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자영업, 어떻게 해야 하나? 한 마디로 상권을 넓혀라. 그리고 새로운 제품개발과 상품개발로 뛰어난 경쟁력과 차별성으로 무장하라. 여기서 제품은 재료를 가지고 만든 물건을 말하고 상품은 그 제품에 세련된 다자인을 힙힌 것을 말한다. 소상공인이 이런 결정을 내리려고 하면 결코 쉽지 않다. 특히,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Sragflation) 상황에서는 제품개발과 상품개발을 할 금전적인 여력와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이런 때는 돈이 가장 적게 들어가는 대형 현수막, 에어간판, 입간판 등을 활용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정도도 할 수 없다면 그냥 장사를 접든지, 포기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런 홍보.......

위기의 자영업, 업태변화를 서둘러라. 필자가 코로나19 이후에 줄기차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 업태변화다. 업태와 업종에 대해서는 끊임 없이 말했으니 생략한다. 다만, 업태는 How to sell, 업종은 What to sell이라는 것만 꼭 알았으면 한다. 업태는 크게 5가지로 분류한다. 상품군, 가격대, 점포 유무, 판매방법, 시스템 통제 방법에 따라 분류한다고 이미 설명했다. 여기에 상권유형, 점포규모, 입지유형, 도로유형, 온라인 채널에 따라 분류한다. 이번 글에서는 후자에 속한 온라인 채널에 따른 업태분류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온라인 채널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온라인쇼핑몰, 오픈마켓, 파워블로그, 카페, 밴드 혹은 sns채널인 인스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6만2000명이 넘어 54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감염전문가들은 올 연말에 팬데믹 수준의 확진자 수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질적인 풍토병 엔데믹(Endemic)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상권은 활기를 띄고 있고, 거리는 사람들로 붐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점심타임은 많이 회복 되었지만 저녁타임은 확실히 사람들이 적게 들어오고 상권이 한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상권의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다. 점심타임만 고객들로 반짝하고 저녁타임은 고객들이 현저하게 줄다보니 한산하기까지 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적지 않은 매장들이 영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영업컨설팅이 힘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힘든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비협조다. 특히, 컨설팅을 신청하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는 자영업자들을 억지로 끌어들였기 때문에 비협조는 당연하다. 그리고 자진해서 신청한 소상공인들도 사실 컨설팅에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 자영업컨설팅에서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필자가 오랜 기간 동안 상권활성화 사업, 골목상권살리기 사업, 자영업 역량강화훈련 등으로 자영업컨설팅을 수행했지만 이런 이유들로 무지 힘들었다. 그나마 주최 측이나, 주관하는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나선 곳은 좀 덜하다. 그래서 필자도 한동안 자영업컨설팅을 외면하거나.......

오랜만에 대학생 대상의 강의를 했다. 오전엔 소상공인 컨설팅이 있었고, 동국대 강의 이후엔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교육 사업 자문 회의가 있어 빡빡한 일정이었다. 일정 중간에 동국대 '실전 상권입지분석' 특강이 있었다. 이번 강의는 창업에 관심이 많거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부동산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다. 아무래도 이런 강의를 기다리고 원했던 학생들이라 수강 태도부터 남달랐다. 점심식사 끝나자 마자 시작된 강의라 매우 졸린 시간이었음에도 말이다. 그런데도 집중해서 강의를 듣는 모습에 필자가 도리어 힘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상권분석 하는 이유와 기본적인 상권입지분석 이.......

홍천은 5년 전 토속음식점 정부지원사업 컨설팅 이후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방문 목적은 홍천지역 전통시장과 주변 상인들 대상으로 역량강화 훈련이다. 주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고객을 불러 들이는 먹거리와 매출을 올리는 마케팅전략'이었다. 이번 강의 대상이 70대 분들이 많다고 해서 강의 오기 전부터 걱정이었다. 그리고 강의 시간도 영업 시간이 끝난 18시30분부터여서 다들 피곤해 졸면 어떻게 하나 염려되었다. 그렇게 교육은 시작되었고 상인들은 강의를 듣기 위해 한 분씩 교육장에 들어왔다. 강의 시작 전, 상인 한 분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재미있게 해달라'고 당부한다. 재미 없으면 다들 졸.......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경기도 자영업자 대상의 '매출향상' 주제로 비대면 6회, 대면 강의 5회로 마무리 했다. 핵심 내용은 '자영업자가 알아야 하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과 '손익계산과 원가관리전략' 그리고 '원가관리와 매출활성화 방안'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자영업자 대상 강의는 대면 강의에 170여 명, 비대면 강의에 250여 명으로 적지 않은 인원이 교육을에 참석했다. 대면, 비대면 관계 없이 큰 호응을 얻었고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인사말들을 해서 큰 보람을 느낀 프로그램이었다. 필자가 상권분석, 입지분석, 점포개발, 도시재생 상권활성화 사업, 골목상권살리기, 전통시장 상.......

코로나19로 야기된 경기침체기엔 교외상권, 외곽의 입지를 노려라. 이제는 상권이 좋고 나쁨에 따라 창업 성패가 결정나는 것이 아니라 제품력과 상품력에 의해 창업 성패가 결정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대로 된 재료를 사용하며 싸지 않은 가격에도 고객들은 몰린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건강식 혹은 토속음식에 대한 인기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오래된 향교를 활용한 한정식전문점을 보면서 상권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입지도 지방도에서는 보이지 않는 골목길을 돌아 돌아 막다른 골목에 위치해 있다. 결국, 제품력과 상품력에 의한 입소문으로 만든 대박집이다. 그래서 필자가 제품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