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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성인을 위한 바른 습관 길들이기, 이제는 스마트하게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고치기 어려운 내 버릇,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 어렸을때 고치지 못한 버릇, 커서도 여전하다는 말이다. 여전히 손톱을 물어뜯고, 구부정한 등은 펴질줄 모르고, 매일같이 지각을 하고. 도대체 이놈의 버릇은 무슨 웬수를 졌길래 떨어지지 않는 것일까? 어떻게하면 나의 잘못된 습관을 고칠 수 있는 것일까? 게다가 이놈의 버릇들은 줄어들기는 커녕,?날이 가면 갈수록 늘어만 가는것 같다. 처음 세운 다이어트계획도, 끊겠다던 담배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하루를 넘기기 힘들다.?상황이 이정도 되면 가끔은 어렸을때 들었던 잔소리가 생각나기도 한다. 늦잠을 자면 깨워주시고, 장시간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그만 하라고 제지하던 잔소리들 말이다. 기분은 별로긴 하지만 부모님이나 선생님, ..추천 -
[비공개] 요리법을 따르지 않으면 불안한 사람들, 당신도 Recipholic인가요?
요즘 TV를 보면 다양한 요리프로그램이 넘쳐난다. 그만큼 예전에 비해 대중들이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그만큼 셰프들의 위상도 높아졌다. SNS에서도 요리하는 동영상이 인기를 얻는 시대가 왔다. 눈으로 보기에 요리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완벽해 보이지만 막상 내가 똑같이 음식을 만들려고 하면 두려움만 앞선다. 어머님의 손맛도 아니고 숙련된 요리사도 아닌 나로서는 오로지 믿을 수 있는 건 레시피 뿐이다. 블로그나 어플에 있는 요리법을 따라 하기 시작하면 하나하나 단계별로 거쳐서 겨우겨우 음식 하나를 완성해내는데 주방은 더럽혀지고 정신이 없다. 특히 재료 0.1gram, 온도 1도까지 신경을 쓰다 보면 즐겁기는커녕 요리하는 과정 내내 긴장의 연속이 된다. 요리를 취미로 하지만 레시피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는 그대! ..추천 -
[비공개] ‘도시 감성 지도’, 대중문화로 도시의 감성을 읽다
당신은 지도를 언제 활용하는가? 우리는 보통 어딘가를 여행할 때, 길을 모를 때 지도를 찾아보고는 한다. 통상적으로 ‘지도’의 목적은 물리적으로 우리가 이동할 때에 집중되어 있었다. 이러한 지도의 역할은 끊임없이 변해왔다. 이제는 거리뷰, 위성지도를 통해 우리는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상상을 넘어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위치에 더해 객관적 사실(역사/ 언제 만들어졌는지 등)인 여행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거리 영상, 실시간 SNS와 연동되어 장소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도 생겨났다. 하지만 이러한 지도는 늘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도에 나오는 장소를 보는 관점 역시 현재에 주로 머물러 있다. 오늘은 이러한 ‘현재’에 머무른 지도가 아닌, 대중문화가 장소를 중심으로 레이어드되면서 시간의 한..추천 -
[비공개] 드론,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침투하다
백튜더퓨처의 미래는 2015년이었다! 영화 ‘백투더 퓨처2’의 주인공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났던 미래가 바로 ‘2015년’ 올해이다. 때마침 Newsweek에서는 영화 속 미래를 비교하는 기사를 냈는데, 영화 속 하늘을 날아다니는 카메라가 현재 유사하게 드론 헬기 카메라 형태로 보여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양한 영상을 연출하기 위해 드론(drone)을 활용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드론(drone)은 원래 벌이 날 때 ‘붕붕’거리는 소리를 딴 의성어로 조종사의 탑승없이 지정된 목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한 무인비행체이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침공을 위한 군사용으로 제작되었지만 지형의 제약없이 뛰어난 이동성과 접근성 때문에 민간에서도 활용폭이 커졌다. 도심 곳곳..추천 -
[비공개] 공중도덕 캠페인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어두운 시각, 저멀리서 들려오는 수많은 차 소리,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 그 사이를 이어주는 많은 골목들, 누구인지 잘 보이지는 않지만 그림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의 존재, 뒤돌아서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그 사람. 그리고 곧 이어 들려오는 소리. 위 상황을 통해 무엇이 연상되는가? 아마도 누군가 골목길에서 노상방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살면서 노상방뇨를 자주 목격하며 또 직접 하기도 한다. 과음을 한 후 화장실을 찾을 정신이 없어서 길에서 해결하거나, 휴게소까지는 아직 한 참 남았는데 화장실을 가고 싶다며 조르는 아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경우를 포함해서 말이다. 해본 적 있는 사람도 많고, 목격한 적이 있는 사람은 더 많은 노상방뇨. 왜 노상방뇨를 하는 사람은 없어지지 않는 것일까? 노..추천 -
[비공개] 패션의 완성은 옷태, 핏 파인더 (Fit Finder)
온라인에서 산 옷이 다 그렇지 뭐 한번쯤 온라인에서 옷을 주문하고 사이즈가 맞지 않아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을 것이다. 또한 옷이 작아 다이어트를 하고 입을 거라며 옷장에 넣어두는 경험도 역시 한번쯤 있을 것이다. SNS에서는 온라인에서 주문한 옷을 입어봤더니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되어버리는 경우를 코메디로 승화시킨 글도 많이 볼 수 있다. 쇼루밍족 역시 온라인에서 구입한 옷이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피할 수 없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입어보고 온라인 구매를 이용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주문한 옷이 집에 도착하면 당장 꺼내보고 반신반의하면서 입어보는 행동도 역시 사이즈에 대한 두려움을 피해갈 수 없다. * 쇼루밍족 : 쇼루밍(Showrooming)은 매장이 제품 구경만 하는 전시장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상품 선택은 매장에..추천 -
[비공개] 좋은 성능보다도 감동을 주는 로봇, touchablebot
따뜻하고 포근한 로봇, 아이들의 친구가 되다. 작년 말, 참 재미있는 로봇이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영화 <빅 히어로>의 풍선 로봇 베이 맥스 (Baymax)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차갑고 딱딱하기 만 한 기존의 로봇과는 달리 베이 맥스는 팽창하는 비닐로 만들어졌다. 어디 질감뿐인가? 베이 맥스는 우리가 오래 전부터 보아 왔던 똑똑하고 실수 하나없는 완벽한 로봇이기보다 둥근 몸 때문에 뒤뚱 거리며 달려 가고, 물어 젖어 추워하는 주인공을 위해 꼭 껴안아주는 참 따뜻한 로봇이었다. 오늘은 비록 베이맥스와 같이 풍선 로봇은 아니지만, 베이맥스처럼 ‘껴안아주고 싶은 로봇’을 소개하고자한다. 즐겁지 않은 곳에서 만난 너, 로봇 병원 안의 단짝 친구, HUGGABLE ROBOT MIT 미디어 랩의 개인 로봇 그룹(Cynthia Breazeal’s group)의 프로젝트로 ..추천 -
[비공개] 숨쉬듯 자연스럽게 Easy Life, Easy Help
살아가다보면 언론이나 인터넷상에서, 그리고 우리 주위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때때로 그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누군가를 애써 머리속에서 지우거나 잊어버리곤 한다. 실제로 한 설문에 따르면 누군가를 돕는데 방해되는 걸림돌로 ‘도와주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나도 바쁜데… 다음에 하자!’, ‘도움? 그건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거지. 나에게 무슨 힘이 있다고.’ 등을 뽑았다. 누군가를 돕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모르고, 누군가를 돕기엔 알아보고 결정할 시간이 부족하다. 또 누군가를 돕는 행위는 뭔가 특별한 행위인듯 해서 머뭇거리게 된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것들은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손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나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시작하다. Very Good Manner, 식사와 함께 ..추천 -
[비공개] ‘나라면?’, 나의 모습을 대입하여 확신을 얻는 새로운 구매방법
무언가를 살 때 기대감보다 불안함이 생겨 망설인 경험이 있는가? 막상 구매했지만 내가 상상하던 모습과 달랐던 적은? 무언가를 살 때, 우리는 끊임없이 상상한다. 나한테 이 옷이 어울릴까? 이 신발은 언제 신지? 이 집에 살면 어떨까? 사람들은 구매하기 전에 ‘경험’하고 싶어한다. 무언가를 사면서 상상하고, 그 상상에서 이어지는 궁금증으로 인해 사람들은 미리 경험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옷을 거울 속의 자신에게 비춰보기도 하고, 입어보고, 악세사리를 착용해보고, 시식해보고… 이처럼 사람들은 구매하기 전에 보다 밀착된 경험을 하고 싶어한다. 밀착된 경험을 함으로써 ‘나’를 대입하여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 백화점이나 상점에서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서비스..추천 -
[비공개] 배송서비스, ‘빨리’를 넘어 ‘미리’로 고객을 사로 잡아라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할 때, 배송 시간 때문에 망설여본 적이 있을 것이다. 화요일까지 이 물건이 꼭 필요한데 혹시 수요일에 도착하지는 않을까? 혹은 오는 도중에 물건이 망가지는 것은 아닐까? 와 같은 걱정으로 말이다. 예전보다 신속한 배송이 가능해진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정확한 시점을 알지 못해 불안하고, 배송 지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그런 망설임은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배송되는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예측 등 “빨리”를 넘어 “미리”에 집중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배송서비스, 이제는 “빨리”를 넘어 “미리”에 집중하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당일배송’ 등을 내세우며 배송의 ‘신속함’을 강조하였다. 즉 고객의 주문이 완료된 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