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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세계관의 창의성부터 인정해야 할 가상현실 소프트웨어
아직 2016년은 절반도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가상현실은 올해 입에 올릴 IT 키워드의 한자리를 일찌감치 예약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비교적 초기 시장이다 보니 가상현실을 볼 수 있는 하드웨어나 관련 장비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초기 투자비용을 따지는 등 여러 문제점을 두루 살피고 있지만, 하드웨어를 보급하고 있는 오늘날 가상현실 시장에서 이미 소프트웨어가 가상현실의 가장 중요한 재료라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아이폰 16GB를 다시 보게 만드는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iXpand)
우리나라의 통계는 아니지만, 샌디스크가 밝힌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이미 판매된 4억 2천만 대의 아이폰을 분석해보니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의 제품이 16GB의 저장 공간을 갖고 있더라는 점이다. 아이폰 64GB가 아이폰 16GB보다 미국에서 100달러, 국내에서 14만 원 정도 더 비싸기 때문에 좀더 값싼 16GB를 선택한 이들도 적지 않는 것이다. 물론 아이폰 16GB라도 아이폰의 기본 기능을 제대로 쓰지 못하도록 만든 것은 아니다. 단지 1...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엔비디아가 가상 현실 기술을 위해 내놓은 소프트웨어 3가지
다양한 시각으로 가상 현실에 접근하고 있지만, PC 기반의 고품질 가상 현실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이들이 내놓는 그래픽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고품질 가상 현실 그래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때문에 엔비디아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일, 새 GPU인 지포스 GTX 1080을 발표하는 특별 이벤트를 열었을 때 맨 먼저 눈 여겨 볼 수밖에 없던 부분도 가상 현실과 관련된 것이다. 분명 이 날의 주인공은 단연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시놀로지 NAS에서 기어 VR로 영상 파일 스트리밍하기
갤럭시 S7을 쓰는 이용자들은 그나마 낫지만, 갤럭시 S6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5를 기어 VR에서 다운로드한 영상들을 볼 때 매우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다. 특히 기본 저장 공간이 32GB 용량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노트5는 기본 저장 공간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없다보니 아무리 공간을 비워도 큰 용량의 가상 현실 동영상을 담아서 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문제는 가상 현실 동영상을 볼 수 있게...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LG G5의 ‘하이파이 플러스’에 대한 투자는 아깝지 않다
지난 MWC에서 모듈을 더하면 기능이나 성능을 보강할 수 있는 LG G5를 처음 봤을 때 그 어떤 모듈보다 B&O 로고가 붙은 하이파이 플러스가 가장 탐났더랬다. 뱅앤울룹슨과 제휴한 까닭에 B&O 로고 밖에 넣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이 모듈은 적은 손실로 인코딩된 고품질 디지털 음원을 질 좋은 아날로그 신호로 바꾸는 재주를 가진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였기 때문이다. 물론 G5에 하이파이 플러스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모바일 AP 사업에서 손 떼는 인텔, 여기서 끝날까?
메모리 기업으로 출발했던 인텔이 적자로 돌아선 메모리 사업 대신 프로세서 기업으로 전환했던 것은 얼마 전 타계한 앤디 그로브가 인텔 CEO로 취임했던 80년대 중후반 시절의 결정이었다. 그 선택이 오늘 날까지 인텔을 마이크로프로세서 부문의 최고 기업으로 만들어 냈지만, 그 이후의 인텔도 매우 전략적인 사고로 프로세서 시장을 지배해왔다. 단순히 PC 시장의 성장에 힘입은 것만이 아니라 PC 시장을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하기 위한 분석과 판단에서 올바...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소니 알파 6300, DSLR 이용자를 향한 뿌리치기 힘든 유혹
풀프레임 DSLR이 로망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믿을 수 있는 결과 하나만으로 그 가치는 충분했으니까. 하지만 좋은 결과를 위해 과감히 투자했던 DSLR은 이제 버겁다. 점점 고갈되어 가던 체력의 한계를 깨닫기 시작하면서 이제 작은 카메라만 보면 슬금슬금 눈이 돌아가고 있다. 요즘 들어 부쩍 미러리스의 유혹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긴 하지만, 사실 미러리스로 돌아서는 것도 쉽진 않은 일이다. DSLR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작고 가벼운 바디, 필요에...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컴퓨텍스의 무게 중심, PC에서 스타트업으로 옮긴다
해마다 5월 말에서 6월초 사이에 PC 업계의 뉴스를 쏟아내던 전시회가 있었다. 그것이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다. 컴퓨텍스는 PC 산업의 고도 성장기 동안 주요 기술과 부품, 제품을 발빠르게 선보임으로써 대만을 세계 PC 산업의 중심으로 끌어오는 데 적지 않은 공을 세운 전시회다. 하지만 모바일 산업의 급성장과 PC 산업의 정체가 이어진 지난 몇 년 동안 컴퓨텍스는 PC 중심의 전시 행사에서 벗어나 ICT 행사라는 새...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에브리온TV ‘우노큐브’, 공중파와 인터넷 채널의 절묘한 콜라보
집에서 TV를 잘 보지 않는 이들에게 한 가지 딜레마가 있다. 가끔 TV를 보려니 채널이 없어 답답하고 그렇다고 케이블이나 IPTV를 보려니 짧은 시청 시간에 비해 매달 이용료를 내는 것도 부담스럽다.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은 인터넷 채널. 케이블이나 IPTV의 채널을 인터넷을 통해서 볼 수 있는 몇몇 대안 채널이 있는데,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과 소규모 전문 채널을 묶은 에브리온TV(Everyon TV)도 그 중 하나다. 하지만 이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저가 노트북 판 넓힐 인텔 ‘아폴로 레이크’
인텔은 프로세서를 내놓을 때 명확한 시장이 없으면 새로운 폼팩터를 만들어 낸다. 게이밍이나 업무용, 모바일 같은 상투적인 시장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 시장의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형태, 이를 테면 더 얇고 가벼운 울트라씬이나 태블릿과 노트북의 이용 경험을 모두 담은 투인원(2-In-1)이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저가 시장에서 전설적인 폼팩터였던 ‘넷북’(Netbook)만큼 기억에 남는 제품도 많지 않다. 넷북에 대해선 여...글 전체보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