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 문화가 급속도로 정착(定着)되고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 되면서 강의 및 컨설팅도 비대면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프랜차이즈 업계 종사자들 대상으로 장장 8시간에 걸쳐 '코로나19 시대의 상권입지분석 및 프랜차이즈 매장 출점전략' 이라는 주제로 풀타임 강의를 진행했다. 오전3시간, 오후5시간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 과정의 기본 취지는 상권입지분석에 대한 실무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었다. 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지침 때문에 팀별 수행 및 발표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원래 취지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교시와 2교시는 현재의 상권현장 상황과 상.......

코로나19 사태는 프랜차이즈 업계 생태계(生態系)도 뒤바꾸고 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고객들의 언택트(untact) 비대면 생활 방식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인 키오스크, 드라이브스루, 사이랜오더, 픽업, 조리 및 서빙로봇 등 TBSS(기술기반셀프서비스)를 들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 7000여 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 중 일부를 제외하고는 가맹사업 및 개설이 정체되어 있거나 중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발빠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위에서 언급한 TBSS 도입을 서두르고 있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키오스크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그렇게 출점전략을 대폭 수정함으로써 작금(昨今)의 코로나19 상.......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신축 상가의 분양 및 임대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그 여파로 기존의 상가 임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일부 3층~5층 규모의 근린상가 건물이나 꼬마빌딩들이 큰 어려움에 처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관련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2021년 신축년 한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일부 관계자들은 백신이 보급되면서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줄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한다. 하지만 필자는 그렇게 쉽게 가라 앉지 않을 것으로 생각을 한다.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최근에는 미국발 변이바이러스 확산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

점포개발은 입지조건 조사에 의해 결정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점포의 위치 및 지리적 특성이 중요하다. 지난번 글에서 입지조건 중 가시성과 접근성에 대해 거론했으니 이번 글에서는 주차편의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사실 고객들의 생활수준이 나아지면서 주차편의성이 더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주차편의성은 더 중요해졌다. 드라이빙 픽업 혹은 커브사이드 픽업 등 판매방법을 제한적인 비대면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스타벅스, 맥도날드, KFC, 버거킹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집중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운영하.......

점포개발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상권도 중요하지만 입지(立地)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야 한다. 여기서 입지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 및 지리적 특성이라고 필자는 정의한다. 그렇다면 좋은 점포는 첫째, 점포가 얼마나 쉽게 고객들에게 발견되느냐에 따라 좋은 점포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둘째, 고객이 얼마나 쉽게 방문(들락거릴)할 수 있느냐에 따라 좋은 점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셋째, 고객들이 얼마나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느냐에 따라 좋은 점포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고 이미 설명했다. 이번에는 지난번 가시성에 이어 접근성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접근성이란 고객들이 얼마나 그 점포에 쉽고 편.......

코로나19 시대!! 많은 분들이 필자에게 어떤 점포가 좋은 점포인지 물어온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에는 일언지하(一言之下)에 거절한다. 왜냐하면, 빌딩이나 상가건물 그리고 점포 등은 상권입지 마다 그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점포 마다 상권입지분석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이런 이유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으로는 점포개발 혹은 상권분석 컨설팅을 하지 않는다. 한다고 해도 고액의 컨설팅 용역비를 감당하 수 있는 분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강의를 하거나 상권활성화 컨설팅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강.......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창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예비창업자들이 매월 10만 명에 이른다. 빅데이터 통계 자료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2020년 한해 동안 신규사업자로 등록한 창업자들이 100만명에서 120만 명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들의 앞날이 결코 밝아 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혹은 2.5단계를 시행하고 있어서 5인 이상 집합금지와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부터 그 다음날 오전5시까지는 포장 및 배달만 할 수 있으며, pc방, 오락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은 오후 9시부터 그 다음날 오전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창업에 나설 수.......

코로나19 장기화 및 변이바이러스 출현으로 자영업이 초토화 되었다. 그나마 하루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되던 것이 500명 내외로 떨어지고 있어서 다행스럽다. 이런 상황에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는 생존을 위해 악전고투(惡戰苦鬪)를 벌이고 있다.최악의 환경에 처해져 있는 자영업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조선시대 명량해전 직전의 이순신장군 및 수군(水軍)을 보고 있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이순신 장군의 12척 전선(戰船)이 왜군의 함대 133척을 맞아 31척의 적선을 격파하고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그 당시 전력(戰力)은 조선 수군 13척, 왜 수군 333척이었다. 아마도 그 당시의 조선 수군들은 지금의 자영업자들과 같은 암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