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얼어붙은 주택경기… 정부 고민 시작됐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 예년비해 67% 급감, 실거래가도 급락5월 실거래자료 살펴보니 "거래 위축 우려할 수준"일부선 활성화 대책 거론… "시기상조" 반론도 팽팽 수도권 주택 거래가 사실상 올스톱 상태에 빠졌다. 지난 5월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은 예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서울 강남 3개구(강남·서초·송파구)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12월 이후 1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아파트 실거래가도 최고점 대비 30%까지 떨어지면서 거래량과 가격이 동반 추락하고 있다. 정부 일각에서도 최근 거래 급감을 "심각한 수준"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

인천 경제자유구역 전면 재검토되나 수도권 자치단체장 당선자 공약 살펴보니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은 재선 이후 용산개발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일할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한나라당) 경기도지사는 서울과 경기 남·북부를 30분 안에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건설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 송영길(민주당) 인천시장 당선자는 151층 인천타워 건설 등 송도 경제자유구역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세입자 보호대책에 초점을 맞춘 구도심 정비사업을 벌일 계획이다.6·2 지방선거의 결과는 그동안 수도권에서 추진되던 각종 개발사업에도 큰 변화를 예고한다. 인천은 지방권력의 교체가 이뤄.......

채무 4억있는 10억짜리 아파트 부인에 증여, 채무도 부인이 부담하면 남편 4억에 대해 양도세 … 부인은 세금없어 상당수 사람이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은행 대출을 받는다. 또한 주택이 두 채 이상이면 그중 한 채는 임대를 하고 있다. 은행 대출을 받았거나 임대를 했다면 대출금과 임대보증금은 집주인으로선 앞으로 갚아야 할 채무다. 이렇게 채무가 있는 부동산을 양도하거나 상속 또는 증여할 때 채무에 대한 처리방법이 다르다. 첫째, 부동산을 타인에게 양도하면 양도소득세를 계산해서 내야 한다.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사고팔아서 남는 금액, 즉 양도차액에 대해 내는 세금이므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구입했다면.......

신용카드 혜택 100배 누리는 법 여신금융협회는 6일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혜택을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혜택 100배 누리기’ 방법을 소개했다.다음은 할부와 리볼빙 결제부터 포인트 활용법, 할부 철회.항변권 행사 등 소비자들이 평소 간과하기 쉬운 내용이다.▲적립 포인트 적극 활용 =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이면 적립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패밀리 레스토랑, 백화점, 주유소, 영화관, 놀이공원 등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 카드사 포인트 전용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기프트카드 등으로 교환도 가능하다.▲잠자는 포인트로 기부 = 포.......

전세 보증금 7500만원까지 ‘보호’ 앞으로 서울지역 임차인이 보호받을 수 있는 우선변제 보증금이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조정되는 등 무주택 서민과 영세상인 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4일 무주택 서민과 영세상인 보호를 위해 주택임대차보호법·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보호대상 주택·상가 임차인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지역 구분을 세분화하고 ‘우선변제’ 보증금도 상향 조정했다. 우선변제는 임차주택이 경매되더라도 일정금액에 한해 근저당권자 등 다른 권리자에 우선해 변제 받을 수 있는 권리다. 개.......

GTX사업 탄력받을 듯…3개노선 동시착공 여부 초점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당선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되는 GTX사업은 수도권을 모두 30분 안에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12조원(민간 60%, 국비 25%, 도비 15%) 달하는 대형 건설사업이다. GTX사업은 수도권의 급속한 팽창으로 교통인프라 부족이 심각하고, 수도권 광역철도시설 부족에 따른 과도한 승용차 수송분담률이 49.9%에 달하고 있는 점을 타개하기 위한 구상이다. 특히 GTX사업는 서민대중교통시설 도입 및 수도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미래 녹색교통수단의 도입이 시급하.......

상가 '장독투자'로 대박 잡는다 가치상승이 예견되는 지역을 노려야 # 15년 전 1억원을 들여 경기도 분당의 점포를 분양받은 A씨는 최초 80만원 가량의 월세를 받고 임대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주변 시세에 맞춰 월 20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A씨의 경우, 그동안 받아온 임대수익만 약 2억 6천만원 정도되며 그 사이 시세도 3억 5천만원으로 올랐다. 이로써 15년의 장기투자를 통해 A씨가 확보한 현재까지의 누적수익율은 약 610% 가량이며, 이는 평균적으로 연 40.7%에 해당하는 고수익이다.# 1기 신도시인 경기도 일산지역의 상가에 투자한 B씨는 10년 전 1억원을 들여 분양받은 상가에서 80만원 정도의 월임대료를 받기 시.......

상위 10% 부자의 조건 "급여ㆍ사업소득 축적" 씨티銀 조사, 상속은 5.7% 불과30억 이상은 부동산으로 돈 모아 금융자산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상위 10%에 속하는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모았을까. 상속이나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재산을 축적해 부자가 됐을 것이라는 선입관이 우리 사회에 많다. 하지만 실제 조사 결과는 다르게 나왔다. '급여를 착실하게 모아 자산을 형성했다'는 부자들이 의외로 많았다. 이들 부자는 투자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TV 등 경제 관련 미디어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융자산 기준 30억원 이상 '슈퍼리치'(29명)의 경우 부동산과 상속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