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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제주도 2박3일 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곳 베스트5

    지난 4월에제2의 신혼여행 기분으로 아내와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여러 일상들로 인해 여행기를 자세히 올리지 못했습니다. 제주도는 언제 가도 새롭기만 합니다. 특히 이번에 제주도 여행은 알차고 여유있는 여행으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2박3일 여행을 어떻게 잘 보낼 수 있을지 소개할까 합니다. 사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사전에 코스를 정하지 않고 떠났습니다. 다만 숙박장소와 렌트카 등 필수적인 것만 준비했습니다. 렌트카만 있다면 가보고 싶은 곳은 즉흥적으로 어디든 잘 수 있으니까요. 또 단 둘이서 여행이라 기동성도 뛰어난 상황이었지요. 결국 부부나 연인이 제주도 여행을 하기에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사전에 준비사항은 교통수단, 숙박장소, 렌트카 대여 등이 고려사항이 되겠네요. 저희는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떠났습니..
    your name?|2012-05-13 11: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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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한비야, 덕수궁 강연이 특별했던 이유 세가지

    어제 저녁에 아내와 함께 덕수궁에 갔습니다. 두 딸에게는 아빠와 엄마가 모처럼 데이트를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덕수궁에서 한비야 강연이 있다고 해서 간 것이었지요. 물론 두 딸도 그것을 이해해주었지만요. 두 딸이 어느정도 크다보니 스스로 저녁 식사도 챙겨먹고 부모도 이해해주어 고맙기만 합니다. 아내와 함께 강연을 듣게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강연 소식을 인터넷에서 뉴스를 보고 알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빨리 마감이 되어 아쉽게도 자리를 확보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내는 자리가 없어도 청강이 가능하니 가자고 하더군요. 이 날은 날씨도 좋고 아내와 함께 강연을 듣는 행복도 만끽할 수 있었지요. 용인에서 덕수궁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을지로입구역 부근에서 내려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덕수궁 대..
    your name?|2012-05-12 02: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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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나의 블로그의 가격은? 외국사이트에서 돈으로 환산 가치 평가 해봤더니

    어떤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대한 가격으로 환산해주는 사이트 소개한 글을 읽었습니다. 외국 사이트였습니다. 갑자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물론 재미삼아 평가해 보는 것이지만요. 해당 사이트는 http://stimator.com/라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지 몇년이 지났지만 블로그 가치 평가를 해본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과거 블로그얌이 생길 당시에 한번 정도 평가해본 정도였지요. 블로그얌은 국내 사이트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 사이트에서는 어떻게 가격을 평가할까요. 해당 평가 사이트 stimator.com는 블로그 주소를 평가 창에 입력하면 블로그 가치를 달러($) 가격으로 환산해 표시해 주었습니다. 소셜 북마킹, 트래픽, 백링크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 평가하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저는 제 블로그 평가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
    your name?|2012-05-11 07:4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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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수채화처럼 싱그러운 5월의 공원 풍경 이야기

    며칠 전에 우연히 보라매공원을 가로질러 산책을 했습니다. 지인이 근처에 있어 잠시 만난 후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나가는 길이었지요. 5월의 공원 풍경은 수채화를 보는 듯 했습니다. 시간이 멈춰진 듯 평화로운 광경 그 자체였지요.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흐르고 태양은 부드럽게 대지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그 아래 땅에는 싱그러운 연두색 나뭇잎이 햇살을 받아 빛났습니다. 나무 아래에는 그늘이 드리워져 있고 사람들은 한가로이 자연과 하나가 되어 하나의 그림이 되었지요. 잠깐, 지인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지인은 한 기업의 고위 임원입니다. 그와 점심을 함께 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회사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고혈압이 아주 심했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건강에 치명적인 상황이었지요. 지인은 그 때부터 ..
    your name?|2012-05-09 08:1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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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차인표의 김제동-이효리 칭찬, 쓰레기 발언만큼 감동이었다

    '바른생활 사나이' 차인표의 솔직한 고백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배우 차인표는 어제 방송된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이 대표적인 소셜테이너로 꼽히는 것에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역시 차인표답습니다. 차인표는 방송에서 "내가 소셜테이너라고 불려지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저 뭔가 방아쇠를 당겨줄 계기가 필요한 것뿐이다. 결코 내가 주동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방송 후 어깨가 훨씬 가벼워졌다.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 기분이 무척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인표는 "이효리가 나랑 아래로 띠동갑이다. 김제동도 나랑 한참 아래다. 난 저 나이 때 뭘 했나 생각에 후회가 된다. 이효리 김제동 앞에서는 할 말이 없어진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자신을 내세우기 보다는 남을 칭찬하는차인표의 겸손..
    your name?|2012-05-08 08: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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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주말농장 텃밭 첫 수확이 주는 행복 네가지

    올해는 어렵사리 주말농장 텃밭을 찾아야 했습니다. 새로 이사한 지역에는 주말농장으로 텃밭을 분양하는 곳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지요. 다른 인근 지역을 찾기도 했지만 거리가 멀어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텃밭을 가꾸는 기쁨을 포기해야 하나 생각할 정도였지요. 그러던 중 무심코 아파트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을 해매다텃밭을 분양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말농장 텃밭을 분양한다는 플래카드 조차 없었습니다. 논과 밭이 있는 땅이 있었는데 거기에 나와 일하는 사람들에게 수소문 끝에 텃밭이 하나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결국 뜻이 있으면 통하는 법인가 봅니다. 저와 아내가 텃밭을 애타게 찾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꼈는지 거기 사람들이 도와주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텃밭을 분양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이유가 ..
    your name?|2012-05-07 07:5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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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6개월 시한부 위암 진단, 사촌 동생의 마지막 소원이 슬펐던 이유

    "내일 수원에 올라가야 겠다." 그저께 갑자기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무슨 일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슬픈 소식이었습니다. 이종 사촌 동생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아직 젊은 나이의 사촌 동생이 병원에서 위암 말기 진단을 맏았다니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것도 6개월 시한부 인생이었습니다. 어제 병원으로 갔습니다. 어머니는 외숙모와 함께 외사촌 형의 자동차를 타고 왔더군요. 외사촌 형은 마음이 급했던지 예상보다 빨리 자동차를 몰아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 전에 이종 사촌의 병환 소식을 듣고도 전화조차 하기 힘들었습니다. 어떤 말로 위로를 해야 할지 망설여 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모가 더걱정이 됐습니다. 일찍이 남편을 사별하고 오직 아들 하나만을 애지중지 키워야 했던 이모의 인생이..
    your name?|2012-05-06 10:3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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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어린이날 선물 달라는 둘째 딸에 놀란 이유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오늘날 어린이날이 만들어진 유래는 소파 방정환 선생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만든 색동회가 시초가 되었습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야 할 좀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어야 할 책임은우리 어른들에게 있겠지요. 사실 저는 오늘이 어린이날인지 깜박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작은 딸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내와 작은 딸의 대화는 이러했습니다. 작은 딸 : "엄마, 저 어린이날 선물은 문화상품권으로 주세요." 엄마 : "어, 너 어린이니?" 작은 딸 : "저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요." 엄마 : "아, 그렇구나. 니가 너무 커서 깜박 했다." 작은 딸 : "어린이날 선물은 문화상품권으로 주시면 좋겠어요." 엄마 : "응, 알았다." 아내와 저는 아직 작은 딸이 어린이라는 사실을 ..
    your name?|2012-05-05 08:3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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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더킹 투하츠, 탈권위 이승기 리더십 시대정신 빛났다

    그다지 TV 드라마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 가능하면 챙겨보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입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문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지요. 무겁고 진지한 남북문제를 주제로 하고 있지만 상큼 발랄한 드라마 기획과 전개가 참신하기만 합니다. 젊은 감각에 맞게 잘 만들어진 개념 드라마라고 할 수 있지요. 어제 '더킹 투하츠' 13회는 어느 때 보다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습니다. 아직도 남북문제에 대해 눈치 보기에 급급한 우리 시대의 현실과 고정관념을 뛰어넘었습니다. 특히나 권력의 시녀로 전락했다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방송사가 눈치보지 않고 시원한 정치풍자를 했다는 점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지요.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를 드라마로 표현한 ..
    your name?|2012-05-04 09: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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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구름과자 냉동시킨 아내의 귀여운 건망증?

    며칠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녁 식사를 끝낸 후 아내와 함께 산책을 했습니다. 날씨가 풀려 밤에 산책하기에 딱 좋더군요. 낮에는 더위를 느낄 정도였지만 밤에는 시원한 기분이었지요. 모처럼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동네 한 바퀴를 걸었습니다. 산책 후 아내는 시원한 얼음과자가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가게에 들러 빙과류를 여러개 샀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먹어야 하니까요. 쭈쭈바, 누가바, 추억의 아이스께끼 등 다양한 빙과류가 있더군요. 그 때 저는 구름과자도 별도로 샀습니다. 구름과자란 담배를 칭하는 말이지요. 가게 아저씨는 빙과류 얼음과자를 까만 봉지에 넣어 주었습니다. 또 구름과자도 빙과를 담은 봉지에 함께 넣었습니다. 그 후 저희 부부는 까만 봉지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도착한 후 TV 뉴스 시청을 하흔 동안 ..
    your name?|2012-05-03 08: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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