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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심심풀이, 콩나물 팍팍 부쳤냐 ♪ "콩나물부침개"
오늘은 완전 늦잠을 자부렀습니다 ㅎㅎ 10시가 넘어 일어나 아침밥을 안쳐놓구 이제서야 컴퓨터 앞에 앉아봅니다 ^^ 좋은 아침 맞으셨는지요? ^0^ 오늘은 심심풀이 간식, 먹는 재미가 쏠쏠한 부침개 한 가지 들고 왔사옵니당~~ 시장에서 콩나물 천원어치를 사면 양이 좀 많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저녁 늦게 장을 보러가면 아줌니께서 떨이떨이~ 양을 팍팍 얻어 주시기 때문이지용~ 한 봉지 그득한 콩나물을 들고 오면 국을 끓여 먹거나, 무쳐 먹거나 그렇게 남으면 라면에 넣어 먹구요... ㅎㅎ 허나 두어줌 남은 콩나물을 라면에만 넣어 먹을 순 없자나용... 그리하야 야심한 밤, 막걸리 생각이 간절했던 지라 남겨둔 콩나물을 팍팍 부쳐보았습니다 ^^ㅎ 콩나물, 당근, 새송이버섯, 청양고추,부침가루 (or 중력분, 녹말가루), 계란, 소금 1. 콩나물은 살짝 데..추천 -
[비공개] 특별한 계란찜을 원하시나요? "단호박 계란찜" 2탄
지난 번 간편 뚝배기 단호박 계란찜에 이은 두번째 단호박 계란찜 왔사옵니다. ^^ 제가 호박을 사게 되면 다시 들고 온다고 말씀 드렸죠? ㅎㅎ 시장에 나가 가장 먼저 단호박 부터 집어 들었답니다. ㅋㅋ 나물 거리를 사러 나갔눈데 글쎄...시금치도 보이질 않구요... 딱히 살 것들이 없더라구요 ㅠㅠ 이상하다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글쎄... 어제 TV에서 시금치와 상추 등등 채소들이 폭염과 태풍으로 인하여 다 문들어지고 썩어들어가 출하할 양을 채워내는 것 조차 힘들었던 것이지요 ㅠㅠ 그래서 동네 작은 시장에서는 시금치를 볼 수가 없었던 것이였던 것이지요... 있다해도 한 단에 몇 천원씩 하는 것은 사는 사람이 없으니 아예 가져다 놓질 않았던 것입니다. 인력으로 해결 할 수만 있다면, 뭐든 적당적당히 비가 내려주고, 햇볕이 쬐어 준다면야 우..추천 -
[비공개] 갖가지 재료 준비 귀찮을 때엔 "참치 메밀전병"
주말 동안 무탈하니 잘 지내셨는지요 ^^ 이제는 밤 기온이 제법 쌀쌀한 것 같습니다. 찬 바람이 살랑살랑 스치는 그 기분... 더위가 가시는 듯 하여 무척이나 좋은 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 허나 가을의 기운도 잠시눈 깜짝할 사이에 겨울을 맞이하고 있겠죠?? 저는 갠적으로 봄과 가을을 참으로 좋아한답니다. 근데 갈수록 4계절이 흐리멍텅 구분이 없어지니 이렇게 짧디짧은 가을 기운을 온 힘을 다하여만끽하여야 겠습니다. 자, 서론은 이제 접고 본론으로 들어가야겠죠? ㅎㅎ 제가 요즘은 메밀 사랑에 빠져 있습니다~~ 메밀전병쌈에 이어 메밀칼국수에 이어 오늘 갖고 온 것은 메밀총떡이라고도 하나요? 언젠가 TV에서 강원도 어느 마을에서 어른들이 메밀총떡이라고 하는 음식을 선뵈어 주셨습니다. 그때 그 메밀총떡의 맛이 어찌나 궁금했던지..추천 -
[비공개] 케찹 볶음은 이제 싫.증.나 "데리야끼 소세지볶음"
에고고... 오늘은 완전 늑장... >. 피망 순으로 볶다가 데쳐둔 떡과 소시지, 옥수수를 함께 넣고 볶아주세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4. 데리야끼 소스, 맛술, 올리고당을 섞은 것을 넣어 간이 베이게 볶아 줍니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산산조각난 콤팩트파우더 손쉽게 재생하기 (아기 파우더)
온몸이 노곤노곤하니 죽갔습니다.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ㅠㅠ 오늘은 제가 밥상일기는 잠시 뒤로 미루고... 생활 속 아주 작은 팁 한 가지 알려드릴께용~~ ^0^ 진짜진짜 별건 아닌데 ㅋ 혹시 아나욤? 한 분께라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 울아가가 쓰는 파우더 팩트 입니다. 아들 손에 들어가면 뭐든 남아나는 것들이 없어요 ^^;; 집어 던지고 쿵쿵 두들기며 놀다보니 손이 안닿게 둬야지 둬야지 하면서도 어느샌가 아들 손아귀에 들어가 있곤 한답니다. 보시다시피 울아들 궁뎅이에 발라주는 파우더가 이모양이 된것이지용 >.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간단하고 먹기도 좋은 핑거푸드 "다시마말이"
오늘도 무탈하니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시온지요? ^^; 오늘은 방문도 못드리고 이제 겨우겨우 컴터를 켜서 일기를 써보아용~ 중요한 일을 치루고 오느라 진이 다 빠져 지금도 비몽사몽이구요 ㅠ 이웃님들~~어여 일기 좀 써놓고 한숨 자고 마실 다니러 갈께용~~~ 흑 오늘은 너무너무 간단해서 소개하기조차 민망한 것이지만, 버릇상 무조건 카메라를 들이대고 보는 것을 어찌하오리까.......ㅎㅎ 그래서 찍어둔 것이 아깝고, 오늘은 아직 밥을 하지 않아서 요것으로 대신해보아요 ^^ 요즘 자꾸자꾸 저의 뱃살이 늘어나고, 다릿살들이 들러붙고 있어욤 ㅠ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시장에 나가 다시마를 집어 왔사옵니다. 제가 다시마쌈을 참으로 좋아하거든요~ 특히 푹삭은 갈치젓갈과 함께 쌈사먹는 것을 정말 조아해용~ 근데 맛있는 젓갈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추천 -
[비공개] 울아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단호박계란찜"
오늘은 울아들만의 특권, 울아들을 위하야 준비한 특별한 계란찜을 소개합니다. ^^ 제가 주로 아들에게 계란 반찬을 즐겨 주는 듯 합니다... 딱히 줄 반찬이 없을 때에는 계란만한 효자녀석이 없는 듯 하구요...ㅎ 매번 같은 것만 만들어주면 지겹기도 하거니와 영양면에서도 뒤쳐질 듯 합니다. 그리하야 특별히 아들을 위해 노오란 빛깔이 식욕을 돋구는 단호박을 함께 곁들여 계란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샛노란색의 단호박이 식욕을 돋구는 것이... 오히려 제가 더 즐긴 듯 합니다. ㅋㅋ 울아들이 없으면 제가 이렇게 계란찜 하나에도 신경 쓸일은 없었겠죠?? ^^ 대충 파나 쏭쏭 다져 넣고 그것도 잠시, 그냥 계란만 풀어서 찜을 만들어 먹었을테구요... ^^;; 저는 울아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ㅋㅋ 아들 덕에 제가 더 좋은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니까요? 아....추천 -
[비공개] 멋스럽진 않지만 맛스러운 "황태메밀칼국수"
태풍으로 인해 날씨가 꾸물꾸물... 비는 내렸다그쳤다 반복합니다. 이렇게 날이 흐릴 때에는 뜨끈한 국물 생각이 간절합니다... 특히나 수제비나 칼국수가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침도 대충먹고 천장을 바라보며 누워있으니 칼국수가 눈앞에 아른아른 거리는 것이죠 ㅎ 그래서 후다닥 칼국수 밀기에 들어갑니다... 오잉~ 근디 밀가루가 똑떨어진 것이 아니겄습니까~~~ ㅠㅠ 허나!! 밀가루가 없어도 저에게 메밀가루가 있잖습니까??? 으하하~ 그리하야 급 메뉴변경에 들어갑니다. 큭~ 원래는 감자를 넣고 감자칼국수를 만들어 먹으려다가... 메밀가루로 반죽을 했기에 뭔가 다르게 먹어야하지 않겠습니까 ^^ 냉동실을 뒤적거려 바지락이 있나 살펴보니 바지락은 꺼녕... 해산물 자체가 없네요... 그래서 늘 있는 황태채를 넣고 황태메밀칼국수를 탄생..추천 -
[비공개] 남편 기분 화끈하게 풀어준 "돼지고기콩나물볶음"
한 며칠 집안 일에 신경쓰다 보니 남편에게 신경을 못써준 것 같습니다. 국 한 가지로 며칠을 떼우게 했으니 말이죠 ㅠㅠ 그러고도 오히려 짜증과 투정을 난무하고 있는 제 모습을 문득 보았습니다. 헐... 하루종일 고생해서 일하고 돌아온 남편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지는 못할망정... 되려 제가 짜증을 내다니요.............>.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입 맛 없는 엄마를 위해 준비한 "미역줄기콩나물잡채"
요즘 울엄니께서 몸이 편찮으신 관계로 밥도 드시는 둥 마는 둥 힘드신 상태입니다. 뭔가 신통방통한 음식을 해드리고 싶은데, 자꾸 마다하시니 걱정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엄니께서 잡채를 좋아하신답니다. 그래서 엄마께 잡채 해드릴까하고 여쭤보니 엄마가 솔깃해 하셨답니다... 1등급 한우를 사다가 팍팍 넣어 만들어 드리고 싶었지만, 채소 종류를 많이 드셔야 하는 관계로다가... 이번에는 채식잡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특별하게 들어간 재료는 아니지만, 엄마께서 맛있게 드셔주셨답니다. ^^ 밥도 한그릇 비우셨구요... 휴~~ 엄마가 또 안드시면 어쩌나하고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잘 드셔주시니 마음도 편안해지고 동시에 엄마를 위해 또 무슨 음식을 해드릴까 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지요... 당면(3인분), 당근, 양파, 피망, 버섯, 콩나물, 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