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민들 사이에 "안철수에겐 옥에서 티를 찾고, 박근혜에겐 티에서 옥을 찾는다."는 말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는 구시대 구태정치꾼들과 악성언론의 이중잣대 문제점을 지적한 촌철살인의 글이겠지요. 안철수 박사에 대해 흠집을 잡을 게 없자 도를 넘는 악성비방 기사 찾기에 혈안이 된 찌라시도 등장하곤 합니다. 얼마나 안철수 박사가 무서웠으면 조바심과 초조함에 이같은 만행을 저지를까 싶습니다.최근에는 안철수 박사가 룸살롱에서 술 마셨다는 허위비방 기사마저 일부 매체에서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언론의 기본도 안돼 있는황당무계한 기사입니다. 처음 기사를 쓴 신동아는 언론의 탈을 쓴 찌라시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이를 받아적은 일간지도 어이가 없습니다. 언론이 얼마나 비겁하고 추악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

얼마 전 8월초에 다녀온 여름휴가의 추억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저희 가족은 물론 동생들 가족도 모두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여름휴가는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연례 행사가 된지 오래됐습니다. 이번에는 막내 남동생이 아이가 병원에 입원해 참가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모처럼 즐거운 여름휴가였습니다.저희 집이 둘째 남동생 집과 멀지않아 새벽에 거의 비슷한 시간에 일찍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한 것이지요. 새벽에 출발하면 고속도로가 막히지않아 교통체증에서 해방되어 좋더군요. 더 나아가, 저는 아내와 번갈아 운전을 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힘들지 않은 장점도 있습니다.고속도로 휴게소에는 남동생 가족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휴게소에 아이들을 비롯 가족들이 휴식..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떤 회사일까?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 동안산업계 근무자와 인사관리 전문가 4,2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KMAC는 매년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데올해로 다섯번째 조사를 실시한 것입니다.기업 순위 명단에 앞서 어떻게 조사했는지 살펴볼까요.KMAC는 설문조사를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의 구성요소인 기업의 비전과 인재관리 시스템, 기업문화 등과 구성원의 몰입도 및 전반적인 행복수준을 평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지수(K-GWPI·Korea Great Work Place Index)'를 산출해 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KMAC는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베스트 30'과 산업별 1위 기업을 각각 선정한 것이지요.우선 베스트 30은 제조업과 서..

지난 8월초, 산골마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 자동차에 고사를 지내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자동차 앞에 돼지머리를 올려놓은 상이 있었지요.처음 보는 광경이라 신기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현장 가까이 찾아가 보았습니다.산비탈 언덕에 살고있는 마을 주민이었습니다. 마을이라고 해도 두세 가구 밖에 없는 산골이지요. 다행히 고사를 지내는 어르신을 제가 이미 알고 있던 터라 인사부터 드렸습니다. 어르신에게 무슨 일인가 물어봤습니다.탐진강 : "처음 보는 광경인데 왜 고사를 지내는 건가요?"어르신 : "사위가 새 차를 샀는데 고사를 지내는 거야."새 자동차를 사위가 샀는데 이왕이면 무사고안전과 가족의 번영을 바라는 마음에서 고사를 지내게 됐다는 설명인 듯 했습니다. 그러자, 그 옆에 있던 여자 분이 "제가 고사를 지내자고 했..

어제 조선일보가 "안철수, BW발행 이사회때 가족이 영향력 행사"라는 왜곡 기사가 보도된 후 금태섭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진실의 친구들 페이스북 페이지'에 장문의 반박 글이 올라왔습니다. 가족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보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지요.우선 조선일보 보도 내용부터 살펴볼까요. "안원장 측은 그러나 ‘BW 발행은 당시 이사회가 아닌 주주들이 모두 모여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이사회가 결정한 사안도 아닌 만큼 부인과 동생이 BW 발행 과정에 전혀 관여할 수 없다는 얘기다. 또 두 사람이 어떠한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도 없다고 했다. 하지만 본지가 2001년 7월에 안철수연구소가 금감원에 제출한 예비사업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2000년 3월 23일과 같은해 10월 18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안 ..

악의적 언론보도를 통한 안철수 흠집내기가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안철수 박사에 대해 가짜 보수의 탈을 쓴 이익집단들로서는초조하고 두렵다는 반증이겠지요. 더욱이 언론의 사명을 망각하고 일방적인안철수 헐뜯기 네거티브 정치공세의 전위대로 나선 일부 사익언론의 행태는 측은지심을 느끼게 합니다.언론이 균형감각을 버리고 노골적으로 특정 정치세력의 친위대가 된 듯한 구시대 구태 행태는 우리나라 언론 환경의 암담한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사명감과 기자의식을 가진 기자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언론사의 모습을 돌아보면 언론 사주나 고위간부에 의해 기사의 첨삭과 방향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독립된 개체여야 할 기자가 언론 사주와 고위간부의 눈치를 봐야하고 월급쟁이 ..

얼마 전, 8월초에 시골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그야말로 산골이지요. 여름휴가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연례 행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가족이 함께 모여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계곡과 더불어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요.올해는 매제의 친구 가족도 합류해 다문화(?) 가족 행사가 됐습니다. 그런데 막내 남동생 가족은 둘째 아이가 병원에 입원하는 상황이갑자기 발생해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막내 동생은 무척 아쉬워 했습니다. 저희 두 딸도 귀여운 아이들을 볼 수 없어 아쉽다고 하더군요.매년 여름휴가 마다 시골에 오면 일상이 비슷합니다. 우선, 야외에서 한우 고기를 바베큐로 구워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냇물에서 피라미 등 물고기를 잡는 천렵도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입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고동(다슬기)을 잡는 경쟁이 ..

"37년 동안 누워 계시다가 이제 역사를 바로 세울 때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숙명인 것만 같다. 아버님의 사인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행위자를 찾아내야 한다. 처벌하지 못하더라도 역사의 숨겨진 진실을 기록해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일제시대 항일 독립군 장교 출신 보수 민족주의자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 목사가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밝힌 말입니다. 서슬퍼런 박정희 유신독재 시절, 장준하 선생은 의문의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박정희 독재정권은 장준하의 죽음에 대한 원인도 제대로 밝힐 수 없도록 막았습니다. 왜 막았을까요? 박정희 정권이 장준하 선생을 암살했다는 의혹이 일 수 밖에 없습니다.공교롭게도, 장준하 선생의 죽음에 대한 타살 증거가 나타난 어제는 제67주년 광복절이었습니다. 광복 이후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