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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도로·철도 줄이고 ‘4대강’ 늘린다
도로·철도 줄이고 ‘4대강’ 늘린다 SOC 예산 26.2조 요구… 녹색성장부문 강화, 여타 SOC사업 축소될 듯 내년도 SOC 예산안 편성이 4대강 사업 등 녹색성장부문을 강화하는 반면 기존 도로나 철도 등의 투자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 각 부처의 내년도 예산·기금 규모 298조5000억원 가운데 SOC예산 요구액은 26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본예산(24조7000억원)보다 5.7%가 늘어난 규모며, 추경을 포함한 예산(25조5000억원)보다는 2.8% 증액된 것이다. SOC예산 요구액이 올보다 늘어났음에도 도로나 철도 등 주요 SOC예산은 축소, 편성.......추천 -
[비공개] 서울역 환승시간 ‘12분 → 3분’으로 단축된다
서울역 환승시간 ‘12분 → 3분’으로 단축된다 ▲ 서울역 대중교통 환승센터 조감도 국내 최대규모 대중교통 환승센터 25일 완공 한번에 버스 23대 정차 · 시간당 920대 경유 서울역에 국내 최대규모의 ‘대중교통 환승센터’가 조성되고 서울역과 대우빌딩 사이에는 100m가 넘는 장거리 횡단보도가 생긴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역 주변 10여 곳의 버스정류장과 택시정류장을 한곳으로 합친 ‘서울역 환승센터’를 오는 25일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역 주변에 분산된 버스정류소를 환승센터로 통합하고 4개의 버스중앙승강장과 1곳의 가로변 승강장을 이곳에 설치하기로 했다. 한 번.......추천 -
[비공개] 학교 BTL 사업계획서 대폭 간소화
학교 BTL 사업계획서 대폭 간소화 초기 투자비 절감, 평가 공정성 확보 기대… 중소건설사 참여 늘 듯 학교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서류와 사업계획서 작성이 대폭 간소화된다. 9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업계에 따르면 초기투자비용 절감과 평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표준화된 PQ 서류 및 사업계획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민간사업자의 부담으로 작용해 온 초기투자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계획서 양식 통일 교과부는 올해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개선하면서 제안사 간 비교가 쉽도록 작성 양식을 통일하는 데 .......추천 -
[비공개] 여수세계박람회 민자사업 재공고
여수세계박람회 민자사업 재공고 ▲ 여수세계박람회의 랜드마크인 아쿠아리움 조감도. 아쿠아리움 총사업비 60%까지 재정지원… 숙박시설 부지가격도 인하 민간사업자의 저조한 참여로 중단됐던 여수세계박람회 민자사업이 재공고된다. 9일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의 랜드마크인 아쿠아리움과 숙박시설을 민자사업으로 재추진하기로 하고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10일 재공고한다. 특히 조직위는 민간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건설되는 아쿠아리움은 총사업비의 60%까지 재정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천 -
[비공개] 민자시장에 더이상 FI는 없다
민자시장에 더이상 FI는 없다 BTL(임대형 민자사업)과 BTO(수익형 민자사업) 등 국내 민자사업은 DBFO(Design-Build-Financing-Operate) 방식을 띠고 있다.민간사업자가 프로젝트의 설계와 시공, 금융, 운영을 전담하는 것으로 민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설계사와 건설사, 금융기관, 운영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이 가운데 금융기관을 FI(Financial Investor), 곧 재무적투자자라고 부른다. 엄연히 투자자로 분류돼 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 민자시장을 보면 FI는 온데간데없다.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현재까지 금융약정 체결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FI가 투자자가 아닌 단순 대출자로 변질되고 있다. FI가 출자.......추천 -
[비공개] 신규 BTL 우선협상권, 따내도 고민
신규 BTL 우선협상권, 따내도 고민 내년에 금융약정… 투자자 확보 못하면 유동성 위기 몰릴수도 올해 신규 BTL(임대형 민자사업)이 금융약정 체결 시점인 내년 건설업계에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규 BTL의 우선협상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내년 건설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우려가 뒤섞이고 있다. 건설업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국 금융여건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 하반기가 고비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신규 BTL의 우선협상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를 마감한 군시설 BT.......추천 -
[비공개] ‘제2경부 민자 추진’ 고집 접어야
‘제2경부 민자 추진’ 고집 접어야 서울~세종을 잇는 제2경부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타당성조사가 완료됐으나 1단계 턴키사업 발주계획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4월 말 추진방침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두 달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민자사업인지, 재정사업인지 명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달 하순 1단계 턴키(10개 공구) 발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던 건설업계도 ‘김이 빠진’ 분위기다. 문제는 기획재정부가 아직도 민자사업에 미련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재정부는 ‘사업성이 있다’는 타당성조사 결과를 국토부에 전달했지만 예산집행에 대해서는 협의나 통보를 미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추천 -
[비공개] ‘꿈의 광역철’ GTX 한국서도 달릴까
‘꿈의 광역철’ GTX 한국서도 달릴까 ▲ 페테르부르크 지하철 역사 수도권 외곽~서울도심 30분이내 주파… 재원조달 · 타당성 · 정치적 합의 등 걸림돌 많아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30분 이내 관통할 ‘GTX(Great Train Express)’의 성사 여부가 관심사다. 재원조달, 통행료, 역사 선정, 기존 광역철과의 중복, 안전·환기·유지관리, 기술적 타당성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성사의 최대 난제는 재원조달이다. GTX 총사업비는 12조원이며 민간사업자가 7조2000억원을, 나머지는 인근 택지지구 개발부담금 2조4000억원, 재정 1조8000억원, 지자체 6000억원으로 .......추천 -
[비공개] 민자도로 시장 부활 조짐
민자도로 시장 부활 조짐 신규제안 준비 업체 늘어나… 내년 지자체 선거 예정 · 제2경부 건설 호재 작용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민자도로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금융약정 지연 등 사업여건은 여전히 열악하지만 그간 중단했던 사업발굴 및 신규제안 준비작업을 재개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또 앞으로 제3자 공고가 날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계획을 마련하는 업체들도 증가하고 있다. 1년 남짓 다가온 지방선거와 재정발주가 기대되고 있는 제2경부 고속도로사업이 민자도로 사업에도 큰 호재가 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S사와 H사, D사, K사 등 중견건설사들이 그간 중단했.......추천 -
[비공개] 도화, 1위 질주… 삼안 · 유신 · KECC順
도화, 1위 질주… 삼안 · 유신 · KECC順 예산 조기집행 덕에 작년 수주액의 70% 이상 달성… 올 실적 1조7700억원 넘어설 듯 국내 토목설계업체들이 올 상반기에 정부의 예산조기 집행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상반기에만 작년 전체 수주실적의 70% 이상을 달성하면서 연간수주액도 전년보다 50%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상위 6개 건설엔지니어링사(삼성·현대·대우 제외)들의 올해 1~6월 설계·감리 수주실적이 88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에만 벌써 작년 연간수주액(1조2050억원)의 73.6%를 따낸 것이다. 이 같은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경우 이 6개사의 올해 추산 총.......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