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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차기 안드로이드 N 두 번째 미리 보기
지난 3월 구글은 안드로이드 N의 첫 개발자 미리 보기(Android N Developer Preview)를 공개하면서 몇 차례 더 개선된 버전을 내놓을 거라 했다. 구글은 한달쯤 지난 14일 두 번째 개발자 버전을 내놓았다. 이번 버전 역시 개발 중인 상태에서 공개한 터라 작동 수준이 여전히 불안하지만, 첫 개발자 버전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덧대 달라진 특징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해뒀다. 이번 버전에서 안드로이드 N의 기본 런처...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페이스북, 360도 컨텐츠 생태계에 솔루션을 바치다
페이스북은 이미 가상 현실을 위한 360도 컨텐츠를 유통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외부의 컨텐츠를 유통하는 것에만 생각을 멈춘 것이 아니다. 이 유통 플랫폼이 성장할 수 있도록 컨텐츠 제작 분야에도 눈을 돌리고 있는데, 이 전략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다른 이가 만들어낼 때까지 페이스북은 인내심을 발휘하고 싶지 않았나 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페이스북 개발자 컨퍼런스 ‘F8’에서 페이스북이 36...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마카오에서 선불 심 카드로 데이터 쓰기
지난 주 출장 차 마카오를 다녀왔습니다. 가끔 홍콩을 다녀올 때 하루 짬을 내 들르는 곳이어서 따로 선불 심 카드를 쓸 생각을 거의 안했는데, 이번에는 나흘이나 머무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선불 심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마카오 선불 심카드를 사는 방법은 검색해 보면 적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요. 희한하게도 대부분 홍콩-마카오 섬쪽 페리에서 구매해 개통한 글이 많더군요. 문제는 홍콩 공항에서 곧바로 마카오 타이파 항구로 갈 때 선불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이제는 가볍다고 말할 수 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HP 노트북에 대한 과거의 나쁜 인상 중 하나는 대부분의 제품이 겉으로 보는 것보다 무거웠다는 점이다. 탁자 위에 올려 둔 제법 날씬하고 세련된 모양새의 노트북도 잠시 들어 올려 그 무게를 어림 잡았을 때 겉보기와 다른 묵직함에 난감했던 적이 적지 않았다. 물론 제품을 발표하는 HP 관계자들이 대부분 체격 건장한 외국인이라 무게에 대한 느낌이 달랐을 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가볍다'는 그 짧은 소감을 쓰는 것도 늘 망설이게 했다. 하지만 더 이상...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PC 시장 궤도 수정한 HP… 원라이프 PC 전략 펼친다
어쩌면 HP는 PC 시장에서 궤도를 이탈했던 것일 지도 모른다. 델에게서 빼앗은 세계 1위 PC 제조사라는 타이틀을 몇 년 전 레노버에 내주기도 했고, 더 이상 성장하기 어려운 PC 시장에서 생존을 걱정해야 했으며, PC/프린터와 엔터프라이즈를 분리하는 HP의 조직 개편으로 한동안 PC 신제품을 볼 수 없던 것을 두고 정상이라고 말하긴 힘들었다. 자칫 삐뚤어 질 수도 있는 위기의 그림자가 순식간에 HP를 덮친 것이다. 하지만 HP는 어두웠던 그림...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HP 스펙터 첫인상... 얇네, 얇어~
'AAA 건전지를 옆에 대고 두께를 비교할 만한 노트북'. HP 스펙터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물론 HP는 이보다 더 많은 수식어를 붙이길 원하지만, 적어도 이 한 문장보다 더 확실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HP 스펙터는 HP를 대표하는 초슬림 노트북 브랜드다. 물론 초슬림이라는 의미와 다른 제품이 제법 있었지만, 그래도 HP 안에서 혁신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제품이었다. 때문에 스펙터의 혁신은 HP 혁신을 말할 때 매우 중요한 위...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헤드 이동 없는 잉크젯, HP '페이지와이드'... 프린팅 재발명의 열쇠
지금까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쓰는 잉크젯 프린터들은 잉크를 분사하는 헤드가 좌우로 움직이면서 인쇄하는 방식을 써왔다. 헤드가 움직이면서 미세한 잉크 방울을 용지에 겹쳐 뿌리는 잉크젯 방식은 매우 오랫 동안 쓰인 기술로, 흑백 뿐만 아니라 고품질 컬러 인쇄 영역에서 놀라운 진화를 거듭해 왔다. 하지만 아무리 성능과 품질을 높여도 헤드의 이동 속도에 따른 성능 향상이 어려운 한계의 벽에 부딪쳤다. 프린터의 출력 속도를 높이면 상대적으로 인쇄 품질이 떨...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프로젝트 파이와 이동통신서비스의 반가움에 대하여...
지난 해 구글은 프로젝트 파이라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서 서비스하는 MVNO 사업인데, 이른바 우리나라의 알뜰폰 사업과 비슷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물론 알뜰폰과 똑같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프로젝트 파이의 핵심은 단순히 망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서다. 무선 랜을 음성과 데이터를 위한 망으로 인정하고 이통망과 무선 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할 수 있는 기술의 적용과 이용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것에 ...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인텔을 뒷바라지한 인텔 IT가 2015년에 낸 성과들
사실 기업 내부의 IT 부서가 실적을 보고 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솔직히 말하면 IT 부서의 하는 일은 직접적으로 매출을 일으키는 일도 아닌 데다 보안이나 서비스 장애처럼 시끄러운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만 강요되고 있는 곳 중 하나라서다. 보이지 않는 IT 부서의 뒷바라지 없이 기업들의 생산성도 올라갈 수 없기에 매우 중요하면서도 실적으로 말하는 기업의 생리상 이들의 성과는 항상 수면 아래에 가라 앉아 있다. 그런데 인텔은 해마다 IT 부서의 성...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14조원 사물 인터넷 시장 잡으려는 블루투스의 3가지 기술 로드맵
블루투스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수많은 디지털 장치를 연결하는 기술로 널리 쓰여 왔다. 많은 이들은 이미 스마트폰에 헤드셋이나 스피커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전화를 받거나 음악을 듣고,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웨어러블 장치의 각종 데이터를 블루투스로 연동한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TV, 스마트홈 등 적용 영역도 훨씬 넓어지는 등 블루투스 기술은 시대와 제품의 변화에 따라 진화를 거듭해왔다. 가까이 붙어 있는 디지털 장치를 좀더 편하게...글 전체보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