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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1년 7월 21일의 잡담. 블로그 글쓰기 재료 공유하기
혹시나 블로그에 글쓸 꺼리를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한번 리스트를 올려봅니다. 종종 제가 쓰기에 귀찮거나 나중에 쓸 생각이 있지만 당장은 쓰기 힘든 주제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에 대해서 굉장히 삐딱한 시선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꽤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사외 이사제도 비판 왜? 그런 생각이 듭니다. 뜬금없이 왜 사외이사 제도를 언론들이 비판하고 있는 것일까요? 정부는 왜 이들을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내어 놓았을까요? 어짜피 거수기인 사람들이라 더 이상 돈주기가 아까웠던 것일까요? 아마 금융감독원 사이트에가면 보도자료를 받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민주 평창 내년 예산 2337억 확보해야 - 국고 보조율 70% 상승 시킨다.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당을 싫어합니다. 한나라당을 싫어하는 만큼이나 싫어합니다. 그렇다..추천 -
[비공개] 충동.... 죽음에 관한.
충동.... 죽음에 관한. 굉장히 활발하다 생각되던 사람이 자살했다는 소문이 들렸다. 아... 굉장히 우울하게 지낸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자살했다는 소문이 들렸다. 이 또 역시 아... 질문한다. 나는 왜 사는가. 저 사람은 왜 사는가. 문득 높은 곳에 서 있다보면, 여기서 떨어져 볼까? 이런 충동이 불쑥 불쑥 올라온다. 마치 누군가 속삭이듯이. 그래서 무섭다. 그래서 높은 곳을 싫어한다. 내 몸에 어떤 상처가 난다. 내 몸에 이상이 생긴다. 내 몸이 아프다. 상처를 더 만져서 크게 만든다. 몸에 생긴 이상을 더 키운다. 아픔의 고통을 일부러 늘린다. 죽음을 내 손으로, 내 의지로 만들지 못한다. 그래서 아픔을 크게 만든다. 죽음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못난이라 스스로를 원망한다. 그렇게 죽지 못해 산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자살이란 선택..추천 -
[비공개] 2011년 7월 10일의 잡담. 내 인간성은 왜 이모양인가?
오늘은 잠자기 전에 잡담 좀 써놓고 자야겠다.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오전 11시가 넘어서 신촌으로 부랴 부랴 향했다. 이유는 독서토론을 하기 위해서였다.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지만 나는 책을 참 좋아라 한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책 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예전에 한번 비교했지만 이 책 사기는 여자들이 구두를 모으는 것과 같은 심리라고 보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신촌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책은 인터넷에 의해서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식이 변했다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한 두어시간 지난 후 모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흥미로운 사건은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는 길에 생긴다. 가끔 나타나는 지하철의 구걸자가 쪽지를 돌렸다. 다들 그렇겠지만 나도 그저 무관심으로 응대했다. 그런데..추천 -
[비공개] 7월 독서토론의 후기입니다
네이버 까페에 쓰여질 것을 우선으로 해서 블로그 내용과는 좀 다를수 있습니다. ^^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제가 주최하는 토론에는 형식도 이유도 뭔가 잘 갖춰진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매번 올리게 되는 후기지만 매번 후기에 쓰여지는 글의 양이나 후기의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어느날은 혼자 시인이나 되는척 폼을 잡고 시처럼 시작하기도하고, 또 어느날은 소설가인냥 시작을 하기도 하지요. 결국은 그날의 느낌을 어떻게 잘 전달을 할까에 대한 고민에서 빚어진 행동이었습니다.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뭐라고 쓸까하구요. 보잘것 없는 글이지만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나마 독서토론 참가하기 전에 어찌 돌아가는지도 궁금해 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참여하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 때문에 안하시는 분도 계시기도 하..추천 -
[비공개] 구글 플러스를 같이 테스트 해보실 분들을 찾습니다. ^^
구글이 새롭게 선보이는 구글 플러스에 zipi님 초대로 가입되었습니다. ^^;; 티스토리 메인에 갔다가 지피님께서 올려두신 글을 보고 저도 좀 초대해 달라고 구걸(?)을 했습니다. ㅋㅋㅋ 테스트버전 이기도 하고 이것과 비슷한 페이스북도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인지라 잘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류에는 끼기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해서 테스트에 참여했습니다. 좋은 것은 제가 원하는 대화를 특정 그룹에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더군요. 저는 지메일을 사용하는지라 자동으로 지메일에서 연락을 주고 받았던 사람들이 추천 친구로 올라왔습니다. 페이스북도 비슷한 기능이 있지요. 이 구글 플러스 사용하실 분들은 비밀 댓글로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블로그 주소를 남겨주세요. 블로그를 활발히 사용하..추천 -
[비공개] 네이버 탈출기
네이버 탈출기. 솔직히 말하자. 네이버를 완전히 탈출하지는 못했다. 내가 주로 활동하는 독서토론까페가 네이버에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하루에 한번 혹은 두번은 꼭 들리게 된다. 그렇게 네이버를 욕하면서.... 언제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네이버에 종속이 되어 있음을 느꼈다. 그것이 네이버의 까페가 활성화 되었을 때였는지 블로그가 붐을 타고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던 때였는지 제대로 기억은 나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2005년 쯤이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에 네이버의 블로그, 지금은 사라진 다음의 플래닛, 네이트의 싸이월드가 대표적인 블로그형 서비스였다. 특히 싸이월드는 인기가 가히 폭팔적이라서 친구들과의 교류를 위해서 꼭 가입하고 활동해야만 하는 곳이었고, 네이버의 블로그는 싸이월드와 별반 다를 것이 없었지만 긴 글을 쓰..추천 -
[비공개] 메타블로그는 어디로 사라졌나? 괜찮은 블로그를 만나는 장소가 필요해
메타블로그는 어디로 사라졌나? 오늘 다음뷰를 살펴보고, 티스토리의 새글들을 살펴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 예전부터 생각했었다. 믹시가 운영이 개판이 되었던 작년 12월에도, 올블로그가 올리뷰로 변질되어 가던 시기에도, 뭔가 끌림이 없는 블로그 코리아를 보면서 매번 이야기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결국 2011년 한여름인 7월. 사실상 제대로 된 메타블로그는 내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다음뷰를 가면 답답하고, 티스토리의 새글만 나타나는 티스토리 메인페이지를 보면서 참 볼 것 없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많은 블로거들이 그러더라. 아니 소수일지도 모르는 블로거들은 제대로 된 메타블로그가 없다고 말한다. 나도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다. 도통 마음에 드는 메타블로그가 없다고. 다음 뷰는 온통 연예인 가쉽이야기가 철철 ..추천 -
[비공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니콜라스 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니콜라스 카의 이책은 인터넷이 사람들의 사고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기술의 발달 문화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의 사고 방식이 바뀌었음을 머나먼 고대 그리스 시대의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 같은 양반까지 끌고와서 이야기 한다. 글쓰기의 발달과 종이의 발달. 인쇄술의 발달로 책이 대량생산 된 환경. 그리고 인터넷의 발달에 의해서 사람들의 생각의 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조명하는 책이다. 그래서 내용의 상당수가 과거 이야기이고 역사 이야기를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의 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수 많은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까지... 결국 이 책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뒷부분에 나온다. 인터넷은 사람들이 깊게 생각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인터넷은 대신에 다양한 정보..추천 -
[비공개] 블로그에 옛 글을 지우지 말자
부끄러운 옛 글을 지우지 말자. 티스토리로 건너와 2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어느새 2년이다. 그동안 글은 꾸준히(?)써왔고, 아주 반짝이었지만 일정기간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주기도 했었다. 물론 지금은 일장춘몽이 되었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잠깐 반짝였을 때가 지나면 블로그를 접는다. 나도 그 반짝임이 끝났을 때 한동안 블로그를 안했다. 못한 이유도 약간 있긴 했지만. 그런데 다시 돌아오고 긴 시간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계속 하려고 하는 이유는 이 곳에 내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못난 모습의 나와 잘난 모습의 나 그리고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못하는 나 등등... 그래서 나는 이 곳에서 만큼은 솔직해 지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솔직해 졌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나를 주목하지 않지만 솔직한 ..추천 -
[비공개] 2011년 7월 6일의 잡담. 아이폰의 유혹
오늘 혼자서 회사로 복귀하는 중이었다. 옆에 앉은 여자가 스마트 폰으로 동영상에 한참을 빠져있었다. 이때 문득 든 생각이 뭐였느냐면, "아! 아이폰 하나 있으면 좋겠다" 이거였다. 헌데 문제는 옆에 앉은 여자가 들고 있던 것은 아이폰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ㅡㅡ;; 사실 이런 욕심은 월급이 나올 때 쯤 되서 발동이 걸렸다. 아이폰5에 대한 소식이 몇일 동안 인터넷 뉴스를 도배하는 광경을 보고 나서 아이폰5가 나오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두어 시간이 지난후 곰곰히 생각해보니 스마트폰이 있어도 나는 시계 이상의 기능을 쓸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물리적 시간도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스마트폰 대신 아이팟 터치를 살펴봤다. 거의 모든 기능이 아이폰과 같고 전화안되는 것 정도 라고 했다. 더군다나 비싼 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