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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일찍 여의도에서 약속이 있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구경차 IFC몰에 들렀습니다. 어제는 산책으로 여의도에 갔었지요. 그런데 더현대에서 시간을 다 보냈습니다. IFC몰은 그냥 지나쳤습니다. 아쉬웠습니다. 이곳은 갈 때마다 LA 인근의 유명한 쇼핑명소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가 생각납니다. 규모야 비할바가 아니지만 분위기가 무척 흡사합니다. 잘 모르긴 해도 IFC 자체가 미국자본으로 건설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몰 분위기에서 미국 냄새가 나는 게 이상하지는 않지요. 여의도 전철역에서 지하로 연결됩니다. 아래 사진은 몰 입구의 전시물입니다. 몇 년째 보고 있지만 IFC몰의 전시물들은 우리나라의 일반 백화점이나 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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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사람과 함께 여의도를 산책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더군요. 그래서 평소의 마포 한강변 산책은 포기했습니다. 대신 여의도까지 전철로 가서 더현대와 IFC 몰을 구경했습니다. 익숙한 곳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집에 있다가 심심하면 갔습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서 안 가게 됐지요. 이제 다시 추워지니까 또 자주 가게 될 겁니다. 집 가까운 곳에 계절별로 산책차 갈 수 있는 곳이 이렇듯 구비되어 있으니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을 끌 수 있는 연말 준비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근래에 들른 쇼핑몰 몇 군데 중에서는 상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연말까지 또 다른 곳도.......

어제는 마포중앙도서관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 어김없이 홍제천에 들렀습니다. 오늘따라 웬일인지 백로가 몇 마리 보였습니다. 평소에는 한 마리도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게다가 두 마리가 함께 있기도 했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세 마리가 같은 자리에 있는 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로서는 드물게 보는 광경입니다. 매우 감사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백로씨!!!!!!!!!!!!!! 저는 홍제천 치어떼, 백로 등을 보는 게 왜 이렇게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봅니다. 저만 그런가요? 이 글을 지금 읽고 계신 님은 어떠십니까? 요즘은 홍제천을 자주 가니까 그렇지만 살아있는 생물체를 구경하는 건 어디든 좋습니다. 산.......

유통가는 벌써 연말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며칠 전 파주 프리미어 아울렛도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더니 김포공항 롯데몰도 그렇습니다. 패션과 관련된 분야는 확실히 계절을 앞서갑니다. 마포역에서 김포공항 가는 방법으로는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방화 방향으로 타는 것입니다. 한번에 갑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그 반대 방향인 공덕역으로 가서 공항철도로 환승합니다. 첫째는 한번만 타면 되니까 편합니다. 둘째는 환승해야 하니까 번거롭습니다. 걸리는 시간은 둘 다 35분 정도로 얼추 비슷합니다. 저는 항상 둘째 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공항철도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마곡나루 사이의 한강을 지상철도로 건너기 때문입니다. 가.......

2015년에 번역, 발간된 책입니다. 그때 저는 블로그에 푹 빠져서 1일 1포스팅을 충실하게 수행할 때입니다. 대부분의 포스트의 주제는 마케팅, 성공전략이었습니다. 글을 쓴다는게 참 어려운 작업이라는 걸 그때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알기는 알았죠. 일기 몇 글자 쓰는 것도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웬만하면 글을 안 씁니다. 대부분 말로만 소통하며 살아갑니다. 저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글 좀 쓰네"라는 말을 가끔 듣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업에 필요해서 해보니까 그 실력으로는 포스트 하나 완성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블로그, 카페, SNS 등의 온라인 글쓰기는 또 다른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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