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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아차산, 서울 그리고 한강
아차산, 서울 그리고 한강 아차산은 역사적 이야기가 얽혀있는 산이다. 서울은 많은 사람들이 있어 많은 이야기가 생기는 곳이다. 한강은 서울을 대표하는 곳이다. 서울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한강은 하루가 멀다며 매일 매일 만들고 부수고를 반복한다. 아주 오래 전 부터 한강에는 개발이라는 이름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아직도 개발하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것 중에 또 다른 하나는 아파트다. 아파트가 가장 비싸고 아파트를 최고라 여긴다. 높아지는 아파트의 높이 만큼 사람들은 서울로 오고 또 나간다. 옛날 아파트가 부서진 자리에는 높은 빌딩이 들어서고, 옛날 주택을 부순 자리에는 높은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아차산 주변에는 이렇게 아파트들이 삥 둘러서있다. 사람들은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추천 -
[비공개] 무량수 추천 읽어 볼 만한 글 (5월 마지막주 ~ 6월 첫째주)
릴리즈를 이용해서 야간 자동차 궤적 사진을 담아보자. - 썬도그 소셜커머스와 결합한 게임 이벤트의 현실은? - 9timez 인문대생은 이과대생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 긁적 피도 눈물도 없는 한 땅 주인 이야기. - chalie [칼럼] 일본의 독특한 여자 프로레슬링 단체 '19시 여자 프로레슬링' - 공국진 무량수의 이번 주 잡담. 추천글을 링크시킨지도 두달이 되어간다. 글을 많이 읽으면 읽는 만큼 선택이 어렵고 적게 읽으면 적게 읽은 만큼 선택이 어려운 것이 추천글인 것 같다. 추천글이라는 것이 오로지 나만의 결정에 의해서 선택이 되기 때문에 나와 취미가 맞지 않거나 성향이 맞지 않으면 모두 괜찮을 글이라 느끼기는 어렵다. 나 자신 조차도 다음뷰에 올라와 있는 베스트 글을 잘 읽지 않고 있으니 뭐... 그럼에도 이런 짓거리(?)를 하는 이유는 그냥 ..추천 -
[비공개] 사진을 찍어온 다음날
가만히 사진을 바라본다.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을까?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가만히 두 눈을 감는다.무언가 느껴지나?그저 눈을 감았을 뿐인가?다시 사진을 바라본다.생각에 잠긴다.그리고 웃는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인터넷 커뮤니티의 우경화와 쉽게 흔들리는 대중.
우경화된듯한 인터넷 커뮤니티 이글루스 한때 인터넷이 너무 좌경화 되어서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던 어르신들이 엄청 많았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논의는 대부분 좌경화된 이야기 뿐이었고, 그것이 옳다고만 이야기 되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대통령도 몇번 바뀌니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아니 바뀌었다기 보다는 균형이 맞아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봐야 옳을 수도 있지만, 우경화된 사람들이 인터넷에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게 우경화된 사람들의 목소리가 매우 커진 곳중에 이글루스가 있었다. 우경화란 것과 좌경화라는 것으로 사람들의 정치색을 나누는 것은 사실 불필요한 작업이다. 문제에 따라 혹은 사건에 따라 각자의 의견이 있는 것이고 그 개인의 생각을 표현하면 되는 것이지 좌측과 우측으로 나누어..추천 -
[비공개] [잡담] 이제 곧 지상파도 중간광고가 도입될 듯, 최시중의 대답.
최시중 방송통신 위원장이 방송기자초청 간담회(?)에서 "케이블 종편사업자에게 주어지는 특혜가 지상파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점차 지상파에게도 케이블 종편이 가져간 특혜를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이 소리를 듣고 섬뜩했던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중간광고와 미친듯이 방송되는 대부업 광고의 홍수를 지상파에서까지 보게 될 날이 머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뭐 지상파 TV를 잘 안보게된 상황에서 이제는 큰 상관은 없지만, 그나마 중간 광고 없고 대부업 광고를 덜 볼수 있었던 지상파에서 조차 그런 광고들의 향연을 보게 된다면 시청자는 어떻게 느끼게 될까? 말 끝마다 국민을 위한다고 하는데, 정녕 이런 행동이 국민을 위한 것일까? 공짜니까 군소리 말고 니들을 얌전히 보기나하라는 것인가? 방송기자들이 모여있고 선임..추천 -
[비공개] 평일 여름날의 오후
구리 한강공원의 끝자락. 수 많은 음식점이 모여있는 한강의 상류다. 무더운 평일의 오후. 열기로 인한 아지랑이 때문에 건물이며 물체들이 흔들 흔들. 누가 일부러 어긋나게 한듯한 광경 사이로 허름한 모습의 할아버지 한분이 자전거를 타고 가신다. 저 근처 주차되어 있는 수많은 차와 그 차를 타고 온 사람들과 대비되는 할아버지의 자전거. 그리고 흔들거리는 건물과 물체들. 그들과 나 그리고 저 할아버지는 같은 사람인 것이 확실할까?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추천 -
[비공개] 네이버의 검색 변화 시킬 가능성은 60% 이하
이건 어제(2011.06.01) 발표된 보도 자료가 다시 한 번 나온 버전이다. 뭐 이유야 어찌되었든 네이버에 속하지 않은 블로거로써 반가운 일이고 또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많은 블로거들이 의견을 제시했을 때 이루어졌다면 정말 좋았을 것을 IT전문가라 하는 이의 손에서 나온 글이 오마이뉴스라는 인터넷 언론을 타고나와 사람들 사이에서 안좋은 기류가 형성이 되자 대처하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정말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네이버의 타사 블로그 홀대 정책은 블로거가 일부러 항의 하지 않는 이상 검색에서 노출시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다음도 마찬가지였지만 뭐 여하튼 현재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포털이 네이버이기에 네이버를 향해 누리꾼들과 대중들의 집중포화가 이루어질수 밖에 없었다. 어느정도..추천 -
[비공개] 2011년 5월 31일의 잡담. 일주일.
나에게 있어서 일주일은 꽤 큰 의미가 있다. 아니 추억이 있다고 해야 더 옳은 표현이 될지 모르겠다. 음... 거슬러 올라가고 올라가면, 군대시절 이야기가 나온다. 당시 컴퓨터에 푹 빠져있었다. 뭐 거의 중독 수준이었다고 봐도 무방한 시기였다. 나이가 차고 넘치게 되어 늦게나마 군대를 갔고, 거기에서 매일 쓰던 컴퓨터가 없다는 사실에 매우 불안해 했었다. 군대에서 첫 일주일은 컴퓨터가 없다는 정신적 공황과 육체적인 일을 하지 않았던 생활, 그리고 봄에 찾아온 감기까지 한꺼번에 몰아닥치면서 일주일 내내 기침과 어지러움증을 달고 살았었다. 그렇게 일주일을 고생했었다. 처음으로 잠자는 도중 일어나서 약 두시간 정도 벌을서는 아이처럼 불침번 근무를 섰다가 다시 잠을 자러 가는 생활은 나 자신을 굉장히 괴롭혔었다. 다른 사람들도 ..추천 -
[비공개] 사람들이 옥주현을 비난하는 이유를 제대로 보자.
연예 관련글을 쓰는 미디어들은 지금 너무 쉽게 여론을 판단하고 있다. 나는가수다의 방영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가장 큰 이유는 옥주현의 1위에 대한 것이고, 그 다음은 과연 그 경연이 정당했는가에 대한 것이며, 마지막은 편집에 대한 의혹이다. 연예관련 미디어들은 방송직후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칭찬의 글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여론이 옥주현의 1등 쾌거가 사람들의 부정적인 생각을 잠재울 것이라고 생각한듯 하다. 그러나 여론의 방향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트위터와 블로거들의 시선은 연예 미디어와는 달리 차갑기만 했고, 오히려 옥주현에 대한 비난과 나는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옥주현을 옹호하는 무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추천 -
[비공개] 나는가수다에 대한 감상평(2011.5.29)
오늘 나는 가수다는 임재범이 빠져서 그런지 기운이 빠져보였다. 뭐랄까? 임재범이란 커다란 산이 있다가 사라진듯한 느낌이랄까? 많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그리고 인터넷 언론을 통해 스포일링되었던 출연자들이 그대로 나왔다. 다른 사람들보다 옥주현에 대한 반대 의견이 꽤 많았던 것으로 보여졌었다. 아무래도 음악성으로 인정 받는 가수들이 있는 자리에 아무리 노래를 잘한다고 해도 아이돌 출신이 들어선다고 했기 때문이리라. 옥주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은 이것이라고 본다. 첫째는 아이돌들의 음악계에 실증을 느꼈던 나는 가수다 팬들이 또 다시 아이돌들에 의해서 무대가 점령당하리라는 걱정이다. 아이돌 출신이라고 꼭 노래를 못하리란 보장은 없는 것이지만 방송국이라는 곳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