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고군산군도 연륙교 8.7㎞ 올해 착공 만경·동진강 137㎞ 하천정비 2011년부터 본격화 　정부가 새만금위원회에서 확정한 종합실천계획안은 △방수제 조기 착공 △방조제 및 다기능부지 명소화 △매립토 조달사업 △만경강·동진강 하천종합정비 사업 △명품 복합도시 및 산업용지 개발 등 5대 선도사업을 골자로 한다.　방수제 사업은 농업용 지구간 56㎞에 대해 8~9개 공구로 나눠 올 하반기에 입찰공고를 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기로 했다.　애초 방수제 사업은 125㎞를 건설할 계획이었지만, 명품디자인을 적용한 복합도시 건설 방침에 따라 농업용지 구간을 중심으로 착공 가능 구간 56㎞를 우선 선정했다.　국.......

투자유치·PF 전담 할 ‘총괄사업시행자제’ 도입 　새만금사업 효율적 추진 방안은　새만금 개발 종합실천계획을 전담할 ‘새만금 개발청’과 컨소시엄 형태의 ‘총괄사업시행자 제도’ 도입이 검토된다. 새만금 개발청은 사업관련 계획수립 및 조정과 인허가 등을 전담하며, 총괄사업시행자(Main developer)는 새만금 전체 사업추진과 개별사업 투자유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을 맡는다.기본구상과의 차이는　새만금을 명품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것과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질확보가 특징이다. 또 8개 용지별로 개발테마와 추진전략을 제시해 토지용도별 개발방식과 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실시계획 기준을 마련했다. 방수제 .......

대규모 사업 ‘민간의 소리’ 들어야 　공모형 개발사업이 최근 수 년간 수십조원대나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며 이제 공공공사나 민자, 해외사업과 마찬가지로 건설업의 한 축으로 굳건히 자리잡는 모습이다.공모형 개발사업은 성남 판교와 파주 운정, 남양주 별내와 같은 택지지구는 물론 용산역세권과 인천 도화구역, 서울 영등포 교정시설 등 구도심 개발사업에도 도입됐으며, 지방의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에도 막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당 조 단위를 넘는 거대한 스케일과 지역의 이미지를 송두리째 바꾸어놓을 계획적 청사진으로 전 국민적 관심을 받는 프로젝트가 적지 않다.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도 10여 건에 달.......

건축 BTL 사후정산제 실효성 있나 F I 추가투자 꺼려 건설사 부담 가중… 물가상승분 지급시기도 갈등 　지난해 물가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건축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물가변동분 사후정산제가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물가변동분에 대한 사후정산 이후 추가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다 물가상승분의 지급시기를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정산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물가상승분 보전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건설사들의 볼멘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추가 출자는 건설사 몫　정부는 지난해 철근 등 원자재가격.......

새만금방수제 재추진에 업계 주목 농업용지 상류구간 56㎞ 공구 분할… 경쟁구도 재편 　표류 중이던 새만금방수제 건설사업이 농업용지 구간에 한해 재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의 눈과 귀가 다시 새만금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연내 턴키 발주를 추진하는 구간(약 56㎞)은 지난 3월 발주예정이었던 9개 공구와는 전혀 다른 구간이라, 참여업체는 물론 경쟁구도도 완전히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농식품부는 방조제를 기준으로 바다와 가까운 하류 쪽부터 방수제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따라서 올해 추진될 예정이었던 1단계 15개 공구 중, 지난 3월 우선 발주를 추진했던 9개 공구도 모두 하.......

4대강外 국가 · 지방하천 2011년부터 개발 본격화 마스터플랜 내년말 확정… 지자체 발주 전담, 지역건설사 수주난 해소 기대 　7대강을 포함한 나머지 43개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개발사업이 2011년부터 본격화된다.　4대강 사업 완료 후 물량 공백을 메우기에 충분한 공사가 계획되는 데다 지방자치단체가 발주를 전담하므로 지역건설업계의 수주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4대강 외 국가하천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번주에 착수해 내년 말 확정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61개 전국 국가하천 중 4대강(18개, 1973㎞)을 뺀 43개 하천, 1029㎞ 구간을 개발할 세부 청사진.......

호남고속철도 내일 ‘첫 삽’ 사업비 11.3조 투입, 2014년 우선 개통 지역경제 17만여명 고용유발 효과 기대 　경부고속철도와 함께 전국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시작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4일 전북 익산역사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1조3382억원이 투입되는 오송∼목포 구간(230.9㎞)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92년 경부고속철도 1단계 사업을 착공한 지 15년 만에 첫 삽을 뜨는 이 사업은 광주까지의 1단계 구간을 2014년 우선 개통하고 목포까지의 2단계 사업은 2017년 최종 완료하게 된다.　1단계 완공 시점인 2014년에는 서울∼광주까.......

지방학교 BTL, 절반이상 무산 위기 신규 사업 6건중 4건 연내 고시 차질빚어 부산은 내년 이월, 대구·경북은 불투명 　서울·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절반 이상이 연내 고시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각 지역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규 고시가 예정된 지방의 학교 BTL 6건 가운데 무려 4건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단위사업은 개교시기가 연기되거나 부지 확보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학교BTL 물량 크게 감소　올해 신규 고시가 계획된 학교 BTL은 16건 가운데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의 10건을 제외하고 지방에서 추진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