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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your name?"에 대한 검색결과12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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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안철수 어록 명언 56가지, 올바른 인생 지침 방향에 필요한 것들...

    지난 2001년 12월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대기업 LG전자에서 과장으로 있을 때 였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낯선 남자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그 남자는 어떤 헤드헌터업체 K사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 헤드헌터에 대해서도 모를 때 였습니다. 그냥 전화를 끊으려 하자 K사장은 잠깐만 이야기 좀 들어달라고 했습니다. K사장은 안랩(당시 안철수연구소)에서 커뮤니케이션팀장을 뽑는데 지원해달라고 통사정을 했습니다. 저는 "바쁘니까 전화를 끊겠다"고 했더니 K사장은 "그러면 하루만 생각해달라"고 계속 하소연을 했습니다. 저는 퉁명스럽게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 저는 상당히 인상도 날카로운 편이었습니다. 금성사(현 LG전자) 시절인 1993년 입사 이후 벤처 붐 시절에도 옮기지 않고 묵묵히 현실에 ..
    your name?|2012-07-05 09: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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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10년전 약속했던 어린이 만화 'V3 특공대' 탄생이 특별한 이유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일입니다. 그러니까 2002년 2월경으로 기억됩니다. '졸라맨'으로 유명한 유니트픽처라는 곳에서 저를 만나자고 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만나서 그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유니트픽처 사장은 '안박사와 V3 특공대'라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겠다는 깜짝 제안을 했습니다. 당시 저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인터넷 예절이나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안랩(당시 안철수연구소)와 유니트픽처 사이에 일사천리로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은 제작되지 않고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기로 했던 투자사가 자금 부족으로 포기했던 것입니다...
    your name?|2012-07-04 08: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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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무한도전 보고싶다, 개콘 용감한녀석들 풍자 용감했다?!

    어제는 잠시 개그콘서트(개콘)를 시청했습니다. 요즘 방송을거의 못보는편이지만개콘은 가끔 보게 되더군요. 그 중 '용감한 녀석들' 코너는 짧은 대사 속에 담긴 현실 풍자와 해학이 돋보였습니다. 시사 풍자 개그는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공감을 불러일으키느냐가 관건입니다.그런 점에서 용감한녀석들은 이미 대세라고 불릴만 합니다. 요즘 시사 풍자 개그가 전성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만큼 답답한 현실이억누르고 있다는것을 반영하는 셈이지요. 시사 풍자 코미디하면 이미 고인이 된 개그맨 김형곤이 생각납니다. 김형곤은'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이나 '탱자 가라사대' 코너에서 독재정권 시절의 권위주의 현실을 풍자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후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면서 한 동안 시사 풍자 개그는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현 ..
    your name?|2012-07-02 09:4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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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무한도전 보고싶다, 개콘 용감한녀석들 풍자 용감했다?!

    어제는 잠시 개그콘서트(개콘)를 시청했습니다. 요즘 방송을거의 못보는편이지만개콘은 가끔 보게 되더군요. 그 중 '용감한 녀석들' 코너는 짧은 대사 속에 담긴 현실 풍자와 해학이 돋보였습니다. 시사 풍자 개그는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공감을 불러일으키느냐가 관건입니다.그런 점에서 용감한녀석들은 이미 대세라고 불릴만 합니다. 요즘 시사 풍자 개그가 전성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만큼 답답한 현실이억누르고 있다는것을 반영하는 셈이지요. 시사 풍자 코미디하면 이미 고인이 된 개그맨 김형곤이 생각납니다. 김형곤은'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이나 '탱자 가라사대' 코너에서 독재정권 시절의 권위주의 현실을 풍자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후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면서 한 동안 시사 풍자 개그는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현 ..
    your name?|2012-07-02 09:4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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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고등학생이 남긴 '안철수 He, Story' 책 소감을 읽어보니

    며칠 전에 어떤 고등학생이 제 블로그 방명록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밝힌학생의 댓글이었지요. 대학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이 '안철수He, Story' 책을 읽고 간단한 소감을 남겼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고등학생 시절이있었기에그당시 시절이 스쳐지나가더군요. 저는 고등학교에 다닐 때큰집이 망하고 오갈 데 없는 신세였습니다. 일찍이 서울 유학(?)을 왔던 터라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시골에 계시던 할머니가서울로 올라와 단칸방에 겨우 몸을 의지할 수는 있었지요. 저는 책을 볼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 공부는 뒷전이었습니다. 끝없는 방황의 시작이었지요. 계속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을지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밤이면 불우한 동네 친구들과 밤거리를 헤매고 다녔지요. 세상은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원망..
    your name?|2012-07-01 01: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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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정몽준의 왜곡 발언, '안철수 국회 강연' 직접 확인해보니

    정몽준 의원의 안철수 원장에 대한 왜곡 비판 발언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최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안철수 원장에 대한 평가에 대해 "안 원장이 국회에 와서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는데 '우리나라 벤처업계에는 사기꾼이 많은데 그들을 사형시켜야 한다'고 했다. 안 원장이 성공은 많이 했는데 마음 속에 분노의 덩어리가 강하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지난 4월 27일 중앙일보 인터뷰와 5월 2일 새누리당 광주시당 기자회견 등에서도 여러차례 똑같은 말을 한 바 있습니다. 과연 정몽준 의원의 말은 사실관계가 정확한 것일까요?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정몽준 의원의 왜곡 발언입니다. 안철수 교수의 강연 내용 본질과는 전혀 다르게 정몽준 의원 자신의 생각을 갖고흠집내기 왜곡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
    your name?|2012-06-29 10: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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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파트 단지 내 바베큐 파티장이 인기있는 이유

    아파트 단지 안에서 언제라도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아파트 단지에 고기를 마음껏 구워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저희 아파트 단지입니다. 작년 8월에 용인 수지로 이사 후 처음에는 잘 적응이 안됐습니다. 잘 계획된 도시가 아니라 일종의 난개발 지역이라서 일산이나 화정 신도시와 비교가 됐습니다. 화정의 경우 걸어서 마트, 영화관, 지하철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간편했습니다. 그러나 수지는 자동차가 없으면 불편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또한 인근 분당 신도시의 영향을 받아 교육열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환경에 적응해 살게 되기 마련합니다. 점차 환경에 익숙해지면서 안분지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좋은 점도 있습니다. 저희 형제..
    your name?|2012-06-28 08: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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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벤처포럼 칼럼] 홍보의 본질은 벤처다

    지난 2003년8월 전자신문에 실린 칼럼입니다. 졸필입니다만 벤처홍보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당시에 쓴 글입니다. 그 당시는 제가 벤처에 합류한지 1년 반 정도 지난 시기였습니다. 벤처기업협회 산하 벤처홍보네트워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던 때 였습니다. 갑자기 전자신문에서 벤처홍보 관련 칼럼을 요청해 쓴 것인데 당시신문 지면은 물론벤처포럼 관련 책자에도 실렸습니다. 벤처홍보에 대해 생각해보고 상호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당시 벤처홍보네트워크 위원장을 맡으면서 카페 운영과 더불어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주중에는 회사 일하느라 바쁘고, 주말에는 벤처홍보네트워크 행사 등을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바쁜 시기였습니다. 그렇게 무려 4년을 생활했습니다. 모래알같았던 벤처..
    your name?|2012-06-26 02: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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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사회적 책임이 기업 경쟁력인 시대, 그 중요성은?

    지난 1월초 홍보전문 미디어 'The PR'에 실린 홍보인 에세이를 우연히 다시 보게 됐습니다. 작년 12월에 쓴 것인데 실제 게재된 시기가 올해 1월초라서 신분이 애매하게 됐습니다. 작년까지는 안랩(전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장이었지만 지금은 박근우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신분이지요. 아직 스타트업이라 가야 할 길은 멀지만요. 당시 안철수연구소 이름은 현재 안랩으로 사명이 변경된 바 있습니다. 에세이 내용 중 안철수연구소는 안랩으로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기업가정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사회공헌,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등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연구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 듯 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아래 에세이는 'The PR'에 1월 3일자로 실릴 바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이 기업 경쟁력인 ..
    your name?|2012-06-25 11:3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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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홍천강에 천렵갔다 어항으로 대어를 잡은 친구의 매운탕 실력에 놀라다?

    "친구야, 천렵가자." 오래 전부터 대학 친구로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 친구와는 독특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친구는 연극을 좋아했습니다. 결국 김명곤 전 장관이 창단했던 아리랑극단에서 연극 배우로도 활동했습니다. 친구가 연극을 보러오라고 하면 솔직히 마지못해 가보곤 했지요. 친구의 요청인데 남자가 의리가 있어야지요. 대학 시절 당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경희대 앞에서 술 한 잔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와 친구 모두 돈이 한 푼도 없었습니다. 계산을 못하고 그냥 줄행랑을 쳤습니다. 그 후 친구는 도서관에 가더니 다른 친구에게 돈을 빌려 왔습니다. 곧바로 술을 먹었던 음식점에 가서 술값을 갚았습니다. 비록 처음에 술값이 없어 주인에게 미안하게도 도망을 쳤지만 곧장 반성하고 돈을 빌려서라도 계산하는 친구였지요. ..
    your name?|2012-06-24 10:3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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