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군부대 이전사업 속도 붙었다 ▲ 국군체육부대 조감도 체육부대·육군정보학교 착공 눈앞… 기무사령부·물류센터 내년 발주 　위례신도시 내 7개 군부대 이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착공한 학생종합군사학교와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이어 국군체육부대와 육군정보학교어학처가 착공을 앞두고 있고 특수전사령부 이전사업은 현재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기무사령부와 복지단물류센터는 내년 공사가 발주된다.　한국토지공사는 26일 경북 문경시 호계면에서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 기공식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위례신도시 내 7개 군부대 중 학생중앙군사학교,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이.......

‘특전사 이전사업’ 빅5 최대 승부처 　지난해부터 진행된 위례신도시 군부대 이전사업. 　치열한 경합 끝에 현재 현대건설과 삼성건설, 대림산업, 금호건설이 각각 1건씩 공사를 수주한 가운데 연말 입찰이 마감되는 특전사 이전사업이 최대 승부처라는 게 업계의 관전평이다.　7개 군부대 이전사업에서 가장 먼저 승전보를 전한 건설사는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해 6월 육군종합행정학교 입찰에서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을 제치고 2462억5040만원에 공사를 수주했다.　같은 달 삼성건설과 대우건설의 경쟁으로 진행된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에서는 삼성이 웃었다. 삼성건설은 이 공사를 3112억2593만원에 따냈다.　금호.......

‘큰 손’ 국민연금 민자시장 ‘컴백’ SOC 신규투자 검토… ‘돈맥경화’ 해소 구원병 될 듯 하수관거·철도 BTL 투자 거론… 금융여건 개선 기대 　‘큰 손’ 국민연금이 2년여 만에 민자시장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국민연금은 일단 BTO(수익형 민자사업)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BTL(임대형 민자사업)에 대한 투자를 재개할 것으로 보여 BTL시장의 금융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5일 국민연금공단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하반기 이후 SOC(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신규 투자를 자제했던 국민연금이 올 하반기부터는 다시 신규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체적인 투자대상사업 및 투자.......

민자사업 CI - FI 짝짓기 기준은? 건설투자자 “신뢰 있는 FI” - 재무투자자 “내실 강한 CI” 　올해 민자사업의 신규 고시가 하나둘씩 이어지면서 CI(건설투자자)와 FI(재무적투자자) 간 짝짓기가 한창이다.　CI와 FI 모두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협상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만큼 올해 신규 사업의 파트너 선정에 어느 때보다 신중한 모습이다.　민자사업의 파트너를 선택하는 기준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CI가 원하는 FI, FI가 바라는 CI는 뭘까.　　현실적인 FI 인기　금융위기 이후 지금까지 CI들은 FI와 주무관청 사이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익률의 잣대인 가산율()을 200bp(basis point, 100분의 1%).......

울산과기대 기숙사 BTL 고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기숙사 신축 BTL(임대형 민자사업)이 고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총사업비 183억원 규모의 울산과기대 기숙사 신축 BTL의 RFP(시설사업기본계획)를 고시하고 민간사업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주군 언양읍 반연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기숙사는 연면적 1만2750㎡ 규모로 공사기간은 오는 2011년 2월 15일까지다.　교과부는 △기술점수 510점 △공익성 90점 △정부지급금 400점 등 총 1000점을 만점으로 평가한다. 오는 10월 15일까지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및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박경남기자

용인영어마을 조성사업 턴키 3파전 　용인영어마을 조성사업이 3개 업체간 경쟁구도로 진행된다.　조달청은 턴키방식의 이 사업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마감결과 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코오롱건설, 신원종합개발을 각각 주간사로 하는 3개 컨소시엄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40%의 지분을 갖고 삼환기업(20%), 서희건설(20%), 한동건설(20%)과 공동도급을 구성했다.　코오롱건설은 40%의 지분으로 삼성건설(30%), 태영건설(30%)과 손을 잡았으며 신원종합개발 컨소시엄은 신원종합개발(40%), 용우(30%), 에스알건설(30%)로 구성됐다. 　특히 신원종합개발이 턴키공사에 대표사로 참여한 것은.......

4대강 물길따라 ‘친환경 물고기길’ 33곳 조성 국토부, 승촌·죽산보에 국내 최대 인공어도 　4대강에 물고기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친환경 어도 33곳이 만들어진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구간에 물고기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 어도 33곳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4대강 살리기사업의 모든 보(20개)에는 길이 100~300m의 완만한 기울기를 가진 대형 어도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중 16개 다목적 보의 어도는 최근 발주한 턴키공사 입찰안내서에 이미 반영했으며 4개 친수용 보의 어도는 향후 환경영향평가 협의 때 그 형태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영산강 승촌보.......

SOC채권 이자소득 분리과세 2012년까지 연장 민자사업자 부가세 영세율도 계속 적용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SOC채권 분리과세 적용시한을 올 연말에서 2012년 말까지 3년 연장한다.　대상채권의 요건도 만기 15년 이상에서 7년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만기 15년 이상 SOC채권의 이자소득에 대해 14% 분리과세하고 있다.　이자소득 4000만원 이상의 금액은 종합과세 대상이 되면서 근로소득 등과 합해져 누진적으로 세금이 늘어나지만, 분리과세하면서 그만큼 세금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또한 민자사업자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시행자가 국가나 지자체에 공급하는 사회기반시설에 적용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