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님 안녕하세요. 누군가의 위로와 조언이 필요할 때 치아님을 찾게 됩니다. 오늘은 그저 잘 살고 있다는,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 메일을 적어봅니다. 20대 후반 여자이고요 20대 초반부터 연애도 열심히 했고 사랑에 늘 진심이어왔습니다. 서른이 되기 전에 결혼하겠다는 것이 오랜시간 가져 온 꿈이었으나 어째되었든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고 나니 허탈하기도 하고 언제 어디서 또 누군가를 만나 알아가고 결혼이라는 중요한 인생사를 치를까 막연히 답답해져옵니다. 더군다나, 이제 주변에서 점차 결혼을 하고 있는 터라 '이제 만나 알아간다 한들 나는 현실적으로 30살-31살 정도가 되어야 결혼하겠구나'라.......

저의 고민은 남자친구가 성페티쉬(스타킹)를 갖고있다는것을 알게된 이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성관계를 할 때마다 스타킹은 벗지 말아달라고 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나중에 고백하더군요. 자기에게 스타킹 페시티가 있다고 말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제가 처음에 너무 가볍게 생각했나봐요) 남자친구의 페티쉬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강하고 딥하다는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1.성관계를 할 때 때로는 본인이 스타킹을 착용할 때도 있습니다.. 전 솔직히 그 모습을 보고싶지 않습니다ㅠ 2.혼자 보는 음란물 소재도 대부분 스타킹 신은 여자 영상입니다. 3.스타킹.......

5년 사귄 남친이 있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남친의 하는 일이 잘 안되는지 돈이 필요 한가 봅니다. 참고로 남친은 20대 창업을 시작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지껏 저한테 돈 이야기 한적 없는데 천만 원만 빌려줄 수 없냐고 하더군요.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제게 그런 큰돈은 없습니다. 통장에 지금 180만 원 정도 있는 게 제가 가진 재산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오빠 미안해. 빌려줄 돈이 없다. 정말 미안해.. 내가 능력이 안되서..ㅠㅠ” 이렇게 말했습니다. “180이라도 줄까?”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 왔는데 천만 원이 필요한데 180이라고 말했다가는 괜히 자존심 상할거 같아 말 안했습니다. 머리가 복잡.......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기 위한 모금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두 장의 사진입니다. 하나는 평화롭고 일상적인 토론토의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그 토론토가 전쟁의 참화에 휩싸였을 때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크라이나가 바로 이런 상황이라는 거죠. 전쟁 위기라는 측면에서만 보자면, 전 세계에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가장 큰 국가는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어떻게 재건한 나라인데, 1950년으로 다시 돌아가진 말아야죠. 서울의 저런 모습은 절대 보고 싶지 않습니다. 선제타격이나 무력 억제 말고, 평화를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 ㅠㅠ 상담을 원하는 분은, 사연을 이메일(orichia@na.......

아들 방에서 여자아이의 옷을 발견했습니다. 너무 놀라서 그대로 넣어두었는데, 넘 놀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못본척하고 그냥 치워버릴까요? 아님 봤다고 말하고 붙들고 얘기를 해야할까요 민감한 사춘기라서 걱정이고 일반적인 자위가 아닐꺼같아 더 걱정입니다ㅠㅠ ---------------- 여자아이 옷은, 아마 훔쳐 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춘기 남자아이의 자위 소재로 종종 사용되곤 하는 소재이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시기 남자아이들은 성욕이 크고 아직 공공도덕에 관한 개념이 완전히 자리 잡기 전이라서 종종 생리대나 여성 속옷 등을 훔쳐서 그것을 바라보고 냄새 맡으며 자위하는 용도로 활용하곤 합니다. 여.......

제 여친은 콘돔을 정말 싫어합니다. 콘돔을 착용하느라 중간에 흐름이 끊기는 거도 싫지만 무엇보다 콘돔을 착용하면 통증이 느껴져서 싫다고 하네요. 참고로 여친은 오랜 시간 애무를 해도 애액이 많지 않은 편이라서 꼭 삽입 전에 혀로 침을 충분히 바른 후 합니다. ㅠㅠ 문제는 그렇다 보니 콘돔 없이 항상 관계하게 되고, 비록 제가 사정 전에 몸을 빼는 피임법을 쓰고 있지만, 항상 임신할까 봐 불안합니다. (약도 절대 먹기 싫다네요. ㅠㅠ) 문제는 관계 후에 가끔 분홍색 혹은 갈색의 혈이 2~3일 가량 나왔다가 안나오는 등의 증세를 보이곤 한다는 것입니다. 흔히 착상혈과 혼동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일 듯 한데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면 임.......

남편의 성매매를 알게되어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다 이렇게 사연 보내게 되었어요 ㅠㅠ 우연히 남편의 핸드폰을 보다가 성매매 사실을 알았습니다. 검색한 기록뿐만 아니라 결제한 내역까지도 확인했고, 추궁 끝에 실토 받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자기가 미쳤었나 보다고,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거라고 정말 믿어달라고 하는데 왜 그랬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고 정말 이사람이 내 남편이 맞나싶고, 제가 봐온 그간의 모습이 너무 무너지네요... 지금 이말들도 진심이 맞는지 너무 믿음이 안가요ㅜㅜ 울고 소리지르고 다투다가 자해하고 그러기를 석달 넘게 반복하다가 이제는 좀 진정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거.......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 못해 야동 보면서 자위만 했었는데, 이번에 여자친구가 생겨서 관계를 하려는데 삽입할 때 발기가 풀려서 삽입을 하지 못 하였습니다. 귀두에 아무 느낌이 없더라고요. 자위 많이 하면 귀두 감각이 손상되나요? 음란물 자위를 끊으면 귀두에 성감도가 회복되나요?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요? 저는 술담배도 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많이 걱정됩니다. 이제 음란물 자위는 끊으려고 합니다. 근데 발기부전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여자친구와 자주 시도를 해봐야하는지 아니면 한달정도 제가 몸 회복 등을 위해 관계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1. 귀두 성감 신경도 회복이 가능한지 궁금하고 2. 발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