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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절주일기_금주 88일째 가족사 속 술 내력과 단명
오늘은 금주 88일째입니다. 와우!! 나 자신을 칭찬해 봅니다~^^ 유독 술에 대해서는 자제력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제 금주 90일을 넘겨볼 듯합니다. 술(알코올)은 '단명'의 원인입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제 가족 친지들의 가족사가 명백히 말해줍니다. 그럼에도 친구와의 술자리 모임이나 회식을 즐기면서 은연중 이런 사실을 잊으려 하고, "술은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돼", "지가 건강에 나빠봐야 얼마나 나쁘겠어"라고 하며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하곤 해왔습니다. 제 스스로 술에 대한 자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술과 관련된 가족사를 옷깃 여미며 적어봅니다. 말 그대로 저를 위한 '.......추천 -
[비공개] 여름장마에 연꽃이 활짝_시흥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
7월 15일(토) 낮, 연꽃이 활짝 핀 경기도 시흥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에 가보았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이런 연꽃 농장이 있는지 몰랐는데 아내가 가볼 만한 곳이라고 추천해서 함께 가보았습니다. 와우!! 꽤 큰 연꽃 군락과 여름 비 맞고 활짝 핀 각양각색의 연꽃들이 자태를 드러냅니다. 3만 평이라고 하는데 토요일이라 구경 온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비도 중간중간 부슬부슬 내리는데. 직접 본 연꽃은 색깔이 인공적으로 보일 정도로 선명하고 밝더군요. 저는 연꽃이 여름이 피는 꽃이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홍련이라고 화사한 붉은색(진한 분홍빛) 연꽃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짙은 초록빛의 넉넉하고 둥.......추천 -
[비공개] 여름장마에 연꽃이 활짝_시흥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
7월 15일(토) 낮, 연꽃이 활짝 핀 경기도 시흥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에 가보았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이런 연꽃 농장이 있는지 몰랐는데 아내가 가볼 만한 곳이라고 추천해서 함께 가보았습니다. 와우!! 꽤 큰 연꽃 군락과 여름 비 맞고 활짝 핀 각양각색의 연꽃들이 자태를 드러냅니다. 3만 평이라고 하는데 토요일이라 구경 온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비도 중간중간 부슬부슬 내리는데. 직접 본 연꽃은 색깔이 인공적으로 보일 정도로 선명하고 밝더군요. 저는 연꽃이 여름이 피는 꽃이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습니다. 홍련이라고 화사한 붉은색(진한 분홍빛) 연꽃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짙은 초록빛의 넉넉하고 둥.......추천 -
[비공개] 운명(임레 케르테스)_헝가리 유대인 중학생의 강제수용소 체험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유대인 임레 케르테스의 자전적 소설 입니다. 임레 케르테스는 2002년 이 소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합니다. 1973년에 쓴 소설(집필기간 13년)이 헝가리에서도 외면받고 잠자고 있다가 2002년 세상에 널리 알려집니다. 임레 케르테스는 노벨문학상 수상 전까지 번역과 저술활동을 했지만 곤궁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강제수용소 경험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렸습니다. 그는 1929년 부다페스트에서 목재상을 하는 유대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1944년 14살(중학교 1학년)때 독일 나치의 강제수용소로 끌려가게 됩니다. 소설의 주인공 죄르지 쾨베시는 부모와 연락도 못하고 갑자기 끌려갑니.......추천 -
[비공개] 운명(임레 케르테스)_헝가리 유대인 중학생의 강제수용소 체험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유대인 임레 케르테스의 자전적 소설 입니다. 임레 케르테스는 2002년 이 소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합니다. 1973년에 쓴 소설(집필기간 13년)이 헝가리에서도 외면받고 잠자고 있다가 2002년 세상에 널리 알려집니다. 임레 케르테스는 노벨문학상 수상 전까지 번역과 저술활동을 했지만 곤궁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강제수용소 경험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렸습니다. 그는 1929년 부다페스트에서 목재상을 하는 유대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1944년 14살(중학교 1학년)때 독일 나치의 강제수용소로 끌려가게 됩니다. 소설의 주인공 죄르지 쾨베시는 부모와 연락도 못하고 갑자기 끌려갑니.......추천 -
[비공개] 은퇴 부부의 월평균 적정생활비는 314만원
은퇴한 부부들의 적정한 생활비 규모가 궁금하던 차에 2022년 12월 발간된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은퇴 부부의 월평균 적정생활비는 314만원입니다(2022년 3월 기준). 2021년 기준으로는 306만원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데요!! 2023년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조금 더 올랐겠네요. 2023년에 2022년 대비 5% 인상률 적용해 보면 330만원 정도 되는군요. 330만원!! 은퇴 부부가 죽을 때까지 매월 330만원 정도를 꼬박꼬박 받거나 벌기는 쉽지 않습니다. 매년 물가인상율에 따른 인상분을 추가하면서 말이죠. 은퇴 이후에 지속적으로 매월 330만원 이상 벌 수 있는 은퇴부부는 아마 전체 은퇴 가정의 10% 미만.......추천 -
[비공개] 은퇴 부부의 월평균 적정생활비는 314만원
은퇴한 부부들의 적정한 생활비 규모가 궁금하던 차에 2022년 12월 발간된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은퇴 부부의 월평균 적정생활비는 314만원입니다(2022년 3월 기준). 2021년 기준으로는 306만원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높은데요!! 2023년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조금 더 올랐겠네요. 2023년에 2022년 대비 5% 인상률 적용해 보면 330만원 정도 되는군요. 330만원!! 은퇴 부부가 죽을 때까지 매월 330만원 정도를 꼬박꼬박 받거나 벌기는 쉽지 않습니다. 매년 물가인상율에 따른 인상분을 추가하면서 말이죠. 은퇴 이후에 지속적으로 매월 330만원 이상 벌 수 있는 은퇴부부는 아마 전체 은퇴 가정의 10% 미만.......추천 -
[비공개]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_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쉽게 떠먹여주는 책
빼어난 심리학 이야기 를 읽었습니다. 철학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왜 빼어나다는 표현을 썼느냐 하면,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용기를 내서 주도적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이 책을 읽는다면 주도적인 인생을 사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는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완전히 뒤집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철학교수와 호기심 많은 젊은이 사이의 문답식 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동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1956년생 철학자이고, 고가 후미타케는 1973년생 프리랜서 작가인데 고가.......추천 -
[비공개]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_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쉽게 떠먹여주는 책
빼어난 심리학 이야기 를 읽었습니다. 철학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왜 빼어나다는 표현을 썼느냐 하면,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용기를 내서 주도적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이 책을 읽는다면 주도적인 인생을 사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는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완전히 뒤집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철학교수와 호기심 많은 젊은이 사이의 문답식 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동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1956년생 철학자이고, 고가 후미타케는 1973년생 프리랜서 작가인데 고가.......추천 -
[비공개] 한국인 기대수명 100세 시대 곧 도래, 2050년엔 기대수명 120..
한국인 기대수명 100세 시대가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평균 기대수명입니다. 2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이런 말을 들었다면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주변엔 90대 부모님(또는 조부모님)을 둔 사람들 많습니다. 제 어머니는 91세이시지만 동네 산책도 하시고 혼자 잘 거동하십니다. 쇠약하시지만 치매도 없으시고요. 의 저자 린다 그래튼(Lynda Gratton, 런던 경영대학원 교수)은 한국 독자들을 위한 책 서문에서 이 책의 독자 중에서 50세 미만인 사람은 100세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50년 동안 한국인의 기대 여명은 엄청나게 증가하여 28년이 늘어났다. 지난 5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