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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특별한 해외여행 백서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초기 해외 여행을 나갔을때는 나간다는 자체에 들떠서 여행의 의미를 찾지 못했다. 새롭고 아름다운 곳을 보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보지만 국내에 돌아와서는 사진의 장소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이후로는 조금씩 메모를 하고는 하지만꼼꼼하게 여행일지를 적어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면이 있다.김치군의 최신 여행기라는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김치군님의 여행관련 정보를 담은 특별한 해외여행백서라는 책은 말 그대로 여행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여행관련한 책이라고 하면 사진이나 에세이 등이 전부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흔히 알고 있는 정보를 A에서 Z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놓은 특별한 해외여행백서 는 여행을 새롭게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다.여행의 가장 기초적인 ..추천 -
[비공개] 공항 라운지 이용하기 : 프라이어리티패스
공항라운지는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비즈니스나 1등석을 이용하거나 항공사 마일리지가 많은 우수회원만이 가지는 특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최근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중에서는 일정한 연회비를 내고 전세계의 공항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패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1년에 한 두번 이용을 하면 1회당 4만원정도의 라운지 이용료를 감안하면 연회비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실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해외에서는 연간 10회 무료인 프라이어리티패스를 30만원정도에 판매하고 있는 연회비 10만안팍의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항라운지는 간단한 식사, 다과, 음료, 팩스서비스 등 기본적인 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라운지에 따라서 사워실도 운영하고 있기때..추천 -
[비공개] 샅바 놓치기 : Destructive Creation
"Destructive Creation". '창조' 와 '파괴' 라는 용어가 함께 사용된다는 것 자체가 IT시대의 새로운 용어처럼 들리지만 실제 이러한 논리는 경제학자였던슘페터가 그의 저서『경제발전의 이론 (1912년)』에서 언급한 용어라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에 나왔던 경제이론이 지금도새로운 "이노베이션" 을 상징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니 참으로 대단하다.파괴는 창조요, 창조는 바로 파괴라는 의미는서로 상반된단어인파괴와 창조는 단절적으로 보이지만 그 구조를 보면 연상선 상에 있다는 의미이다.그러나, 이론처럼 행동하기가 힘든 것이 "Destructive Creation"이기도 하다. 무엇을 파괴할 것이냐는 직면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차선을 선택하는 의사결정이 새로운 창조를 가로 막고 있다. 개인이나 BM에 있어서 욕심을 버리기가 쉽지 않기때문이..추천 -
[비공개] SNS에서 나도 모르는 관계 끊기
스마트폰의 발달에 따라서 SNS의 급격한 성장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SNS가 자칫 본인도 원치않는 정보공개의 문제로 야기될 수 있다.어플이나 웹사이트를 사용할때마다 페이스북이나 지메일의 아이디가 인증수단으로 요청되고는 하는데, 무심코 OK버튼을 클릭하면서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정보가 새어나가기 때문이다.대부분 SNS사이트마다 이렇게 무심코 인증해버린 사이트나 어플 들을 해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실제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각 사이트별로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쉽게 설정해지나 삭제가 가능하다. SNS의 발달이해커들과의 네트워킹도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지만 끊을 것을 끊자. 페이스북트위터지메일야후플리커드롭박스이 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SNS의 설정화면에 대부분..추천 -
[비공개] 2011년 내 이글루 결산 그리고, 이글루스에 대한 아쉬움
2006년 5월에 시작하여 벌써 5년째 접어둔 이글루생활이지만 왠지 정이 가지 않는다.네이버나 티스토리에 비해서 변방에 있는 것은 참을 수 있는 일이지만, 사소한 스킨 하나 업데이트되는데 몇년이 걸린다. 당췌 블로거를 위한 배려가 없는 상태에서 블로거를 대하고 있는 것 같다.이미 DB가 많이 쌓여서 다른 곳으로 옮기지 못하는 한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이다.게다가 Nate 포탈에는 본인의 동의도 없이 멋대로 제목을 바꿔 올리고 있는데.. 트래픽을 위해서 원래 글을 썼던 의도나 블로거의 입장은 안중에도 없는 듯 하다.결산은 해보지만 아쉬움이 크다. 어차피 내가 선택한 길이지만..=========1년동안 작성한 浮雲님의 결산내역입니다. 이글루에 포스팅하여 공유해보세요.본문이 500px 이하인 스킨은 지원하지 않아 포스트가 잘려보일 ..추천 -
[비공개] 여행 종합선물세트 어플 : Travel App Box
유니버셜앱으로 나온 Travel App Box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만을 모아놓은 종합선물세트이다.실제로 별도의 앱으로 다운로드 받으려면 5~6개를 받아야 가능한 핵심 기능들이 모여있다.쉽게 체크할 수있는 환율에서 비행기 운항정보, 팁계산기 등의 일반적으로 많이보아왔던 기능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지도 및 지하철노선도다운로드 받기등 와이파이가 작동하지 않는Off 상태에서도 쉽게 해당도시의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다.속도계나 고도계 등은특화된 어플에서만 제공되는 기능인데Travel App Box에는 이런 세심한 기능까지 제공해주고 있다.그림사전의 의미를 가진 Pictionary는 간단한 이미지를 통해서 언어가 통하지 않은 지역에서 바디랭귀지와 함께 쉽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제공되어지고 있다.앱스토어에서도 높은 ..추천 -
[비공개] 맛과 가격이 착한 도도한 삼청동 커피집 : 도도&
원래 소개하고 싶었던 곳은 삼청동 정독도서관 옆에 있는 큰 기와집이었다.오래간만에 시간을 내어서 찾아갔는데, 블로그에 나와있는 명성과는 달리.. 가격대비 경쟁력은 없었다.큰기와집의 가장 핵심적인 요리는 간장게장이었는데, 게 자체는 싱싱했는데 양념은 여타의 유명 간장게장에 비해서 깊은 맛이 없었다. 기본찬도 왠지 모르게 아쉬었고 서비스도 특별나지 않았다. 비슷한 위치의 한정식의 질을 생각하면 거리가 조금 가깝고 주차가 용이하다는 장점밖에 느낄 수 없었다. 조금 아쉬웠다.다행인 것은 식당 바로옆에 도도커피숖이 있다는 것이다.인스턴트 커피에 익숙해 있던 시골스러운 입맛을 핸드드립이라는 새로운 커피세계로 이끌어준 것이 근처 총리공관 골목의 카페로쏘였다.커피의 맛을 음미하면서 먹어보니 핸드드립커피가 가지고 있..추천 -
[비공개] 가평의 숯불 닭갈비 : 산촌식당
남이섬선착장 입구의 제3주차장언덕에 있는 산촌식당은 닭갈비 전문요리전문점이다.근처의 유사한 식당이 많이 있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닭갈비하면 대부분 철판에 갖은 양념을 해서 야채와 함께 볶아주는 것을 생각했는데, 뜨거운 숯불에서 짧은 시간에 구워지는 숯불 닭갈비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고, 특이하게 식당 장소도 분리되어있다.내가 찾아갔을때에도 거의 대부분의 손님이 숯불갈비를 찾고 있었다.1인분에 1만원하는 메뉴구성은 아주 간단하다. 가래떡, 버섯이 함께하는 닭갈비와 화려하지 않은 반찬이 전부이다.음식맛의 핵심은 숯불인데, 아주 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에 닭갈비 요리가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종업원은 닭갈비를 뒤집고 세심하게 자르는 역할까지 불과 10분이내에 마무리한다. 숯불 화로 주변에 다 ..추천 -
[비공개] 눈 내리는 나미공화국
많은 사람들이 남이섬을 가을의 단풍여행으로 다녀오지만, 눈내린초겨울의 나미공화국은 수줍지만 자태를 잃지 않은 도도함을 보여주고 있다.공식적으로올겨울 두번째 눈이 내리던 날 아침경춘선 전철을 타고서울에서 1시간거리의 가평역에 도착하여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한 남이섬의 입구이다.남이섬으로 가는 배안에는 태국관광객으로 가득 차있었는데, 실제로 올한해 외국관광객중에서 태국 관광객들의 수가 절반가까이 된다고 한다. 몇년전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던 일본관광객은 말레이지아,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보다도 순위권밖에 있다. 다른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을 찾아가는 일본관광객입장에서는 동남아관광객으로 가득차있는 남이섬이 선호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는 듯 하다.안개에 젖은 청평호사이의 남이섬은 크지는 않지만 추억을 ..추천 -
[비공개] 작은 프랑스마을 : 쁘띠프랑스
살짝 눈이 내리는 초겨울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곳이다.경춘선의 청평역과 가평역 사이에 있는 쁘띠프랑스는 프랑스의 작고 아름다운 전원도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다.2008년 7월에 개장된 이후 베토벤 바이러스 등 드라마에 등장하면서 사람들로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실제 프랑스 현지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아기자기함과 주요 배경이 되어주고 있는 어린왕자의 감성을 추억도장으로 간직해주고 있는 곳이다.일본의 하우스텐보스가 네덜란드를 축소해놓았듯이 이곳 쁘띠프랑스는 청평댐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호숫가 길을 따라 10km쯤 가다보면 나오는데,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자그마한 언덕위로화려한 색상의이국적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여행객을 맞이해주고 있다.호명산의 수려한 주위 배경을 기반으로 청소년수련시설(고성청소년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