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한 여성입니다. 조언을 얻기보다도 그냥 제 속 얘기를 털어 놓고 싶어서 이메일 보내요. 주제는 제 이상성욕으로 제 인생이 망가져 가는 것 같아 불안하다는 얘기입니다.초3쯤에 자위를 시작했어요. 컴퓨터 속 야동을 보며 성인물에 중독되어 갔고 틈만나면 자위를 하고 성인물을 봤어요성인이 돼서 처음에는 소개팅 어플, 그 다음에는 만남어플로 직접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관계도 맺었습니다. 거의 매일 채팅하는데 중독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남자친구와 멀어졌을 때는 바람도 폈어요. 이건 양심에 찔리고 남친한테 미안해서 둘 다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관계를 다 끝냈어요.가장 큰 문제는 이건대요 저.......

공지사항에 올려 드린, 모레(12월 24일) 개최되는 토크콘서트가 유료에서 초청행사로 전환되었습니다. 입장방법은 이 포스팅 댓글에 성함과 참석인원, 핸드폰 번호 4자리 적어주시고, 현장 티켓처에서 입장권을 받으시면 됩니다. 단체로 오셔도 무방할 만큼 공연장 규모가 크니 시간되시는 많은 분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ㅠㅠ상담사 치아 드림.

아마 2020년은, 온라인 상담에만 머물던 제가 본격적으로 오프라인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유튜브 방송도 시작하고, ‘토킹클럽’이라는 브랜드로 오프라인 집단상담 등을 통해 블로그 이웃분들을 더 많이 그리고 직접 만나려고 합니다. 새로운 일이 시작될 때마다 블로그를 통해 이웃분들에게 소식 전하겠습니다. 많은 분이 함께하셨으면 좋겠네요.~^^그 첫 신호탄으로, 토크콘서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만 하는 강연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유명강사로 활동 중이신 다섯 분이 뜻을 모아 1인당 15분씩 총 1시간 30분 동안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실 것입니다. 관심 있는 분은 크리스마스이브.......

다름이 아니라 요즘 여자친구와 관계 때문에 깊은 고민 끝에 메일보냅니다. 저희는 오래 사귄 커플입니다. 하지만 긴 기간이라고 생각이들지 않을정도로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지금도 너무나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바람핀적 전혀 없고 친구와 술자리 약속도 여자가 있거나 여자를 만나는 상황이 온다면 거절했습니다. 이건 연인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항상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요즘 들어 다른 이성한테 눈이 갈때가 있습니다. 그냥 보기만해도 저 여자 만나면 좋을까? 그냥 놀고싶다 라는 생각도 문뜩문뜩듭니다. 이게 지금까지의 제가 가지고있던 연인관계의 신념을 무너뜨리는것 같은 생각과 여자.......

안녕하세요, 치아님~ 최근 제가 너무 힘든 일을 겪어서 이렇게 상담드리게 됐습니다. 최근 제가 다니는 헤어샵의 직원분 중 한 분께 한눈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과 친해지기 위해 가게에 거의 매주 방문했어요~ 돈이 좀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ㅠㅠ제 생각에 이제는 그 분과 썸 비슷한 걸 타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그때부터였습니다ㅜ 제가 이전과는 달리 너무 자주 방문한 탓에 다른 분들이 제 얼굴을 기억하게 됐고, (굉장히 큰 헤어샵이라서 단골고객이 아니면 기억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직원도 많구요.) 그러다 그 곳 여자 직원 한 분이 그때부터 제게 노골적으로 적의를 품고 몰래 괴롭히기 시작했어요...머리가 아직 멀쩡한.......

안녕하세요 치아님 삶의 의욕이 없습니다 지난 몇년간 큰 프로젝트를 준비했지만 아무런 성취도 내지못하고 반백수처럼 사는 제모습이 너무 한심합니다.. 꿈을 이루지 못한 경험이 짙게 남아 자신감을 짓눌러 버린걸까요 예전에는 패기도 넘치고 의욕도 넘치고 열정도 넘쳤는데 요즘엔 집에 혼자있으면 정말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청소도, 티비도, 음악을 듣는 것도, 심지어 인스타그램을 보는것도 재미가 없구요 아무것도 재미가 없어서 침대에 누워서 한곳만 바라보고 마네킹처럼 아무표정도 짓지않고 한참을 천장만 바라보고 있는 절 발견할때면 가슴이 무너져요쓸모없는 인간 같아요 뭐든 시작하면 작심삼일에 실패하고 포기해버리고.......

안녕하세요? 너무 공격적이고 보수적인 남편과 순탄치 못한 결혼 생활을 했고, 애 때문에 살다가, 심한 폭력성때문에 이혼하게 됐어요. 전 남편과의 섹스는 언제나 의무적이었고 즐거움과는 관련이 없는 섹스였습니다.당연히 섹스의 즐거움 같은 것은 생각않고 살다가 남친을 만나면서, 섹스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관계수업 책을 접하고, 인생책이다 생각하고, 저도 읽고 남친에게도 선물을 줬어요. 너무 직접적으로 이야기해서 죄송한데, 왜냐하면, 제가 삽입 오르가즘을 느끼 지못하는 것으로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다가, 삽입 오르가즘은 7퍼센트에 해당하는 통계를 접하고는 내가 문제가 아니구나를 알았.......

안녕하세요 치아님, 정말 너무나도 간절하기에 이런 상담메일까지 보내봅니다...저는 근육질의 몸을 키워가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대기업에 근무하면서, 외모, 몸, 경제적 능력 .. 모두 저의 현재 나이대에서는 가히 자부심을 느낄만한 수준이라고 자부하고있고 실제로도 자신에대한 확신이 강한 스타일입니다.다만 한 가지 문제는 조루입니다. 첫 여친과 관계를 가졌었는데 너무나도 민망하게 1분만에 사정해버리는 게 대부분이었습니다. 다음 여친도 1분 전후에 사정해버리는 경험이 반복되었고 결국 그녀들은 저를 떠나더군요. 물론 이유는 다른 거라고 했지만요.그리고 미친듯이 일에만 매진하는도중 저는 세 번째 여친을 만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