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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에 대한 검색결과1654건
  • [비공개] 우울한 날 글쓰기

    내가 알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다. - 노무현의 친구였다. - 인권변호사였다.- 운동권 출신이다. - 대단히 진실 되게 보였다. - 교양과 예의가 풍부하게 보였다, - 탈권위적이고 겸손하다. - 성공과 이익보다 희생과 정의를 택했다. - 항상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 강자들과 싸웠다.- 그런데 뭔가 좀 어눌하고 무능해 보인다. - 대선기간 중 내가 단점을 비판한 적이 있지만 갈수록 개선되었다. -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내가 가장 비판해왔던 적폐를 하나하나 청산해 나가고 있다. - 대통령으로 발군의 능력을 보여 줘 나를 “문뽕”으로 만들었다. - 저게 바로 대통령이야!- 한국사람들 대단하.......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7-06-30 04: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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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죽 쒀 개주는 문재인?

    인생은 알 수 없다. 돌이켜 보면 생각했던 것과 반대되는 길을 걷고 있다. 정의로운 검사가 되려고 공부 열심히 했는데, 웬걸 잘 나가는 대형 로펌에서 가장 악독한 죄를 저지른 권력자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변호해 주고 있지 않는가. 역설이다! 역설(paradox)에 대해선 엄격한 정의가 존재하지만 읽어 볼수록 어렵다. 하여, 경제학자로서 만난 다양한 역설들로부터 내 나름대로 정의해 보자. 경제학에는 다양한 역설이 등장한다. 예컨대, 케인스의 ‘저축의 역설’, 무역과 기술의 관계에 관한 ‘레온티에프역설’, 자본재와 생산성에 관한 솔로우의 ‘생산성 역설’ 등등 수없이 많다. 이런 중요한 발견들은 주류경제학자들이 모르거나 알아.......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7-06-24 03: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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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축, 고리 원자력 1호기 영구 폐쇄

    이름은 그 사람의 성격에 영향을 미칠까? 모든 부모의 여망은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니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름은 다 ‘좋다’! 그런데 그 실제 삶은 부모의 열망과 다르지 않게 진행된다. 첫째, 아무리 잘 되려 해도 노력만큼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인적 노력과 무관한 사회적 요인, 그리고 다양한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며, 예기치 않는 사건과 행운, 불운 등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이름과 인생의 괴리를 확대시키는 두 번째 이유는 이름을 부여받은 자식이 그 뜻을 망각하거나 그것에 개의치 않고 막 살기 때문이다. 박정희! 정희(正熙), 바르고 빛나라! 빛은 났는데 못되게 빛나고 말았다. 최순실! 순실(順實), 순하고 참.......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7-06-20 01:1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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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마트의 골목상권 파괴

    격주마다 보내는 방송입니다.내일도 방송 나갑니다. 2017년 6월 16일(금) 08:45 KBS 부산 1라디오 의 경제포커스 이번 방송에서는 비정규직 문제를 다루어 보았습니다.문재인 정부들어 비정규직제로화가 선언되었습니다.인천공항공사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실행되었구요.부산지역에서도 공공부문의 정규직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짚어 보았으니 본방 사수! 아래에 올린 파일은 지난 번 나간 방송내용입니다.대형마트가 지역상권을 붕괴시키고 있는 현실을 딘단해 보았습니다.부산의 연제구에 이마트가 입점하면서 골목상권이 파괴되고 있는 현실입니다.어떻게 대응해야 되겠습니까? 한성안(영.......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7-06-15 04: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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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양화(good money)를 구축하는 자유한국당

    첫 번째 이야기: 네로황제 시대 로마에서는 데나리우스라는 은화가 화폐로 사용되고 있었다. 물론 순도 100%의 은화다. 시중에는 제국이 발행한 순도 100%의 은화가 광범위하게 통용되고 있는 중이었다. (불타는 로마를 구경하며 시를 읊고 있는 네로)역사서를 읽어보면 네로황제가 재정부족에 시달릴 이유는 많다.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네로는 꼼수를 썼다. 화폐를 변조한 것이다. 곧, 지금부터 발행되는 은화의 순도를 92%로 낮추고, 나머지 8% 대신 구리를 녹여 넣었다. 정부가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할 때 92% 순도의 은화를 지급했으니, 같은 물건을 8%만큼 싸게 구입한 셈이다. 고생 안하고, 싸우지도 않으면서 남의 것을 간단히 가.......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7-06-13 02: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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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학은 '대명사'가 아니다!

    ''읽은 지 수 주가 지나서야 이제서 올리는 독후감. 사실 이 책에 대한 소감을 써보려고 몇 차례나 시도해봤으나 바쁘거나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기를 몇 주간 했다. 마음을 잡고 오늘 아침부터 써서 겨우 마음에 드는 글을 완성하기 일보 직전에 아이의 발길질로 글이 날아가는 상황을 맞이하고 약간은 멘붕인 상태로 글을 쓴다. . 꽤나 긴 글을 썼었지만 충격과 허망함으로 이제는 기력이 다 해서 짧게 소감을 적고자 한다. 다시 심기일전하여 써볼까도 했지만 왠지 이 책과 긴 소감문은 인연이 아닌듯 하기도 하고 머리 속에 꽉 차있던 숙제도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 것도 이유이다. . 이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동.......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7-06-08 01:0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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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통계학적으로 본 김상조 내정자의 '죄'

    텃밭 손보다 SNS를 열지 못했는데, 오늘 들어와 보니 김상조 공정위 내정자 문제로 시끄럽다. 위장전입, 다운계약서작성, 논문표절 이게 문제로 되는 가보다. 자유당이야 북한의 노동당 만큼 지질하니 반대하는 게 이상하지 않지만 내가 점수를 어느 정도 준 바른정당 마저 결사반대를 하고 있다. 거 참, 유승민의 지성을 믿었는데 영 뜬금없다. 이 양반들은 과학정신에 약간 더 가까울 것이니 과학으로 판단해 보자. 경제학은 워낙 당파성을 갖고 있으니 자연과학적 방식이 좀 더 객관적이겠다. 그 중 ‘사실판단’의 총아로 각광 받는 ‘통계학’으로 판단하는 게 군말이 적을 것 같다. 통계학이란 무엇인가? 통계학은 ‘표본집단의 통계량을 기.......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7-06-05 07: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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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위장전입, 제도경제학적 관점

    제도경제학은 물질사이의 물리학적이고 수학적 관계보다 ‘인간’에 중점을 둔다. 경제학이 인간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 자명한 일이지만 경제학 연구에선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이기 때문에 내가 한 자 첨언하는 것이다. 내가 비판하는 신고전학파경제학, 곧 우리 사회의 주류경제학이 그렇기 때문이다. 인간은 단지 활동(activity)하지 않고 ‘행위’(action)한다. 인간의 행위는 어떻게 구성될까? 행위는 뭔가를 위(爲)한 행동이다. 따라서 행위에는 ‘의도적 목적’(purpose)이 항상 전제된다. 신고전학파 주류경제학은 이걸 동기(motive)라고 부르지만 그건 너무 ‘동물적’이다. 물론 그들은 인간을 ‘계산 잘하는 동물’ 정도로 본다.......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7-05-27 05: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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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문재인대통령 취임과 부산경제의 태도

    지난 주 금요일(5월 19일 08: 45, kbs부산 1라디오) 매번 해 오는 방송인데 이번에는 문재인정부의 출범에 즈음하여 부산지역 경제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 지를 짚어보았습니다. 대선공약 중 안전과 일자리 더 나아가 친박실세 서병수 부산시장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한성안(영산대 교수, 경제학) 을 위해 전액 기부됩니다.새 나온 책입니다!한성안 교수의 저서: 저자의 수익금은 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액 기부됩니다.새로 나온 책입니다!(한성안, 왕의 서재, 2017)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792176! http://book.naver.com/bookdb/boo.......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7-05-25 11: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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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문빠'와 '문뽕', 그리고 '팔뽕'

    나와 우리집 반려견 팔복이는 매일 만나지만 만날 때마다 얼싸 안는다. 아마 다음의 시가 우리의 만남을 잘 표현해 주리라.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어.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사랑으로 남게 해 주오. 내가 아플 때보다 니가 아파할 때가 내 가슴을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 앞에 나는 옷을 벗었다 거짓의 옷을 벗어버렸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
    한성안교수의 경제학광장|2017-05-21 06:0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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