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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하나마나한 경영학
아무래도 직업이 B2C쪽의 소비재 거의 전부를 아우르는 '백화점'이라는 곳에서 일을 하다보니경영학, 마케팅, 회계 쪽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 입니다.때문에 경영학 분야의 베스트 셀러는 거의 챙겨 읽는 편이죠.헌데 한국에서 경영학 관련 도서는 일종의 '전기문Biography'의 성격이 강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아마도 대충 이쪽 업계에서의 커넥션은 이런 모양이에요.1. 한 중소회사가 잘나간다2. 그 회장(사장)이 기업공개를 준비한다 or 새로 제품을 런칭한다3. 경영진이 유명 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부른다4. 대학 교수는 박사 과정 학생을 시켜 회사 관련 아티클을 만들게 한다5. 대학 교수는 그 회사의 성공 스토리를 책으로 출.......추천 -
[비공개] 사업에 대한 관점
사업을 한다고 하면 보통 두 가지의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1. 사업을 하게 되는 상황 [수동태]2. 사업을 하는 상황 [능동태]뭐 말장난같기는 합니다만-수십년만에 보는 능동/수동태임-1의 경우는 은퇴후 노후 자금으로 치킨집을 하는 경우가 될 테고2의 경우에는 정말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사업을 차근 차근 돈과 인맥을 모아 하는 경우가 될 테지요.한창 인기를 끌었던 웹툰 에서 그런 대사가 나오지요?'밀칠때까지 버텨라. 회사가 정글이면 밖은 지옥이다'라는.그런데 요즘 사업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이런 부정론은 그다지 유효하지 않은 것 같아요.적어도 제가 만나본, 내지는 아는 분들을 떠올려보면 그.......추천 -
[비공개] 내가 4월에 생각했던 것들 [2/2]
오후 7:54 - 2014년 4월 30일 오후 7:52 - 2014년 4월 30일byunghee yeo@ybhcompany4월 30일"나베 정식이 왜 문제가 되었는가?" http://www.deculture.co.kr/archives/1592펼치기답글지우기관심글 담기더 보기 오후 7:50 - 2014년 4월 30일byunghee yeo@ybhcompany4월 30일애플은 오는 9월 개최하는 세계개발자대회(WWDC2014)에서 아이와치를 아이폰6및 iOS8과 함께 선보일 예정 http://news.devmento.co.kr/news/messageDetail.do?messageId=90941…펼치기답.......추천 -
[비공개] 내가 4월에 생각했던 것들 [1/2]
오후 4:49 - 2014년 4월 15일 byunghee yeo@ybhcompany4월 15일잘빠진 남성용 화이트 팬츠 30,000원! 확실한 득템의 기회임! http://www.lotteimall.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1007631305…펼치기답글지우기관심글 담기더 보기byunghee yeo@ybhcompany4월 14일이미테이션을 만들면서 s급이니 커스텀급이니 운운하는 참 어이없는 상황. 저작권과 상표권에 대한 개념은 도대체 언제쯤 패션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으려나. pic.twitter.com/RQ2gucaS4P펼치기답글지우기관심글 담기더 보기 .......추천 -
[비공개] SSG 김밥과 잔치국수
그간 저녁식사를 G494에서 보통 했었는데 모처럼 SSG로 갔습니다.모처럼 갔는데 느낀건 확실히 먹을 거리는 부족하다는 느낌.그래서 나중에 MD를 조금 보완한다면 중간 중간에 첼시 마켓처럼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셀프바 형태를 확대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물론 SSG가 강한 부분은 확실히 있습니다.트렌디한 수입 먹거리는 이곳을 따라올 곳이 없죠잉.포장도 이렇게 훌륭하게 해주는 곳이 없고요.다만 식사를 제대로 하려면 G494가 확실히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여튼간 잡설이 길었는데 저희는 결국 이곳에서 김밥이랑 잔치국수를 먹었어요.정말 서비스 짱. ㅠㅠ특히 개운하면서도 조미료 특유의 짠맛이 없는 국수는 일품!김밥 먹으니 소.......추천 -
[비공개] 남대문 카메라샵 투어
이번 제 생일 선물로 카메라를 갖고 싶다고 Summer를 꼬시는 중 입니다.이래저래 갖고 싶은 것들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실 별로 갖고 싶은게 없고결정적으로 돈 쓰기보다는 모으자는 주의라서 그냥 현금으로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그럴 수도 없고.여튼간 이러저러해서 어제부터 빌려서 쓰고 있는 5D + 50mm 1.4렌즈를 중고로 사달라고 조르려고 데려갔습니다.사실 남대문에 가시면 새 카메라들도 많지만 중고도 엄청 많거든요.한 다섯군데 돌아다녔는데 현금가 바디 50만원, 렌드 28만원이 시세인 것 같습니다.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또 생각해보니 무거워서 한두번 쓰다 말 것 같고,해서 그냥 또 빈 손으로 돌아왔습니다.참 다행이죠.추천 -
[비공개] 그랑서울
GS 그랑서울에 다녀왔어요.남훈 대표님께서 Alan's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하셔서 겸사 겸사 놀러갔지요.한시부터 진행했다고 하시던데 아마도 제가 방문했던 5시는 거의 막바지였던 모양이에요.물건들이 거의 빠져있더라고요.우연히 제가 좋아하는 커스텀 리퍼블릭의 대표님도 계셔서 인사도 하고매장을 좀 둘러봤는데 멋진 악세서리가 많아 한 순간 긴장을 풀었다간 수십만원은 깨지겠더군요. ㅠㅠ이래 저래 배도 고프고하여 펠앤콜에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안경도 좀 살펴보고 하다가결국은 다행히 빈 손으로 돌아왔습니다. (돈을 아껴서 뉴욕 여행을 가야하니까요!)실내에서 캐논 5D 테스트도 좀 해보았는데 정말 종잡을 수가 없는 아이더군요.......추천 -
[비공개] 가드닝
잡지보다가 순간 눈이 멈추어섰습니다.아웃도어, 웰빙 이후는 무얼까, 늘 고민해왔는데 본 페이지를 본 순간'이거다'싶었거든요.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뭐 이런 것들과 같이 엮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가드닝'이라는 것으로 귀결되더라고요.아직 컬렉션에서 이러한 컨셉을 차용한 사례는 보지 못했고,심지어 시즌 컨셉으로조차 본 적이 없네요.흠. 이걸 어떻게 써먹을 수 있을지 좀 더 고민해봐야겠어요.잘 알 수는 없지만 웬지 너무 좋아요.홈 가드닝.출처는 BRUTUS CASA. April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