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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아침밥은 먹기 싫어
아침에 눈을 뜨면 물 한 잔을 마신다. 그 다음 ABC쥬스를 보통 마시는데 오늘은 그마저도 귀찮다. 몇 주 동안 바깥으로 돌아다니느라 미처 못한 작업을 하였다. 아크릴 수채화로 정물을 그렸다. 수채화 물감과는 또다른 맛이 있다. 너무 빨리 말라버려서 색을 자꾸 만들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단점과 장점은 늘 공존하는 법! 오전 내내 그림을 그리며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보는 연습을 해보았다.추천 -
[비공개] 아침밥은 먹기 싫어
아침에 눈을 뜨면 물 한 잔을 마신다. 그 다음 ABC쥬스를 보통 마시는데 오늘은 그마저도 귀찮다. 몇 주 동안 바깥으로 돌아다니느라 미처 못한 작업을 하였다. 아크릴 수채화로 정물을 그렸다. 수채화 물감과는 또다른 맛이 있다. 너무 빨리 말라버려서 색을 자꾸 만들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단점과 장점은 늘 공존하는 법! 오전 내내 그림을 그리며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보는 연습을 해보았다.추천 -
[비공개] 아침밥은 먹기 싫어
아침에 눈을 뜨면 물 한 잔을 마신다. 그 다음 ABC쥬스를 보통 마시는데 오늘은 그마저도 귀찮다. 몇 주 동안 바깥으로 돌아다니느라 미처 못한 작업을 하였다. 아크릴 수채화로 정물을 그렸다. 수채화 물감과는 또다른 맛이 있다. 너무 빨리 말라버려서 색을 자꾸 만들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단점과 장점은 늘 공존하는 법! 오전 내내 그림을 그리며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보는 연습을 해보았다.추천 -
[비공개] 인도청년 Gopi(고피)와 함께
고피(Gopi)는 공동체 모지리에서 초청을 받고 11월 한국으로 입국한 인도 청년이다. 그가 있었던 곳은 인도 남부지역 사다나 포레스트 공동체이다. 하필 추워지기 시작할 11월에 와서 앞으로 추위와의 고군분투가 예상된다. 고피(Gopi)는 사다나 공동체에서 요리를 담당했다고 한다. 우리 아들과 나이가 같은 고피(Gopi)의 요리 솜씨가 궁금하여 어제 하루 점심을 부탁해보았다. 인도쌀이 아닌 한국쌀이 익숙지 않아서인지 반은 익고 반은 설익은 흰밥과 볶음밥이 동시에 나왔다. 인도에서는 흰밥과 볶음밥을 같이 등장시키는지...ㅎ 멀건 붉은 국물은 토마토 스프다. 국자로 휘휘 저으면 바닥에 가라앉은 잘게 다진 토마토와 양파가 건져진다. 우.......추천 -
[비공개] 인도청년 Gopi(고피)와 함께
고피(Gopi)는 공동체 모지리에서 초청을 받고 11월 한국으로 입국한 인도 청년이다. 그가 있었던 곳은 인도 남부지역 사다나 포레스트 공동체이다. 하필 추워지기 시작할 11월에 와서 앞으로 추위와의 고군분투가 예상된다. 고피(Gopi)는 사다나 공동체에서 요리를 담당했다고 한다. 우리 아들과 나이가 같은 고피(Gopi)의 요리 솜씨가 궁금하여 어제 하루 점심을 부탁해보았다. 인도쌀이 아닌 한국쌀이 익숙지 않아서인지 반은 익고 반은 설익은 흰밥과 볶음밥이 동시에 나왔다. 인도에서는 흰밥과 볶음밥을 같이 등장시키는지...ㅎ 멀건 붉은 국물은 토마토 스프다. 국자로 휘휘 저으면 바닥에 가라앉은 잘게 다진 토마토와 양파가 건져진다. 우.......추천 -
[비공개] 인도청년 Gopi(고피)와 함께
고피(Gopi)는 공동체 모지리에서 초청을 받고 11월 한국으로 입국한 인도 청년이다. 그가 있었던 곳은 인도 남부지역 사다나 포레스트 공동체이다. 하필 추워지기 시작할 11월에 와서 앞으로 추위와의 고군분투가 예상된다. 고피(Gopi)는 사다나 공동체에서 요리를 담당했다고 한다. 우리 아들과 나이가 같은 고피(Gopi)의 요리 솜씨가 궁금하여 어제 하루 점심을 부탁해보았다. 인도쌀이 아닌 한국쌀이 익숙지 않아서인지 반은 익고 반은 설익은 흰밥과 볶음밥이 동시에 나왔다. 인도에서는 흰밥과 볶음밥을 같이 등장시키는지...ㅎ 멀건 붉은 국물은 토마토 스프다. 국자로 휘휘 저으면 바닥에 가라앉은 잘게 다진 토마토와 양파가 건져진다. 우.......추천 -
[비공개] 동시같은 오후
늦은 오후 카페에 앉아 창밖을 본다. 두 살 정도 되었을 법한 어린 아이가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재롱을 부린다. 엄청난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부모가 보인다. 지금은 거의 아저씨가 되버린 두 아들이 클로즈업 되고... 아이가 탄생했을 때 그 희열은 대단했다. 특히, 큰 아들과의 첫 대면을 잊지 못한다. 양수가 다 빠져나와버려서 제왕절개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우여곡절 속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작은 생명체. 간호사의 품에서 내 품으로 넘어왔을 때 그 가벼움을 잊을 수가 없다. 아이 앞에서 연신 카메라를 들이대는 저 엄마와 아빠 나도 저럴 때가 있었는데 ... 내 새끼처럼 한없는 애정을 가을 햇살만큼 퍼부었다. 카페에서 보는 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