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BTL 9건 내달부터 쏟아진다 신규고시 스타트… 공사비 상승 등 여건 개선, 경쟁률 높아질 듯 　올해 학교 BTL(임대형 민자사업) 물량의 절반이 넘는 경기지역의 신규 고시가 다음달 본격 시작된다. 14일 경기도교육청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규 학교 BTL 9건을 이르면 다음달부터 고시할 예정이다. 개교시기 연기 등으로 인해 일부 단위사업 내역이 조정된 가운데 관련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단위사업 4건 조정　현재 도교육청은 올해 신규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간이 적격성 조사를 준비 중이다.　간이 적격성조사와 RFP(시설사업기본계획) 작성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순차적인 고시가.......

“새만금방조제 명소화, 민간 아이디어 적극 수용” 농어촌公, 투자활성화 방안 용역 착수… 9월중 사업자 모집공고 　새만금방조제 명소화 민자사업에 민간투자자들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수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금융조달 여건이 열악하기 때문에 기존 개발구상안을 대폭 수정하더라도 민간자본 및 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사업 민간투자유치사업 활성화 방안 수립 및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 작성용역’입찰을 실시, 이엔피하스 피텔러티 컨설팅㈜을 사업수행(예정)자로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최종 협약 체.......

GTX 철도, 도심 주택수요 분산 효과 경기도 세미나서 전망… “역사 주변에 주거단지 조성, 광역 생활권 만들어야” 　경기도가 추진하는 수도권 대심도 철도(GTX)가 완성되면 도시 외곽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돼 도심의 주택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로 집값 안정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도가 14일 오후 서울 건설회관에서 경기도시공사, 대한교통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함께 개최한 ‘GTX 수도권 매래를 열다’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중앙대 허재완 교수는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GTX 역사 주변에 비즈니스파크나 주거단지를 조성해 광역 도시생활권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허 교수는.......

25㎞ 김포 경전철, 내년 초 턴키 발주 1.1조 규모…주공 · 토공, 시설비 전액 부담 첫 사례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잇는 경전철이 내년 초 턴키방식으로 발주된다.　또 기초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첫 도시철도 재정사업으로 폭넓은 지역업체 우대책이 적용된다.　국토해양부는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 경전철 계획을 15일자로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강신도시, 걸포, 북변, 사우, 풍무, 고천, 김포공항을 잇는 25.0㎞ 경전철 공사이며 건설비 1조1188억원, 차량비 675억원을 합쳐 1조1863억원이 투입된다.　전철구간은 고가 21.7㎞, 개착 0.665㎞, 터널 2.46㎞, U타입 0.175㎞로 짜여졌고 정거장은 고가 9곳.......

“4대강 살리기, 생산유발 효과 38조” 건산연 분석… 35만명 일자리 창출, 최대 수혜 지역은 경북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전국적으로 38조46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5만6700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새롭게 예측됐다. 지역별로는 경북지역의 생산·고용 기대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이하 건산연)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최종 마스터플랜에 기초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경북권에 미치는 생산효과가 10조4800억원, 취업유발 효과가 9만7600명으로 가장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어 경남권이 9조원의 생산유발과 8만2700명의 고용을 발생시키.......

정부, BTL사업으로 28.3조 채무 2013년부터 20년간 매년 1.4조 갚아야… 체계적 관리 시급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과 관련, 정부가 향후 20년간 총 28조3816억원을 민간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5월 말까지 실시협약이 체결된 사업 기준이며, 2013년 이후 매년 1조4000억원 이상의 재정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13일 발간한 ‘BTL사업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확정된 2032년까지의 정부지급금 규모는 임대료 22조6764억여 원, 운영비 5조751억여 원 등 총 28조3816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설별로는 초·중등 교육시설 지급금 규모가 12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

첫발 뗀 안산 돔구장 ‘잡음 여전’ ▲ 안산문화복합 돔구장 ‘주상복합 부지 출자안’ 시의회 통과… 일부 “날치기” 원천무효 주장 등 진통 예고 　하반기 공모형 개발사업‘빅4’ 중 하나로 업계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안산 복합돔구장 개발사업이 최대 난제인 부지 출자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그러나 지역 여론의 반발이 여전한 데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최종적인 사업 실행 여부는 좀더 시간이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절차 가속화　13일 안산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최된 안산시.......

BTL 운영사 한숨만 푹푹 쉬는 이유 설계·시공비는 계속 오르고 운영비는 계속 깎이고… 명확한 기준 없고 지역특성 등 무시한 일률적 적용에 불만 　하수관거BTL(임대형민자사업)의 설계, 시공, 감리비는 꾸준히 오르고 있는 반면 시설운영비는 계속해서 삭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대상지의 지역적 특수성이나 관거의 종류 및 크기 등에 따른 차별적인 운영비 산정이 이뤄지지 않아 운영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3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2005년 BTL방식의 도입 이후 설계, 시공, 감리비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운영비는 물가상승분조차 반영되지 않은 채 지난 2006년부터 계속해서 삭감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