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한겨레 고경태 기자님과 처음으로 만나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고 기자님은 에 10년 넘게 일하다가 편집장을 지냈고, 막 한겨레 오피니언팀으로 옮겨온 상태였습니다. 그는 라는 흥미로운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5월 중순에 한겨레가 개편을 하는데 거기에 칼럼을 하나 맡아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조금 의외였습니다. 제가 진보적인 색깔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기업을 위한 위기관리 컨설팅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고 기자님께 "왜 하필 저를?"하고 물었습니다. 조직이나 개인의 위기관리에 대해 칼럼을 싣고자 하는데, 문제에 대한 지적보다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칼럼을 써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한겨레가 좀 더 다양한 스펙트럼의 필자와 함께 하고자 하고, 무엇보다 좀 더 재미난 글을 싣고 싶다는 것이었습..

버슨 마스텔러에서 Digital Strategist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소셜 미디어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로 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원과 관련해서는 류정화 부사장(Jeonghwa.ryu@bm.com/ 02-3782-6488)과 연락하시면 됩니다. Digital Strategist Burson-Marsteller Korea is looking for an experiencedDigital Communications professional to drive digital revenue, build our capabilities in the market and collaborate with client service teams in the local market, across Asia Pacific and worldwide to help grow key global client relationships.The qualified candidate should possess strong knowledge, understanding and experience in online marketing and/or online Public Relations, proven experience in advising client teams and clients on how to meet business goals using digital strategies and by integrating digital into the marketing mix, and a strong track record in developing new business.The indivi..

L'Oreal_Recruitment.pdf로레알(L'OREAL)에서 PR Agency 3-6년차 PR 전문가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로레알의 Corporate PR의 책임자는 Burson-Marsteller에서 오랜 경력을 쌓고 옮긴 홍종희 이사님인데요. PR 전문가인 보스(boss)와 함께 인하우스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기에 소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위의 첨부파일을 참조하시어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를 사용하고 계시나요?그렇다면 아래 링크에서 실시하고 있는 트위터 사용자 대상 국내 기업 이미지 조사에 참여해주십시오. 이는 제가 운영하고 있는 더랩에이치에서 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하여 진행하고 있는 조사입니다. 조사 결과는 무료로 공개할 예정입니다.간단한 배경을 말씀드리면, 지난 4월 일반 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국내 10대 그룹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구요. 조사를 마치고 나서, 이와 똑같은 조사를 트위터 유저만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비교하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가 나와서 현재 실시중입니다. 현재 160여명이 참여해주셨구요. 목표는 3백명입니다. 조사 결과가 정리되는 5월말이나 6월에는 본 블로그를 통해서 자료를 무료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트위터 사용자 대상 국내 ..

2010 기업소셜미디어세미나_김호.pdf 아래에서 공지드렸던 기업 소셜 미디어 오픈 세미나에서 발표했던 자료를 올려 놓습니다. 오랫만에 예전 회사 동료, 학생, 고객, 친구분, 그리고 또 새로운 분들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아무쪼록 소셜 미디어에 관심 가지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제 발표의 핵심 메시지는 1. 소셜 미디어 운영에서 중요한 것은 '미디어'보다 '소셜한 마인드'가 중요하다. 2. 소셜 미디어상에서 '소셜'하기 위해서는 정보보다는 스토리 텔링(storytelling)이 중요하고 핵심이다. 3. 일반적 스토리 텔링과 '소셜 스토리텔링(social storytelling)의 차이점은 소셜 스토리 텔링은 하나의 완결된 구조가 아니라, 열려있고, 함께 co-creation하는 구조이다 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social storytelling을 구현할 수 있는 간단한 액션 플랜 일곱 가..

아래는 세미나 공지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무료이고, 선착순이랍니다. 벌써 60명이 넘게 신청했다고 하네요.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얼른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고 신청하시기바랍니다.기업소셜미디어 오픈 세미나 링크PR 2.0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논의가 지난 몇 년간 활발히 이뤄져 왔고, 2008년 이후에는 기업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개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객들도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기업에 대해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그동안 기업 블로그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국내 대표적인 기업이 주축으로 다양한 디지털PR 업계 전문가를 모시고 기업 미디어의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그간 몇몇 ..

(출처: 한겨레 보도)MBC-TV의 "검사 스폰서"건이 또 한바탕 난리입니다. 검찰은 MBC 취재 기자에게 고압적인 자세를 취해 상황을 더 악화시켰는데요. 이번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검찰이 변화할 수 있을지가 큰 사회적 관심사일 것입니다.그런데, 이번 기사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논란이 사실일 경우 당연히 검찰은 그에 대한 비난과 책임을 가져야하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접대하고 섭섭하자 고발한 건설업체 전 사장도 문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한겨레와의 인터뷰를 보면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현직 검사든변호사든 내게 접대받은 분들이 내가 힘들어지자 전화 한 통 없었다. 격려를 해준다든가 밥을 먹자든가 하는 얘기도 없었다. 지금도 없다. 그래서 배신감을 많이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