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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박용모 사건, 그리고 SNS
대단한 인터넷 스타가 하나 생겼다. 이제 한나라당과 그의 이름이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이 될 것이다. 이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요즘 사회 문제에 대해 배우 김여진이 이런 저런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트위터에 5.18에 대해 전두환을 학살자라고 말했다. 이 언급은 뉴스를 통해 화제가 되었고 트위터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호응을 해주었다. 이에 한나라당에서 자문위원을 한다는 한 아저씨가 화가 나셨다. 그리고 욕을 바가지로 퍼부었다. 뭐 그냥 아저씨였다면, 사람들은 그냥 넘어갔을 것이다. 그저 관심을 받고 싶은 중2병걸린 아저씨쯤이라 생각했겠지. 그런데 문제는 그가 한나라당에서 자문위원을 한다는 타이틀이 붙어있었기에 문제가 커졌다. 그는 개인적으로 말을 했지만 그 말은 한나라당에서 발표한 것과 같은 느낌을 ..추천 -
[비공개] 내가 가진 눈은 세개.
내가 가진 눈은 세개. 사물을 볼때 쓰는 두개의 눈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하나. 세상을 하나짜리 눈으로 모두 볼 수 있다. 누군가의 좋지 못한 이야기. 누군가의 행복한 이야기. 세상을 하나짜리 눈으로 모두 볼 수 있다. 누군가가 감추려 했던 이야기. 누군가가 보여주려 했던 이야기. 세상을 하나짜리 눈으로 모두 볼 수 있다. 내가 사는 곳의 이야기. 내가 살지 않는 곳의 이야기. 세상을 하나짜리 눈으로 모두 볼 수 있다. 그런데 다른 두개의 눈처럼 내 뒤통수를 직접 볼 순 없다. 세상을 하나짜리 눈으로 모두 볼 수 있다. 그런데 누군가의 생각이 담겨진 이야기만 볼 수 있다. 세상을 하나짜리 눈으로 모두 볼 수 있다. 그런데 내 옆자리에 얽힌 이야기는 볼 수 없다. 세상을 하나짜리 눈으로 모두 볼 수 있다. 그런데 하나짜리 ..추천 -
[비공개] 한심한 검찰의 마약 관련 수사방법
참 많이 느끼는 것이지만 비싼 월급 받으면서 헛짓하는 인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저런 신고가 들어오면 확인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간단한 클릭만으로 진위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을 확인도 하지 않은채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인간들은 참... 이 사건 전개는 이렇다. 편의상 당사자를 A라 하겠다. A가 인터넷 게시판에 제목을 [마약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내용에 바로 장난이라고 밝혔고, 소시지가 참 맛있어서 중독성이 있다고 글을 남겼다. A 의 글을 본 어떤 이가 이것을 어떤 사람의 미니 홈피글과 엮어 편집해서 검찰에 신고를 했다. 이것을 본 검찰은 제목의 글쓴이 A를 소환했고, A는 검찰청에 갔다. 담당검사는 휴가중이면서 약속을 잡았고, 그나마 다른 검사가 대신 사건을 진행. 결국 검찰쪽의 잘못으로 쉽게 판..추천 -
[비공개] 발견, 그리움.
var so = new SWFObject("http://s1.daumcdn.net/cfs.tistory/blog/script/playerA.swf", "f_playerA_745_8051431_1", "300", "31", "9.0.115"); so.addParam("allowScriptAccess", "always"); so.addParam("allowFullScreen", "false"); so.addParam("quality", "high"); so.addParam("bgcolor", "#ffffff"); so.addParam("wmode", "transparent"); so.addParam("scale", "noscale"); so.addParam("menu", "false"); so.addParam("align", "center"); so.addParam("salign", "t"); so.addVariable("tistoryFullPath", "false"); so.addVariable("bgmtrackid", "8051431"); so.addVariable("debugMode", "false"); so.addVariable("message", ""); so.addVariable("autoRun", "false"); so.addVariable("playerControl", "playerControl"); so.write("d_playerA_745_8051431_1"); playerControl("f_playerA_745_8051431_1",'add'); 처음 혼자라는 것을 알았을 때... 자유로움과 두려움이 같이 왔다. 오래지 않아 덩그러니 남겨진 나를 발견했다. 막막한 어둠 속에 주변의 ..추천 -
[비공개] 농협사태 북한 소행으로 믿게 하려는 문화일보의 노력
“北 사이버전 병력 3만명 CIA 맞먹는 능력” - 문화일보 정말 보도 할 것이 없었나 보다. ㅡㅡ;; 하다하다 수많은 오보와 기사로 소설쓰기 유명한 폭스뉴스의 기사를 인용해서 보도를 하다니. 미국에서 발행된 신문이면, 마치 미국 정부가 발표한 것 같은 느낌을 줄 것이라 생각에 인용한 것인가? 이 뉴스를 또 메인이랍시고 걸어둔 것은 농협 사태가 북한 소행임을 믿게 하기 위한 노림수인가?? 그래 북한의 사이버전 능력 뛰어날 수 있다. 그것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그런데 하필이면 왜 폭스뉴스를 끌어다 쓰냔말이다. 니들 진짜 냄새가 심하게 난다. 냄새가... 아 구려... 글 저장하고 네이버를 갔는데 한국일보도 똑같이 보도 했다. ㅡㅡ;; "北 3만 사이버 병력..능력 CIA에 필적" - 한국일보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참 대단한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추천 -
[비공개] 모탈컴뱃 레거시 - 웹 영화
모탈컴뱃의 웹 영화판(또는 드라마)이다. 모탈컴뱃은 잔인하기로 유명한 전투게임인데, 이미 외국에서는 영화나 드라마로 수차례 만들어졌었다. 이 영상은 웹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형식으로 모탈컴뱃 등장 케릭터들의 탄생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며, 2011.05.18 현재는 6번째 이야기 까지 공개 되었다. 조금 잔인 할 수 있으나 수준은 그리 심하지 않으며, 한글 자막은 없다. 게임에서 보여지는 잔인함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액션만큼은 괜찮다고 판단된다. 더불어 웹으로 공개되는 이야기라는 점을 통해서 앞으로 드라마나 영화가 어떻게 변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와 비슷한 형식으로 공개되었던 것으로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브의시간]이 있다. 이 포스팅에 앞으로 공개되..추천 -
[비공개] 인기있는 포스팅의 탄생
근래에 들어서 아마 최근 1년 가까이 시간이 지나는 동안 내 블로그에서 하루 방문자 수가 1천명이 넘는 일은 드물었다. 가끔 운이 좋아 다음 검색에 잘 걸려서 500명이 방문해 주었을 때가 있긴 했지만 하루 방문자 1천명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숫자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우선 내 글이 다음뷰에서 눈에 띄는 곳에 걸렸기 때문이다. 우와~~!! 여기만 걸리면 다 이렇게 들어오는거야? 라고 물어볼 사람이 있을 것이다. 아니 여기에 걸린다고 다 이렇게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종종 내 글이 여기에 걸렸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는 않았다. 내 블로그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좀 사회비판적인 글이 많은 편이다. 더불어 아주 많이 취향이 독특해서 쉽게 읽을 만한 글이 많이 있지도 않다. 그렇다면 원인은??? 그래 맞다 당신이 예상한 대로 연애글이..추천 -
[비공개] 바람둥이 아닌 순진한 남자와 사귀려면...
인터넷 곳곳에서와 언론들은 남자들에게만 바꾸라고만 말을 한다. 이런이런 남자는 여자들이 싫어한다는 둥. 이런것은 여자들이 싫어하니 남자들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둥. 여자들이 이런 행동은 싫다는 반응이고 저런 반응은 좋다는 반응이니 잘 알아 채야한다는 둥. 온통 남자들만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여자친구가 없는 남자를 이야기 하면 보통 옷을 못입거나, 여자의 기분을 못맞추거나, 여자들과의 밀고 당기기를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 많은 남자들이 옷도 못입고, 여자들 기분을 못맞추고, 여자들과 밀고 당기기를 못해서 여자친구들이 없다. 그러는 여자들은 남자들을 사귀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해왔던 것일까? 여자보다 남자들이 연애를 더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여자들의 경우는 모태솔로를 찾는 것이 무지하게 ..추천 -
[비공개] 남자와 여자, 그리고 블로거
오늘 좀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내가 읽던 글의 주인공이 남자였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것이다. 으허억!!!!!! 뭐 그동안 글을 쓰던 사람이 자신이 여자라고 했던 적은 없었다. 특별히 여자인 척을 했던 적도 없었고, 여자일 꺼라는 뉘앙스를 그의 글에서 풍긴적도 없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의 글에서 여자의 향기를 맡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기도하다. 그렇다. 나혼자 오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아주 생쇼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종종 이런 일이 생긴다. 여자인줄 알았던 블로그 주인이 알고보니 남자일 경우. 남자인줄 알았던 블로그 주인이 알고보니 여자인 경우. 블로그에 사람들은 자신을 밝히는 공간에 자기의 얼굴을 올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보통은 어떤 배경을 올리거나 유명작가의 사진을 올리..추천 -
[비공개] 나는 가수다에서 대중과 가수가 해야만 하는 선택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서 말했던 진정한 일등과 진정한 가수에 대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중평가단에게 외면받았던 김연우를 극찬을 해준 것이다. 그리고 임재범의 말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나는 가수다에 대한 본질적인 존재 이유를 묻고 있었다. 나는 가수다가 가지고 있는 한계는 명확하다. 청중 평가단은 나는 가수다에 참여한 모든 가수의 팬이 아니다. 누군가는 팬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팬이 아닐수도 있다. 또한 개인의 기호에 따라 취향에 따라 노래에 대한 선호도가 다를 수가 있다. 그것이 한국 대중의 선택이라 생각 할 수도 있는 지표들(시청자들이 1위 맞추기로 선택한 가수의 순위나 다음에서 제공하는 무편집본의 플레이 횟수등)과 실제 순위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다. 그래서 가수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동안은 청중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