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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내년 모든 광고제를 휩쓸 _ 대한항공의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캠페인
얼마전 대한항공, 이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공모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이런 광고들이 제작되어 온에어되기 시작합니다.몇 편이 제작되었고,앞으로 몇 편이나 더 제작될 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찾는, 공익성. 소비자들의 참여와 함께하는, 인터랙티브. 시즌을 이어가며 계속될 것 같은, 캠페인성,쉽게 인지 가능한, 단순성,쉬운 메시지를 단순한 형식으로 전달하는, 직관성, 일정 포맷을 두고 다양한 광고를 만드는 제작기법의, 크리에이티브까지. 제가 보기엔, 내년 국내 대부분의 광고제 수상은 따 논 당상이고, 해외광고제에서의 수.......추천 -
[비공개] 2011 깐느국제광고제 골드 _ 액스, 데오드란트 (AXE - Pre..
발한증, 다한증. 이게 정말 남자들에게 더 흔한 문제인지도 잘 모르겠고, (겨드랑이 액취증과 다한증은 주로 남자보다는 여자가,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이 심한 경향이 있다. 라고 검색해보니 나오는데...???) 저 영상에서처럼 여자를 보며 흥분하면 주로 분비된다는 건, 경험해본 적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건만, 도대체 저 진지한 내레이션에, 저 크리에이티브는 뭐야? 하고 흥분했다가, 브랜드가 AXE라서 그냥 "그럼, 그렇지. AXE구나." 하고 웃고 말았다. AXE 광고가 언제 앞뒤 맞은 적 있던가? AXE 광고가 언제 섹스 어필 아닌 적 있던가? AXE 광고가 언제 논리적이면서도 진실을 이야기한 적.......추천 -
[비공개] 2011 깐느국제광고제 골드 _ 펩시가 만든 탄산수 H2oh drink
H2oh는 펩시의 탄산수 브랜드입니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제대로 된 “타깃선정”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모든 브랜드의 로망은 "전 연령대의 사랑을 받는 것" 아닐까요? 펩시에게는 사실 이런 로망이 강합니다.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오면서 코카콜라를 강하게 추격해왔고, 심지어 추월도 해봤지만, 덩치가 커진 펩시, 이젠 욕심이 좀 생긴 거죠. "이왕이면,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 보통 마케터나 사장이 타깃을 무시하고 저런 식의 욕심을 갖는 그 순간부터 브랜드는 쇠락의 길을 걷게 되는데, 펩시는? 두고 봐야겠죠. 여자친구 집에 인사 온.......추천 -
[비공개] 파워블로거의 이웃 수에 숨겨진 비밀
별 이야기도 아닌데,제목을 저렇게 적어 놓으니 참 무안하네요.소위 (파워 블로거같지도 않은) 파워 블로거의 타이틀을 얻으면서가장 크게 달라진 게 있다면 그건 바로폭발적인 이웃 수의 증가입니다.예전의 다른 파워블로그를 보면서 항상 생각했던 건,"역시 파워블로거답게 이웃 수가 많으시구나." 했었고,소위 SNS 마케팅을 하는 분들도블로그의 가치를 매길 때 주로 따지는 게 이웃 수입니다.그런데,여기에는 아주 웃긴 허수가 존재한다는 사실을,파워블로거가 된 후에 알았습니다.그건 바로,파워블로거가 되고나면 이웃 수가 그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느는 이유는,소위 "서로 이웃"을 신청하는 분들.......추천 -
[비공개] 신카이 마코토 신작, 별을 쫓는 아이 예고편.
드디어,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게 되네요. 이번 주 목요일(25일) 개봉입니다. 평일은 힘들 것 같고, 주말까지 기다렸다가 아이들과 함께 보러 가야겠습니다. 큰 아이는, 이젠 정말 다 컸다는 생각이 드는 게, 마루밑 아리에티나마당나온 암탉을좋아하는 걸 보고, 앞으로는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겠구나하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주제라는 생각이 들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나 천공의 성 라퓨타도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봤으니까, 별을 쫓는 아이도 하품하거나 나가자고 조르지 않고 끝까지 함께 봐주리라 믿어.......추천 -
[비공개] 2011 깐느국제광고제 골드 _ 칼튼 맥주 (Carlton Draug..
이 광고 역시 처음 봤을 때,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했던 광고였습니다. 슬로우 모션이 특별한 촬영기법도 아니고, 음악도, 이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푸치니 투란도트에 나오는 네순도르마(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상황이 좀 재미있긴 하지만, 뭐 배꼽 잡고 폭소할 만큼은 아니고. 등등. 역시 그냥 지나쳤는데, 어라? 이것도 깐느 골드? 음.....또, 알아봐야겠죠. 일단 이 영상의 가장 큰 가치는 무심코 지나쳤던 배경음악의 가사에 있더군요. 한번 볼까요? Slow motion. Men in slow motion. Men look much better in slow motion. It makes me want to sing quite loud. Now, now, I wa.......추천 -
[비공개] 2011 깐느 국제광고제 골드 _ 하이네켄 (Heineken - Th..
솔직히 고백하건데, 이 영상을 처음 만났을 때 전, "이게 뭐야? 영화 속 파티 한 장면처럼 잘 만들긴 했는데, 그래서 뭐? 도대체 뭘 말하려는 거야? 브랜드와 무슨 상관이지? 하이네켄이 이렇게 생각없는 광고도 만드네. 쩝. 실망~~"했습니다. 그리고는 무시하고 지나갔죠. 하지만, 깐느 필름부문 골드리스트에서 이 작품을 만났을 때는, "어라? 이거 뭔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여기 저기 뒤적거린 다음에는 "아~ 그렇구나."하게 됐네요. 이 영상은 한 편이 아닙니다. 아래 링크해 놓은 유튜브 채널 들어가시면 하.......추천 -
[비공개] 2011 깐느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_ 나이키 (Nike - write..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오늘부터 2011 깐느 수상작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기존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해 드렸던 작품이더라도 다시 한번 모두 살펴볼 생각입니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나이키의 작품을 보면서, "이런 광고를 만들 수 있는 브랜드는 정말 세상에 몇 안 될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디어는 그렇다 치고, 특히나 제작비 측면에서 더욱 그렇다는 거죠. 영상은 축구계 이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광고가 아니었다면, 축구계의 이런 경향을 한탄하는 다큐멘터리의 한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을 만큼 리얼하게 말이죠. (물론 다소 과장은 있지.......추천 -
[비공개] 세계개발원조총회가 11월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세계개발원조총회는? 전 세계 160여 개국 고위인사 및 UN,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 시민사회 인사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하는 개발원조 분야 최고위급, 최대규모 회의입니다. 무엇을 논의하나요? 절대빈곤 및 기아퇴치에서 아동사망률감소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제정한 8가지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합니다. 부산총회가 왜 중요하죠? 부산은 6·25 전쟁 당시 구호물자가 도착하던 하역장에서, 이제 세계 5대 항구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불과 반세기 만에,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도약한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경험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는 희망을.......추천 -
[비공개] 선탠은 암을 유발합니다. _ 덴마크 암 예방 위원회
물론, 세계적인 암 전문가들과 의사들이, 선탠 기계와 자외선을, 흡연이나 B형간염에 버금가는 발암물질로 규정한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건 좀 너무한 반전 아닌가요? 아, 하여간 제대로 각성을 주긴 하네요. 크~ 치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