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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쌈으로 맛 없는 양배추가 갈 길은? "양배추피클"
오이피클 담그기 (http://imommy.tistory.com/163) 이제는 더위가 약간은 쑤그러 든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에어컨을 고치고 나니 잠시만 틀어도 춥더라구욤~~ 그래서 날씨가 쑤그러든 것인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 여전히 밥을 하려고 이리저리 움직이면 땀이 줄줄 흐르는 것을 보면 덥긴 한 것 같기도 하구욤~~ 얼마 전 양배추 쌈을 싸먹으려고 마트에 들러 양배추 한 통을 사왔습니다. 저희 남편과 제가 워낙 쌈을 좋아해서 즐겨 먹곤 합니다. 근데 시장보다 더 비싼 값으로 마트에서 사온 양배추를 쪄다가 밥상 위에 올려 놓고 룰루랄라~ 한 쌈 가득 싸서 입으로 넣는 순간... 무슨 양배추 맛이 단 맛도 없고 완전 망했지 뭡니까... >.,추천 -
[비공개] 냉동과 비교금물, 생등심으로 만든 "치즈롤까스"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저희 지역은 다행히 아무런 피해없이 태풍이 다녀간 것인지 조금 쎈 비가 내렸다 간 것인지 고만고만한 정도 였습니다. 헌데 뉴스를 보니 피해를 입은 지역은휴... 정말 심각하더라구요... 1~2개가 더 온다고 하니 어떤 녀석들이 올 지 걱정 반, 두려움 반입니다. 아무쪼록 이웃님들께 아무런 피해가 없으셨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돈까스를 튀겨 보았습니다. 돈까스라 함은자고로 속살이 도톰하니 씹을 거리가 좀 있어줘야 제 맛이지요... ㅎㅎ 직접 정육점에 가서 생등심을 사다가 적당한 두께로 눌러 빵가루를 입혀 튀기기만 하면 되니 별스럽게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얄팍스러운 냉동 돈까스... 학창 시절 도시락 반찬으로가끔 등장하던 그 녀석들에 비하면맛에서나 질에서나 우월 그 자체입니다. 고등..추천 -
[비공개] 제과점 빵이 비싸다면 집에서 간단히 "호두크림치즈롤"
오늘은 그닥 좋은 아침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태풍이 불어 닥치니 말입니다... 저는 태풍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태풍의 '태'자만 들어도 무.섭.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곤 합니다... 이유인즉슨 예전 친정이 촌집이였을 때 태풍 매미의 습격으로 허름한 대문이 날아가고 그 대문을 부여잡고 못 날아가게 하겠다고 난리도 아니였지요... 아... 그때만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결국 인력으로 그 무시무시한 태풍을 이길 수나 있나요~~ 대문이 홀라당 날아가버리고~~ 아휴~~ 무섭습니다... 그 이후로는 태풍이 온다고만 하면 겁부터 납니다. 지금은 딱히 피해 입을 것도 없는데도 무시무시 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간단 간식 한 가지 소개합니다. 저는 과자나 빵을 즐겨 먹진 않습니다. 허나 유독스럽게 좋아하는 빵이 있다면 '호두크림치즈빵'을 엄청..추천 -
[비공개] 더위를 날려버린 2,000원의 만찬 "버섯콩나물찜"
좋은 아침입니다. 편안히 좋은 꿈 꾸시며 잘 주무셨는지요... ^^ 오늘은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며 아들과 함께 놀거리를 찾으며 보낼까 합니다. 17개월에 들어선 아들을 위해 무엇을 하며 놀아줘야 할 지 걱정입니다. 아들은 단지 제가 옆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놀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옆에 있어주기만 해도 혼자서 잘 놀기 때문이지요... 아... 혼자 노는 아들을 위해 동생을 만들어 줘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자, 오늘은 화끈하게 땀을 쫙쫙 빼며 먹으며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밥상 메뉴 소개해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계속 요상스럽지요?? 소나기가 순간 확 쏟아졌다가 언제 내렸냐는 듯 그치곤 하더라구요~ 더위가 싸악 가시는 것도 아니고, 더 기분 나쁜 날씨인 것 같습니다. 엊그제 저녁 마땅한 찬거리도 없고, 냉장고 ..추천 -
[비공개] 바쁜 아침 제격, 간단하지만 든든한 "참치샌드위치"
또다시 한 주의 시작이 밝았습니다. ^^ 편안히 잘 주무셨는지요... 오늘도 저는 바쁜 하루입니다~ 요즘 제가 바쁜 날에는 거의 아침을 거르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을 거르지 않기 위하야 샌드위치로 요기를 할 까 합니다. 샌드위치가 만들기도 간편하고 든든하니 좋더라구요~~~ 샌드위치의 종류야 만드는 이에 따라 무궁무진 하지요?? 저는 주로 참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곤 합니다. 영양도 영양이거니와 간단해서 요렇게 바쁜 아침에는 제격이기 때문이지요 ^^ 참치와 채소들을 다져 넣고 마요네즈에 버무려 식빵 사이에 넣어 주기만 하면 끝~!! 차~암 간단하죠?? ㅎㅎ 요건 레시피라고 할 것두 없구요... 요런걸 올리는 것도 부끄럽기도 합니당~ 실은 롤샌드위치로 만들려고 하다가 랩으로 짱짱하니 말아야 하는데 대충 말았더니 모양이 ^^;; 그래..추천 -
[비공개] 매일 같은 밥이 지겨울 땐 "베이컨롤초밥"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저는 아들을 재워놓구 이렇게 밥상일기를 펼쳐봅니다... 주말이라고 해도 딱히 할 일이 없어 너무나도 지루합니다. 남편은 주말도 없이 일을 하는 관계로 저희와 놀아 줄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아들과 저 단둘이 알아서 재미나게 놀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날도 더우니 그닥 재미나게 놀거리를 찾기에도 벅찹니다. 그저 TV이나 보며 삼시세때 밥이나 잘 챙겨 먹으며 중간중간 간식이나 만들어 먹으며 지내는 것이 생활입니다. 이럴 때엔 먹는 재미가 가장 큰 자리를 차지 하는 것 같습니다. ^^ㅎ 그리하여 오늘은 매일 그나물에 그밥은 지겹고 조금은 색다른 밥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지난 번 사다놓은 베이컨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려 하다가 조금만 남겨두고 유부초밥에 유부를 대신하여 베이컨으로 감싸 보면 어떨까..추천 -
[비공개] 블로그에 빠진 엄마를 향한 아들의 귀여운 응징 ^^
벌써 한 주의 끝입니다. 오늘은 삼복의 마지막 말복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보양식 많이들 챙겨 드셨는지요 ^^ 휴가철이라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휴가가 물건너 가버려서 집에서 편히 쉬고 있습니다 ^_^ 어제는 아들이 6시 30분에 눈을 뜨는 바람에 저도 덩달아 잠이 깨버려 이른 시간에 이웃님들 댁에 인사를 다녔습니다. 아들의 기저귀를 재정비 해놓구 어린이 프로그램을 틀어주고 나서 말이지요... ^^ 항상 저희 아들은 엄마가 컴퓨터 앞에 앉기만 하면 내려오질 않으니 불만이 많습니다. 어떤 식으로 불만을 표출하느냐... 말 그대로 땡.깡 이지요 ㅎㅎㅎ 열심히 인사를 다니고 아들이 조용하기에 눈길을 한 번 주려고 의자에서 내려와 아들에게 장난치려 하는 순간 방바닥이 축축한 것이 아니겠습..추천 -
[비공개] 이름은 낯설지만, 친숙한 재료로 만드는 "오이선"
즐거운 주말입니다. ^^ 어제는 무엇을 하였는지 밥상일기가 없었지 뭐예욤 ㅋㅋ 점심때에는 샤브샤브가 먹고 싶어 남편에게 사달라고 하니 냉큼 나가자고 해서 밥도 하기 싫어 후다닥 옷을 갈아 입고 외식을 해버렸습니다. 흐흐 요즘 외식을 통~ 하지 않았던지라 어찌나 꿀맛이던지요 ^^ 언제 집에서 샤브를 한 번 해먹어야 겠습니당~~ 솔직히 사먹는 돈으로 집에서 먹으면 넉넉하니 편안하니 먹을 수 있으니까요~~~~~ 자~ 오늘의 밥상일기 시작할께용 ^_^ 오늘 소개해드리는 음식은 여름철 넘쳐나는 재료, 오이로 만든 입 맛이 확 살아나는 새콤달콤, 그야말로 상큼한 오이선 되겠습니다. 선이라 함은 호박, 오이, 가지, 두부 등 식물성 식품에 쇠고기나 버섯 등 부재료를 소로 채워 넣고 찜과 같이 만든 음식입니다. 흰살생선을 이용하는 어선도 있구요... ^..추천 -
[비공개] 옷 하나 사기 위해서 곱게 치장하고 가야 하는가??
2010년 08월 04일 수요일... 언니와 조카들, 저 그리고 울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동네 시장에 장을 보러 나섰습니다. 요즘 저희 동네에 옷가게들이 한 상가에 하나씩은 들어선 듯 합니다. 예전에는 시내에 가야지만 옷을 살 수가 있었는데, 이제는 집 앞 5분 거리에서도 옷을 쉽게 살 수가 있습니다. 물론 좀 더 나가면 큰 아울렛도 있구요... 솔직히 옷가게가 하나 둘 있을 때에는 동네에 있는 옷가게는 발길이 잘 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다 부쩍 최근에 옷가게들이 늘어나 지나가다 보이는 것이 옷가게들이니... 옷이 눈에 안 띌래야 안 띌 수가 없지요... 더군다나 요즘 날씨가 너무 푹푹 찌는지라 짧은 반바지를 찾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저는 인터넷 쇼핑을 주로 하는데, 바지는 입어보고 사질 않으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될 수 있으면 바지 종류는 ..추천 -
[비공개] 머리가 좋아지는 인기만점 영양간식 "호두찹쌀전병"
울아들을 위한 영양간식, 똘똘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엄마의 대반란!! ㅎㅎㅎ 호두조림 반찬에 이은 호두와 찹쌀을 이용한 고소!!바삭!!쫄깃한 영양간식 소개합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덥지만, 먹을 건 먹어야 겠지요?? 먹지도 않으면 아마 쓰러져버릴거예용~~ 저야 워낙 튼실하니 괜찮지만, 울아들은 뭐든 먹여야 합니다. 하루 세끼 밥을 꼬박꼬박 챙겨 먹이구 중간중간 과일이나 우유 등등 간식을 챙겨 먹이곤 한답니다. 쑥쑥 크기 위해서는 뭐든 영양 있는 것들로 채워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될 수 있으면 불을 피하고 싶지만, 그것이 또 어디 쉽나요... 불을 쓰지 않고서야 주부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가 있을지 싶습니다. ^^'' 행주 하나를 삶더라도 불을 써야 하니 말입니다. ^_^ (물론 전자렌지로도 가능하지만... 그닥...) 그리하여 어제도 불과 씨름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