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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직장인 멘토

37년차 직장인. <꼴 보기 싫은 상사와 그럭저럭 잘 지내는 법>저자. 대기업과 강소기업 근무. 경영학박사. MBA. 책리뷰, 글쓰기, 슬기로운 직장생활, 리더십, 조직문화, 사업기획, 회사양식폼. ahnmoon@naver.com
블로그"성공직장인 멘토"에 대한 검색결과635건
  • [비공개] 맨날 헷갈리는 '결재'와 '결제'의 확실한 구분법

    '결재'와 '결제'는 엄청 헷갈리는 단어들 중 하나입니다. 가끔 이런저런 문서를 작성하다가 이 단어들을 쓸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혼란스러워 사전 찾기를 하곤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보고서나 문서를 읽다 보면 이 단어들을 착각하여 '결재'라고 써야 할 때 '결제'라고 쓰거나 또는 그 반대로 쓰는 사례가 많습니다. 오늘은 두 단어의 명확한 구분을 머릿속에 새기도록 해봅니다. 결재는 보고서를 상사에게 올려서 검토를 받고 사인을 받아내는 행위를 말합니다. 결재를 받기 위해 문서나 보고서를 넣는 '결재판'을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전자결재'라는 단어도 도.......
    성공직장인 멘토|2021-11-23 12: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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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무라카미 하루키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자전적 에세이인 를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이 에세이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65세였던 2015년에 쓴 글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원제는 노르웨이 숲)를 우연히 접하여 읽은 후 그의 소설책을 몇 권 더 샀고, 그때 마침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란 책이 눈에 띄어 같이 샀습니다. 뭐 제가 소설가로 전업할 생각이 있어서 읽은 건 아니고요, 그의 소설가로서의 일상과 삶의 철학을 엿보고 싶은 마음에 책을 펼쳤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글쓰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설 분야 대가의 글쓰기 생활을 들여다보는 건 무척 흥미롭고 유용하다는 겁니다. 무라카.......
    성공직장인 멘토|2021-11-17 03: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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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상사에게 사랑받는 대화법

    회사는 많은 사람이 모여 공동의 목적달성을 위해 같이 일하는 곳이다. 여러 사람이 함께 협력하여 일해야 하므로 대화(communication)의 중요성이 두드러진다. 대화를 ‘소통’이라고도 하는데 회사의 하루는 소통으로 시작해서 소통으로 끝난다. 상사, 동료와의 대화, 회의, 고객 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소통이 일어난다. 이제는 문자와 카톡, SNS까지 회사의 공식적인 업무 도구가 되었고 언제 어디서든 24시간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업무시간 이외, 그리고 휴일에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카톡을 자꾸 하면 괴롭힘 방지법에 저촉되겠지만). 일 처리의 성패는 원활한 소통에 의존하기 때문에 일을 잘한다는 것은 소통을 잘한다는 것.......
    성공직장인 멘토|2021-11-15 02: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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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유용한 견적서 양식과 필수 기재사항

    오늘은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견적서(price estimate, price quotation) 양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견적서(price estimate, price quotation) 양식은 회사마다 조금씩 폼(Form)이 다르지만 그 안에 들어가야 할 내용은 거의 유사합니다. 견적서는 주문서(order, order sheet)와는 다릅니다. 견적서와 주문서를 헷갈리는 직장인들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명확히 이해해 봅니다. 견적서를 언제, 왜 사용하는 것인지 정확히 이해한다면 오해 없이 견적서 양식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럼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절차(process)를 한번 상상해 봅시다. 먼저 특정 물품(또는 서비스)을 구매하고자 하는 회사가 잠재 공급처와 매매 계약을 체.......
    성공직장인 멘토|2021-11-12 09: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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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를 읽고

    열정 메이커, 장정은 작가의 를 읽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인스타그램 교육 동기로 알게 된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녹여낸 소중하고 따끈따끈한 책을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기쁜 마음에 빨리 읽고 책리뷰 써야 하는데 조금 늦어졌네요. 대학교 졸업하고 군 제대하자마자 1987년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한 저는 과거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회사 분위기, 전통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오래 일한 편입니다. 당시에는 여직원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던 시절이었고 '워킹맘'같은 분은 아예 없었습니다. 일례를 들면 임신한 여직원과 같이 근무하는 공간에서도 담배를 그냥 피우던 시절이지요. 하긴 담배.......
    성공직장인 멘토|2021-11-10 09: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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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를 읽고

    김희영 작가의 는 사원~과장급 직장인에 초점을 맞춘 일잘러 직장인 지침서입니다. 현재 18년 차 대기업 직장인인 김희영 작가가 자신의 직장생활 경험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회사에서 겪게 되는 흥미진진한 현장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직장생활 고민과 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책 목차는 사원편, 대리편, 과장편, 부장편으로 나누어져 있고 특히 4장은 "워킹맘(남직원도 여직원도 아닌 제3의 성)"편이 있는 것이 색다릅니다. 저자는 여성 직장인으로, 그리고 워킹맘으로 겪었던 차별과 고초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면서 이야기합니다. 남자인 제.......
    성공직장인 멘토|2021-11-08 09: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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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근육과 근력이 확 줄었어요_빠른 감소, 그리고 놀라운 재생력!

    3개월 만에 동네 헬스장에 나갔다. 위드 코로나로 가려는 정부 움직임 덕분이다. 제발 이 추세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11월 1일부터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샤워장 이용이 재개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운동하고 나서 샤워를 못 하고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헬스장 이용을 중단했었다. 헬스장에 못 가는 대신 집에서 가까운 중앙공원이나 체육공원 근처에서 아침 걷기를 꾸준히 했고 관악산에도 종종 올랐다. 덕분에 관악산 국기봉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시간이 조금씩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국기봉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턱까지 숨이 차오르던 데크 계단 오르기도 조금씩 수월해지고 있었다.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
    성공직장인 멘토|2021-11-05 09: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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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일사천리로 결재받는 품의서(기안서) 작성방법과 양식

    품의서(기안서)는 회사와 조직에서 가장 빈번히 사용하는 문서 양식입니다. 회사마다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표준양식이 있고, 요즘은 전자결재시스템을 많이 사용하므로 인트라넷에서 작성 양식 메뉴에 품의서, 출장 신청서, 지출결의서 등 다양한 양식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누구나 품의서(기안서) 양식을 접하기는 쉽지만 품의서에 들어가야 하는 필수적인 내용을 제대로 기재하기 위해서는 관심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품의서(기안서)의 종류는 엄청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자산을 구입하는 구매 품의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행사 기획 품의서, 사람을 채용하려는 채용 품의서, 전문가와 자문 계약 추진하기 위한 품의서, 새 제도.......
    성공직장인 멘토|2021-11-03 09: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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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작품을 처음 읽어 보았습니다. 장편 소설인 첫 페이지를 마주하자마자 책에 빠져 들었습니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문장들이 저를 끌어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살아 있는 문장이란 이런 것인가?", "번역도 되게 잘 된 것 같네". 왜 그가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에 비견되는 지, 그리고 비평가들이 그가 그리스인으로 태어난 것이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한 것인지 이해가 갑니다. 놀램과 흥분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에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습니다. 작가론과 해설부분까지 상세히 읽게 되더군요. 그리스의 크레타섬 출신으로 1883년 생인 카잔차키.......
    성공직장인 멘토|2021-11-01 09: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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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노인 치매, 남 일이 아니다_심각한 사회문제

    오늘 아침 산책을 위해 안양 비산체육공원 둘레길을 찾았다. 새벽에 조금 내린 비로 바닥은 약간 젖어 있었고 포근하게 안개 낀 공기가 기분 좋게 나를 맞았다. "산책하기 참 좋은 날씨네"라고 생각하면서 걷기 시작했다. 5분쯤 걸었을까? 반대편에서 어떤 분이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내 앞에서 멈추었다. 80대 정도 되신 할아버지셨는데 자전거를 급하게 세우자마자 나에게 물어보신다. "혹시 여기 산책로 주변에서 유모차를 끌고 걷는 할머니를 못 보셨나요?" "저는 저쪽 주차장을 통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유모차 할머니는 안 계시던데요..." "아, 큰일이네. 길도 잘 모르면서 어디로 간 거지?, 산책하.......
    성공직장인 멘토|2021-10-29 09: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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