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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일본 ‘식물공장’ 비용 부담 ‘천덕꾸러기’ 신세
최종편집일 : 2016-09-23 [초점]일본의 ‘식물공장’에 드리워진 그림자비용 부담 ‘천덕꾸러기’ 신세현재 420곳 가동…붐 선도업체 줄줄이 도산 ‘절반의 성공’설치·운영비 일반시설의 수십배 ‘미래세대 농업’ 인기 시들소비자 인공광형 채소 거부감 등으로 투자 대비 소득 안돼 일본에서 가동되고 있는 인공광형 식물공장의 내부 모습. 사진출처=‘미라이’ 홈페이지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식물공장이 본격 도입된 2010년보다 훨씬 빠른 1970년대부터 연구가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1980년대, 1990년대에 일어났던 일본의 ‘1·2차 식물공장 붐’에 이어 2009년부터 제3차 식물공장 붐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과 경제산업.......추천 -
[비공개] 여름딸기 과육 단단·고당도…제과점·식자재업체 전량 납품
최종편집일 : 2016-07-22 여름딸기 인기만점…재배농가 늘린다무주 구천동농협, 일교차 큰 고랭지로 재배 최적지과육 단단·고당도…제과점·식자재업체 전량 납품 양승욱 전북 무주 구천동농협 조합장(왼쪽)과 딸기 재배농가 조성익씨가 여름딸기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전북 무주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은 고랭지 여름딸기가 식자재 유통업체 및 제과점에서 인기를 끌자 재배 농가 확대에 나섰다. 구천동농협은 무풍면 해발 900m 지역에서 6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여름딸기를 수확해 대전 성심당 등 유명 제과점과 식자재 유통업체에 전량 납품하면서 주산지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무풍 고랭지는 기후와 토양이 국내에서 개.......추천 -
[비공개] 제주 친환경육묘장 ‘인기폭발’ 양채류 20종 취급…작년보다 2배이상 늘어
최종편집일 : 2016-09-21 친환경육묘장 제주 도내 ‘인기폭발’성산일출봉농협, 양채류 20종 취급…작년보다 2배이상 늘어고품질·농가 자가 육묘 부담 감소…로봇 파종기 대행도 인기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농협 친환경육묘장에 주문해 놓은 배추 모종을 가지러 온 오장운씨(가운데 모자쓴 이) 부부가 강홍경 팀장(맨 오른쪽)과 모종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현용행)의 친환경육묘장이 개장 1년 만에 가동률 100%를 초과, 추가 증설을 검토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1983㎡(600평) 규모의 성산일출봉농협 친환경육묘장은 7월부터 현재까지 1만5000트레이(12만~15만평 식재 분량)의 친.......추천 -
[비공개] 국내 종자산업의 세계화 방안에 대하여
최종편집일 : 2016-09-21 [전문가의 눈-고희종]우리 종자산업의 세계화를 위하여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교수 종자 수출 2억달러를 목표로 한 정부의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이 발표되고 7년이 지났다. 그동안 식물 신품종 보호 강화,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추진, 채소육종인력양성센터 설치 등 외형적인 투자가 이뤄졌다. 그러나 최근 3년을 보면 국내 채소종자시장이 거의 정체돼 있고, 수출량 증가는 2013년 443억원에서 2015년 515억원으로 기대에 못 미친다. 다국적기업의 각축장인 세계 종자시장에서 우리 종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첫째, 종자기업의 규모화다. 우리 기업은 대.......추천 -
[비공개] ‘사양벌꿀’ 표기 통해 국내유통 30% 천연꿀 신뢰 회복 필요
최종편집일 : 2016-09-21 ‘사양벌꿀’ 표기 의무화를생산늘며 국내유통 30% 차지 천연꿀에 대한 신뢰에 흠자율표기 한계…보다 엄격해야 주부 황서미씨(43·서울 중랑구)는 최근 슈퍼에서 벌꿀을 샀는데 씁쓸한 경험을 했다. 황씨는 “국내산 벌꿀이라고 표기돼 있어 아무 의심 없이 샀는데, 뒷면 포장을 보니 ‘사양벌꿀’이란 글자가 조그맣게 쓰여 있었다”면서 “다 같은 천연벌꿀인 줄 믿고 샀는데…”라며 혀를 찼다. 사양벌꿀 생산량이 늘면서 국내산 천연벌꿀에 대한 신뢰에도 금이 가고 있다. 사양벌꿀은 ‘꿀벌에게 생존을 위한 최소량의 설탕을 먹여 생산한 것’으로, 국내 유통 벌꿀의 30% 정도로 추정된다. 양봉업계에 따르면.......추천 -
[비공개] ‘꽃 1인당 소비’ 역대 최저… 수입은 최고치
최종편집일 : 2016-09-21 ‘꽃 1인당 소비’ 또 역대 최저… 수입은 최고치작년 소비금액 1만3310원 농가수·재배면적도 감소세업계 “김영란법, 시장 위축” 1인당 연간 꽃 소비금액이 역대 최저치를 다시 한번 경신하는 등 꽃 소비가 끝모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가 줄면서 농가 수와 재배면적도 모두 감소했다. 수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꽃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2015 화훼재배현황’에.......추천 -
[비공개] [전문가칼럼]기업의 농업 진출, 막아야만 하나
2016. 8. 20 서울신문에 실린 GS&J 연구위원 김한호 서울대 교수의 글입니다. 기업의 농업 진출, 막아야만 하나 GS&J 연구위원 김한호(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두 달 전 미국 중북부 노스다코타주에서는 흥미로운 주민 투표가 있었다. 기업의 농업 진출을 허용할 것인지를 묻는 투표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주민 75.6%가 반대했다. 한국의 1.8배쯤 되는 면적에 주민 76만명이 거주하는 주다. 농업, 광업, 에너지 자원 등이 주된 소득원이다. 특히 주 면적의 90%가 농업 지대로 미국 최대 밀 생산지이고 그 밖에 보리, 호밀, 귀리, 옥수수, 콩 등 다양한 곡물의 주산지다. 노스다코타 농정 당국의 오랜 고민 가운데 하나가 곡물 주산.......추천 -
[비공개] 추석 농산물 수급 및 가격전망⑷밤·대추·인삼·버섯
[16년 09월02일 농민신문] [기획]추석 농산물 수급 및 가격전망⑷밤·대추·인삼·버섯밤, 가뭄으로 출하량 감소…가격 오를 듯대추 - 품위 전년만 못하지만 제수용 물량은 넉넉인삼 - 김영란법에 소비 위축 선물 수요 많지 않을듯표고버섯 - 작황 좋아 공급량 증가 지난해보다 가격 하락 추석 대목에 밤·대추는 제수용으로 빼놓을 수 없는 품목이다. 인삼·버섯은 선물세트로 인기를 끄는 농산물이다. 밤·대추는 이른 추석에다 폭염피해까지 겹쳐 예년에 비해 유통량이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밤값은 소폭 오르고, 대추는 재고량 부담으로 예년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교적 고가로 팔리는 인삼과 버섯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추천 -
[비공개] 추석 농산물 수급 및 가격전망⑶포도·복숭아·단감
[16년 08월31일 농민신문] [기획]추석 농산물 수급 및 가격전망⑶포도·복숭아·단감포도, 품위·당도 높고 수확량 많아…값 작년 수준복숭아, 선물 선호도 우세 매기 활발…시세 양호단감, 작황 좋으나 크기 작아…대과 위주 값 상승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직원들이 공동선별장에서 복숭아를 선별·포장하고 있다. 추석 대목엔 대표 품목인 사과·배 이외의 과일류 소비도 매우 활기를 띤다. 포도와 복숭아는 명절 선물로, 단감은 제수용으로 주로 소비된다. 포도와 단감은 작황이 양호해 추석 전후 수급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복숭아는 품종이 전환되는 시기와 추석 대목이 맞물리면서 공급량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포도.......추천 -
[비공개] 추석 농산물 수급 및 가격전망⑵배
[16년 08월26일 농민신문] [기획]추석 농산물 수급 및 가격전망⑵배대과 적어 선물용 시세 높아…‘고당도’ 좋은값 기대가뭄 불구 출하량 평년 웃돌아…품위따라 가격차수확후엔 저장성 떨어져 미루지 말고 전량 출하 23일 충남 천안의 배농장에서 농장주 박영성씨(오른쪽)와 송기찬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과장이 출하를 앞둔 배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올 추석에는 배의 작황과 시세가 모두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는 추석·설 등 명절에 소비되는 물량이 연간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특히 추석은 햇배가 처음 출하되는 시기로 1년 농사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장이다. 산지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달 넘게 이어진 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