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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무와 달"에 대한 검색결과1227건
  • [비공개] 배미꾸미 조각공원...신도,시도,모도

    섬 세개가 아이들처럼 손을 잡고 있는 듯한 인천 바다.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하루 코스로 짧은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인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출발 시간은 한 시간 간격이다. 배를 타고 얼마가지 않아 신도에서 내리면 마을을 도는 버스가 역시 한 시간 간격으로 있다. 모도가 종점이다. 그 지점에 멋지게 펼쳐진 조각공원. 한 미술가가 소유한 개인사유지인데.. 입장료 천원을 내면 미술품 감상도 하고 바다해변도 걷고 일몰도 즐길 수 있다. 자칫 넘 시간을 보내면 막배를 놓칠 위험.. 다행히 콜택시가 있다.ㅎ
    나무와 달|2012-11-06 06:3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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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진정한 여행/나짐 히크메트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그때야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그때야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 그래서 계속 간다 나의 긴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무와 달|2012-10-22 07: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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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가을에 취하다....하늘공원에 핀 꽃

    가을이 무르 익는 길 그 곳에 하늘공원이 있습니다국화들이 구름처럼 일어나고.. 두 아줌마가 길을 떠났습니다새끼 키우며 속상했던 일 다 털어버리자고가슴저리게 소름돋던 일 잊자고그렇게 떠난 길입니다 멀리도 못가고 하늘공원으로 떠났네요언젠가는 가게 될 하늘그 곳에도 공원이 있는지하늘에 닿을 듯한 그 곳에 갔습니다 속상하고 서글프고 안타까운마음을 노을처럼 하늘가까이에 두고 왔습니다 먼 훗날그 곳에 닿으리란 걸 알기에 하늘이 골고루 무르익어갑니다 우리도 서서히 익어가겠지요
    나무와 달|2012-10-21 09: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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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꽃에 취하고 향에 취하고 ...... 다양한 꽃차 종류

    모과나무꽃, 꽃사과, 패모맨드라미, 다알리아, 단풍잎, 쑥부쟁이 무궁화, 장미, 목련 살구꽃, 복숭아꽃, 벚꽃 도화, 팬지, 코스모스 달맞이꽃, 연잎, 맥문동꽃, 국화, 코스모스, 홍화, 녹차꽃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소속 꽃차동아리에서 제작한 다양한 꽃차를 전시중이다.(10월 20일~21일) (부천시청 1층 아트센터) 향에 취하고 꽃에 취하고 차에 취하고.. 한참을 눈여겨 들여다보았다.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꽃들이 오종종 모여 모두 차로 들어앉아있다. 맥문동꽃도.. 무궁화꽃도.. 코스모스도... 꽃들이 계절을 품고 향을 품고 품격있는 차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들을 보다 보니 .......
    나무와 달|2012-10-20 05: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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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저 하늘처럼

    저 하늘처럼 높고도 고요하게 물결치는 사랑, 그리고 넘치는 평화... 사람이기에 사랑할 수 있으리. 하늘을 우러러...
    나무와 달|2012-10-20 03: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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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해질녁 양털구름

    고창의 해질녁 하늘 양털들..양떼들??? 솜이불같기도 하고.. 보송보송할 것 같죠? 어쩜 저렇게 기술좋게 잔잔하게 펴 널었을까요? 한뭉치 뚝떼어 베개속에 넣었음 좋겠네요. 그럼, 꿀잠 잘 것 같은...
    나무와 달|2012-10-19 06: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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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참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 여정....강화도 전등사 템플스테이

    어디로 가서어떤 곳에 내 마음을 데려다 조용히 놓아볼까. 가을이 문앞까지 다가오면 내 마음은 습관처럼뒤숭생숭 해진다. 이 때 때맞춰 떠나게 된 힐링 여정. 여인네들의 웃음소리가 가을 햇살과 버무려져 들판에아기자기하게 뿌려진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일정이 다소 빠르게 진행되었다. 템플스테이 복장으로 갈아입고 하루 프로그램으로 들어갔다. 힐링 요가, 발우공양, 주지스님과의 차담, 전등사 관광 으로 짧지만 알찬 일정으로 진행이될 예정이다. 사찰에서의 예절을 배우기 위한 첫단추는 절하는 법이다. 두툼한 방석 위에 무릎을 다소곳이 구부려 손을 합장하고 엎드린 후 양손으로 하늘을 떠받듯이 올렸다가.......
    나무와 달|2012-10-17 01: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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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발우공양(鉢盂供養) - 강화도 전등사 템플스테이

    소리도 내지 않고, 말도 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입을 보여선 안된다. 그릇을 들고 입을 가려서 먹어야한다. 맛깔나는 반찬과 흰쌀밥.. 그림의 떡처럼 보인다. 숨소리를 내기도 힘들다. 김치를 우적우적 씹는 소리가 천둥소리보다 더 크게 들린다. 스님은 소식(少食)을 하시는지 한두숫갈 뜨더니 숫가락을 놓으셨다. 스님이 좌시하는 가운데서 밥숫갈을 들기란 형벌보다 더 한 일... 밥을 먹는 건지, 쌀알이 우리를 가지고 노는건지.. 입으로 들어가는 지 코로 들어가는지 분간하기 어렵다. 마지막 단계..바로공양의 최고 절정기... 단무지가 '수세미' 역할을 하는 시간이다. 노란 단무지로 그릇 하나하나 수.......
    나무와 달|2012-10-16 07: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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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가을을 담다....

    코스모스가 동네잔치를 벌였다. 마당 한가운데 그득그득 풍성한 향기 모아두고 먼길 달려온 객들의 빈가슴에 가을 한송이씩 달아주고 있다. 그 향기로 일년을 나라고...
    나무와 달|2012-10-14 05: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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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들녁의 품

    들녁의 품 자윤당 흐트러진 마음들 추스리려는 듯 방황의 가장자리에 은하수로 자리를 잡고 색깔있는 것들 모두 지우고 싶었던가 하얀 꽃으로 피어났다 무섭게 휘몰아치던 폭풍도 조용해지고 따사로운 햇살이 수놓는 하루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회한 뼈속에서 미소를 지을 뿐 지나간 흔적을 지우기엔 소국의 힘이 너무 미약하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면 행복할까고요함은 또다른 두려움 새 날의 시작을 알리는 들녁 그 품에 안긴다
    나무와 달|2012-10-09 07: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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