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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트와이닝 홍차 _ 화면이 예쁜 애니메이션
살다 보면 저럴 때가 있습니다. 격한 파도 속에서 노마저 부러져 그냥 산다는 것 자체를 포기하고 싶을 때. 나 아닌 다른 누구도 도움이 안 되고, 결국, 내가 모든 걸 해결하고 나 스스로 평화를 찾아야 하는데, 그게 맘처럼 안 될 때. 어떤 사람은 그런 상황에서 극한의 선택을 하기도 하죠. 마음을 평안하게 만들어 이전의 나로 돌아가게 하여준다는 카피. "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은 나다."라고 말하던 페이스북 친구분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뛰어난 크리에이티브가 있진 않지만, 공감이 가는 스토리에 화면이 예쁜 애니메이션이라 소개해봅니다. 트와이닝은 영국의 홍차 브랜드입니다. 치아.추천 -
[비공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_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
타이틀 시퀀스, 오랜만에 업데이트하네요. 얼마 전에 개봉했던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입니니다. 멀리서 날아와 유리를 깨는 오브제를 통해 공포영화의 느낌을 살리고, 그 파편들이 영화 프레임 밖으로 튀어 나가고 눈 앞으로 날아오면서 3D 영화의 미덕을 한껏 살리고 있네요. 치아.추천 -
[비공개] 4륜구동 벤츠 VITO
간만에 페이퍼 업데이트를 하네요. 반성해야 겠습니다. 벤츠의 4륜구동 밴 VITO. 유사 시 4바퀴에 전달되는 동력의 차이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4 ETS를 장착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USP를 비쥬얼로 한 방에 보여주는 광고.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언제나 주장하듯이, 말이 필요없는 광고가 가장 잘 만든 광고인 듯 합니다. 치아.추천 -
[비공개] 버드라이트 _ 헌 옷 모으기 운동
한 여사원이 회사 내에서 "헌 옷 모으기 운동"을 합니다. 헌 옷 한 벌 가져오면 버드라이트 한 병 준다고. 버드라이트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버드라이트 한 병 받기 위해, 모두들 입고 있던 옷을 다 기부하죠. 3명이 모여 있다가, "버드라이트 한 병 가져올까?"하면서 팬티를 벗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ㅋㅋㅋ 도대체 버드라이트의 유머 코드는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치아.추천 -
[비공개] 도서 증정 이벤트 _ 생각 조종자들 그리고 똑똑한 여우들의 직장생활 ..
2권의 책을 소개하면서 도서 증정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매번 서평 포스팅하면서 한 분께 드리고 있지만, 새삼 저런 제목을 단 건……. 그냥 생색 한번 내보려고? 하도 이벤트가 없는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이웃님들에게 미안해서? 제가 보기엔 둘 다 정답입니다. 쩝. 일단, 생각 조종자들은 나름 신선한 깨달음을 얻은 책입니다. 이 책의 작가는 책 속에서 "개별화"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작가가 주장하는 "개별화"의 개념은 이렇습니다. 검색엔진들(특히, 구글)은 이미 사용자의 로그인을 통해 개별 사용자의 취향을 파악하여 그에 걸맞은 검색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보가 무한대로 확장되는.......추천 -
[비공개] 2011 깐느 국제광고제 골드 _ 멕시코 보험위원회
내레이션도 음악도 없다. 자막 딱 두 문장. 멕시코에서 10명 중 7명은 운전 중에 딴 생각하다가 사고당한다. 운전할 때는 운전만 해라. 운전할 때 운전에만 집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운전하는 사람들은 알 거다. 수시로 울리는 핸드폰, 그날 해야 할 일 정리하기, 그 녀석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미팅 자료는 다 챙겨왔나? 어, 이 음악 좋은데, 가만, 선글라스를 어디다 뒀더라……. 강렬하다. 강렬한 만큼 자극적이고, 자극적인 만큼 머릿속에 강하게 박힌다. 정말 그래야겠다. 치아.추천 -
[비공개] 완득이 _ 그냥 마구 사랑스러운 영화.
처음 이 영화에 대한 개요를 접했을 때, 난, "선생 김봉두" 또는 "울선생 이티"를 떠올렸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머릿속에 시나리오가 그려진다. 가정환경 형편없고, 공부 못하면서 쌈질 잘하고 문제아인 완득이, 마치 그를 괴롭히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 것처럼 그를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쌤을 만나 인생 더 꼬인 것 같지만, 사실 선생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고, 그 선생의 올바른 가르침에 의해 완득이의 모든 고난은 해결되고, 새로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안 봐도 비디오인 영화의 스토리. 솔직히, 큰 기대 없이 보러 갔다. 그런데 헉! 내 예상은 딱~ 반만 맞았다. 예고편으로 본 캐릭터만. 1. 일.......추천 -
[비공개] 조지클루니가 결혼을 했다?
많은 여성분들이 조지 클루니 하면 연애, 결혼 대상 1호로 꼽으시죠. 제가 보기에도 조지 클루니는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왠지, 부드럽고, 자상할 것 같고, 유사시에는 남성다움을 보여주며 보호해줄 것 같고, 돈도 많아 부족함도 없을 것 같은데, 그런 걸로 거만하지도 않을 것 같고, 현명하고 지혜로울 것 같고. 세상에…… 나열하다 보니 내가 여자라도 저런 남자 있다면 그냥 콱! ㅋㅋㅋ 숙취에 잠에서 깬 아침, 낯선 장소, 성대한 파티가 있었던 듯 한 주변. 손가락의 거대한 다이아몬드 반지, 거실의 웨딩드레스와 남편인 듯한 남자와 함께 찍은 사진들. 거울보며 어이없어 하는데 자신을 허.......추천 -
[비공개] 부산 세계개발 원조총회 _ 웹툰으로 만나세요.
HLF4 관련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지난번 영상에 이어, 이번에는 좀 더 쉬운 웹툰(만화)으로 행사를 만나보는 시간. 행사의 취지와 의의를 알기 쉽게 만화로 풀어낸...... 게 절대 아니라, 그냥 재미있는 한편의 만화입니다. 부담갖지 않고 시간 나실 때 들러서 봐주세요.~~ http://bit.ly/n6hmmO 치아.추천 -
[비공개] 도가니와 이 왜곡된 사회의 현실과......
도가니 감독 황동혁 출연 공유,정유미 제작 2011 한국, 125분 평점 어떤 분은 내용이 너무 우울할 것 같다고 하고, 어떤 분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라고 하는, 어찌 되었건 지금까지 보신 분들의 입소문이 만만치 않은 도가니를 주말에 드디어 봤습니다. 영화는 한마디로 웰-메이드입니다. 시나리오도, 연출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고, 적절한 웃음과 아픔과 안타까움이 어우러진 감정 곡선도 나무랄 데 없는. 역시, 예고편 소개 포스팅 때 썼던 글처럼, http://orichia.blog.me/80139470811 "영화 내내 먹먹한 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