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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nthought"에 대한 검색결과8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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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B급 인재는 필요없다.

    제 얘기가 아니지만 제 생각이 잘 반영... VentureBeat에 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블럼버그캐피털의 Jon Soberg의 'Why hiring B players will kill your startup'이란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B급 인재는 적당히 일 잘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처음 몇몇 일에 두각을 보이기 때문에 그를 신뢰하게 되고 그런 신뢰가 쌓여서 더 중대한 임무를 부여하게 됩니다. 그러나 창의적이고 셀프모티베이트된 A급 인재가 아닌 적당히 잘하는 B급 인재의 경우 전혀 새로운 또는 중요한 임무에서는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런 중대한 임무를 결국 망쳐버립니다. 그냥 평균적인 C급 인재였다면 정형화된 현재 업무를 그냥 계속 맡기면 되고, 그 이하 D, F급 인재라면 알아서 나가떨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적당히 잘하는 인재의 경우 계륵입니다. ..
    nthought|2013-02-18 09:5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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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글을 적는 이유

    ...는 한두가지로 특정할 수가 없다. 그냥 적고 싶은 생각이 있거나 뭔가를 적지 않으면 안 될 것같은 느낌을 받을 때마다 적는다. 그러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는 경우는 보통 나를 숨기기 위해서 글을 적는 것같다. 내 과거나 생각을 다 공개하면서 나를 숨긴다는 것이 모순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나 자신을 미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내가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보여주고 나머지를 숨긴다는 의미다. 단순히 나 자신이 관찰의 대상이라면 사람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나를 관찰할 것이다. 그러나 데이터마이너 정부환이라고 태그를 붙여놓으면 사람들은 데이터마이닝의 관점에서 나를 관찰한다. 내가 나 자신을 데이터마이닝이라는 프레임을 씌워놓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굳이 다른 관점에서 나를 보지 않는다. 그러면 내가 가진 데이터마이닝 ..
    nthought|2013-02-15 10:2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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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김종욱찾기

    영화 '김종욱 찾기'영화 '김종욱 찾기'는 아련한 기억 속의 첫사랑의 연인인 김종욱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의 일상 속에도 그런 김종욱같은 사람이 있다. 물론 이 글에서 김종욱을 첫사랑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글의 기본 내용은 오래 전부터 생각하던 것인데, 결정적으로 글로 표현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모든 전문가가 전문가는 아니다'라는 문장이 문득 떠오른 때다. 그렇다. 이 글에 말하는 김종욱은 나만의 전문가를 의미한다. 그저 유명하고 권위가 있는 인물이 아닌 내 주변의 전문가를 찾는 프로젝트가 바로 코드명 김종욱이다. (물론 실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것은 아니다.) 인터넷이라는 것이 어느날 우리에게 찾아온 이후로 다양한 서비스들의 역습을 경험했다. 1996년 대학이란 곳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이메일 계정을 만..
    nthought|2013-02-14 09:5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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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소통에서 진정성으로

    2008년 촛불이 대한민국을 뒤덮을 때 우리는 소통이란 단어를 들었다. 이후에 우리가 본 것은 불통이었다. 단지 그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그의 대척점에 선 무리들이 보여준 것도 불통에 지나지 않았다. 중간에 정의가 끼어들었지만 그의 5년은 소통(의 부재)의 기간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그렇게 하염없이 시간이 흘러 지금은 정글의 법칙이 뜨겁다. 이제 진정서의 문제가 피크에 다다랐다. 정법 이전에도 진정성이 이슈가 되었지만 산발적 발제에 불과했다. 시기가 묘하다. 5년의 끝에 5년이 시작된다. 향후 5년도 불통이 이어질 듯 하지만, 그것보다는 진정성이라는 잣대로 평가될 것같다. 선거 공약과 인수위의 정책 사이의 불협에서 진정성이 의심받기 시작했다. 그녀의 사람들의 일면에서 또 다시 그녀의 말의 진정성이 의심이 간다. 법과 정..
    nthought|2013-02-13 10:1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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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다음 검색개발 경력공채

    지금은 데이터분석 유닛으로 분리되어 나왔지만, 제가 오랫동안 몸담았던 검색개발유닛에서 오늘부터 3월 12일까지 경력공채중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다음 입사지원 사이트 참조하시면 됩니다.제가 굳이 이런 글까지 적는 이유는... 혹시나 가지고 있을 오해하나를 풀기 위해서입니다.다음은 당신의 꿈을 이뤄줄 회사가 절대 아닙니다.당신이 다음의 꿈을 이뤄줄 바로 그 사람입니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nthought|2013-02-13 05:2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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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쉬운 길 옳은 길

    TV 시청을 최대한 자제하려 하지만 어쩌다 한 번 보기 시작하면 계속 보게 됩니다. 요즘 그런 경우가 바로 마의입니다. 이병훈PD님의 스타일이 뻔해서 비판도 많이 듣지만 고대 이후로 서사구조에 큰 변화가 없으니 뻔해도 그냥 계속 보게됩니다. 지금 마의는 파상풍과 주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백광현의 사투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자의 목숨이 경각에 있어 극의 긴장을 돋웁니다. 스스로 마루타를 자처하면서 치료법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치종지남이라는 의서로 무장한 떠돌이 광인의 대결이 다음주에 전개될 예정입니다. 오늘 (2/12 화) 마지막 장면에서 백광현이 독이 강한 약재대신 재를 사용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극의 전개를 봐서는 이제까지의 치료법이 모두 치종지남에 적힌대로인 듯합니다. 그..
    nthought|2013-02-13 09: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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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미디어는 메시지다

    마셜 맥루한이 말했다. 미디어는 메시지다라고… 처음 들으면 의아해한다. 그러나 살면서 경험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수긍이 간다. 우리에게 전달된 메시지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3C/3Cont*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첫번째는 메시지 그 자체, 즉 컨텐츠 Content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두번째는 그 메시지를 감싸고 있는 환경정보, 즉 컨텍스트 Context를 이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메시지를 담고 전달하는 매체, 즉 컨테이너 Container를 알아야 한다. 미디어가 메시지다라는 말이 이 컨테이너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컨텐츠에 대한 긴 설명은 필요없을 것같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방송, 신문, 인터넷 등을 통해 전달되는 대부분의 정보가 컨텐츠다. 당연히 컨텐츠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컨텐츠 자체를 이해해야 한다. 문제에..
    nthought|2013-02-12 09: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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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저주를 받은 자.

    MIT 미디어랩의 John Maeda 교수는 나에게 저주를 내렸다. 정확히, 그냥 그의 생각을 블로그에 올리고 트윗을 했을 뿐이다. 그러나 그트위은 나의 현재 저주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나는 저주를 받은 사람이다. 억울해서 나도 당신들에게 같은 저주를 내린다. The gift of ideas, is the curse of doing nothing (ca 2000). risd.cc/TH1L5o— johnmaeda (@johnmaeda) January 27, 2013 평소에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 적어도 다른 사람들 만큼은 -- 생각을 많이 하고 서비스나 기능 제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다고 자평해왔다. 그냥 혼자 생각한 것에 머물지 않고, 사내 게시판/야머나 개인블로그 등을 통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도 게으르지 않았다. 이런 나 자신이 뿌듯했던 것도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생각해보면 딱 여기까지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그냥 말만 앞세우고 그..
    nthought|2013-02-08 10:1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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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등이 편한 기업들...

    아침에 (01/29) 재미있는 제목의 기사가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흔들리는 애플, 그래서 삼성은 행복할까?'라는 SBS 김범주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요약하면 삼성전자의 수익의 2/3는 휴대전화부분에서 나왔고, 이미 미국 등의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현재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더라도 -- 현재 애플이 듣고 있는 것과 같이 -- '정체됐다'는 평을 받을 것이다라는 정도입니다. 그러면서 으레 등장하는 혁신이 필요하고, 1등기업의 위상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식으로 기사를 맺고 있습니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애플이 구매하는 반도체나 LCD패널 판매량 감소 등을 다루나 싶었는데, 그것보다는 한 단계 더 나간 기사였습니다. 그래서 얼핏 읽기에는 심층분석 기사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딱 여기까지입니다.기사의 제목은 맞습니..
    nthought|2013-02-07 09: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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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오만과 편견

    영국의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이 적은 '오만과 편견'이라는 소설이 있다. 여러 차례 영화로도 나왔던 유명한 작품이다. 대학원 시절 영화 (2005년작 오만과 편견)는 봤던 기억이 나지만, 자세한 내용은 별로 생각나지 않는다. 그저 결혼 적령기의 젊은 남녀들이 가지는 남성의 오만과 여성의 편견에 대한 심리를 잘 묘사한 작품이라고 책/영화 소개평에 적혀있다. 전형적인 멜로물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따르기에 요즘 소설이나 드라마의 복잡한 구성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그저 시시한 사랑 이야기정도로 밖에 읽히지 않을 듯하다. (여담. 왜 여성 작가는 여류/여성작가라고 부르고 유색인종의 가수는 흑인가수라고 굳이 특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밤에 MS가 Dell에 20억달러를 지원해주면서 델이 상장폐지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MS공식발표) 그냥 ..
    nthought|2013-02-06 02: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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