지라는 이름을 회복할 것이다. 낙심하지 맙시다. 모두 홧팅입니다 ^^오늘 TBN에서 이 내용 중 일부를 활용하려 한다.(16:30, ) 본방사수!['코로나'가 보여준 진실]경제학자가 뚱딴지같은 소리를 한다고 의아해할지 모르나, 경제학은 철학적 질문에서.......

4월 21(화) 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30 부산 TBN(교통방송 FM 94.9)에서 이라는 코너에 고정 출연해 시사문제를 경제적 시각으로 설명합니다.자가용, 사무실, 집에 계실 때 많은 청취 부탁드려요.- 4월 21일(화) 16:30 주제: '코로나19와 경제'

이거 완전 역대급 서평이다. 거의 '격문'에 가깝다. 기자가 이처럼 격문형식을 빌어 서평을 쓴 경우를 처음 봤다. '머니투데이'의 김준형 기자의 거침없는 주장인데, 저자의 열망을 콕 집었다. 마지막 문장! ' 당선자들이 읽어 주길 바란다'. 선거 후 적시에 쓴 서평이다. 물론 절치부심 차기를 준비하는 낙선자도!

역시 우리 동네 신문사가 최고야. ㅎㅎ엊그제 '국제신문'에서 정홍주기자라는 분이 직접 전화까지해 책을 소개해 준다..사진을 부탁해 곧바로 몇개를 찍어 그중 가장 나은 걸 보냈는데, 아무리 사진을 새로 찍어도 이젠 영 파이다.선거도 승리했으니, 이제부턴 경제정책의 방향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 경제정책에 관한 한, 보수가 집권했는지, 진보가 집권했는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책이 제법 도움이 될텐데, 머리속엔 온통 주류경제학으로 가득 찬 정부 경제관료들이 과연 읽어낼 수 있을까? < 한 교수는 “진보 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그에 맞는 경제학과 경제정책이 필요한데 지금 한국에는 진보 경제학에 대한 제대로.......

몇몇은 제 말에 동의하지 않을 지도 모르나 저는 21대 총선을 '진보이념'의 승리로 평가합니다.몇 가지 생각이 떠올라 간단히 적어봅니다.1. 참여율(66.2%)이 무척 높아 민심으로부터 오차가 크지 않습니다. 곧 민심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2. 국민들은 대체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방향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곧, 보수적이기보다 진보적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홍준표와 몇몇을 제외한 막말꾼과 독설가들이 모조리 퇴출되었습니다. 국민은 '품격있는 사회'를 원합니다. 이들도 머지않아 소멸되거나 TK와 함께 고립될 겁니다.- '경제폭망'과 같은 가짜뉴스가 통하지 않습니다. 국민은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