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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무와 달"에 대한 검색결과1227건
  • [비공개] 아침마당에서 만난 최영미 시인, '선운사에서'

    아침 일과중의 하나가 KBS1 프로그램 중의 하나 을 보는 것이다. 그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유용한 지식도 주고 지혜도 준다. 온정도 듬뿍 얻어온다. 또좋은 게 있다.직접 만나볼수 없는 유명인사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비록 브라운관을 통해 만나는 일방적인 만남이지만 그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어 참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역시 오늘도 최고의 만남을 가졌다. 아침마당에서 만난 최영미 시인. 로 문학계의 스타덤에 오른 사람이다. 이 시집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 과감하게 표현한 그녀가 부러웠었다. 경험이 많은 여자인가 그런 생각도 잠깐.......
    나무와 달|2014-03-06 10:2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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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3월이네요~

    이젠 아침 일찍 눈을 떠야해요.작은 아이가 개학을 해서요. 아이가 우리 가족 중에서 가장 일찍 나가야 하므로 그에 맞춰 일어나야 하지요. 한 시간 정도 늦잠자던 것도 이젠 끝이네요. 겨울방학에 연이은 봄방학까지 긴 시간을 집안에서 복닥거리던 아이들이 있어 저도 함께 늘어졌지요.아침 늦잠도 좀 잤지요. 아이들이 늘어지니 저도 함께 늘어지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온종일 뒹굴뒹굴. 그렇게 놀고 먹기를 몇 개월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매일매일이 일요일이었는데... 그 달콤함이 사라졌네요. 3월이 되자 가족들도 벌떡벌떡 잘도 일어나서 나갑니다. 가족들이 모두 빠져나가니 텅빈 동굴 같네요. 오히려 홀가분해서 좋.......
    나무와 달|2014-03-04 06: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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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명대사

    야한 영화지만 결코 야하지만은 않다. 중년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자칭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라는 여인들.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는 세 여자의 이야기다. 관능은 본능이다. 관능의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 본능대로의 삶을 살아가자라는 것이 권칠인 감독의 생각이다. 나이로 인해 억눌리고 억압되고 짓눌려사는 것들에 길들여지지 말라고 한다. 여전히 불타 오르고 싶은 세.여.자. 엄정화(신혜), 조민수(해영), 문소리(미연)의 관능으로의 도전은 과히 성공적이다. 현승(이재윤)이 신혜(엄정화)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골드미스 엄정화는 어린 남자를 만나는 여자. # 엄.......
    나무와 달|2014-02-28 12: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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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고마운 사람, 봄

    누가 그러더군요. 사는 게 뭐 별 거냐고? 그냥 먹고 자는 일. 쉽게 살라고...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게 삶인가 봅니다. 누구에게는 별것 아닌 삶이 왜 내겐별것이 되어가는지... 별의별일들이 번호표 뽑아들고 대기순으로 기다리고 있는 듯 하네요. 나 혼자만이 살 수 없는 지구의 한 귀퉁이 우리집, 그 안의우리가족. 그 네 가족에게서 터져나오는 일들 수습도 힘든데 친정, 시댁에서도 하루가 멀다하고 별일이 다 터져나옵니다. 잘 풀어나가다가 가끔은 오히려 더 꼬이기도 합니다. 엉킨 실타래 풀기가 만만치 않을 때도 있어요. 실타래를 혼자서 잘 풀어나가면 좋은데 화가 날때는 그게 잘 안되요. 힘이 달린다는 느.......
    나무와 달|2014-02-27 10:1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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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명품 초콜렛 페레로 로셰(Ferrero Rocher)

    뜻하지 않게 선물을 받았다. 보통 자주 받는 선물은 제일 흔한 게화장품이다. 그다음 꽃, 책 순인데.... 어제는 달콤한 초콜렛을 받았다.기분이 하루종일 달달하다. 갯수도한 개도 아닌24개나... 달콤함이 쏟아져 내린다. 아들은 당장 알아본다. 이탈리아 정통 초콜렛페레로 로셰라는 것이다. "초콜렛에도 명품이 있니?" "엄마! 아주 유명한 초콜렛이예요." 사실 초콜렛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명품이라는 것들은 더 좋아하지 않는다. 명품으로 치장하고 다니는 건 쓸데없는 짓거리를 하고 다니는 것 같아서 그 흔한 루**똥 가방도 없다. 나와 너무나도 먼 명품을 받아든 나,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아들은 보자.......
    나무와 달|2014-02-26 07:2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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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순토종 한국인 홍콩서 끼니때우기

     김치가 없으면 식사를 못하는 순토종 한국인인 남편. 해외로 출장을 자주 가야하는 그는 끼니를 때울 때마다 고역인가봐요.. 더군다나 이번 홍콩은 처음이라 더당황스런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주 아무 준비없이 급하게 떠난 홍콩으로의 출장. 도착하자마자 식사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답니다. 그나마 묵고 있는 호텔인 하버프라자리조트시티(Harbour Plaza Resort City)의 아침메뉴는 그런대로 괜찮대요. 토스트, 샐러드, 콘후레이크, 우유, 오믈렛, 달걀후라이, 요거트 등.... 평소 즐겨먹던 음식들이라 좋아했는데 문제는 점심과 저녁이라는 것이죠. 회사가 시골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
    나무와 달|2014-02-25 11: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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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후기 및 명대사

    수천 년 간 잠들어 있던 베수비오 화산의 갑작스런 폭발! 화산재와 용암은 18시간만에'폼페이' 시가지를 덮치고 걷잡을 수 없는 화산 폭발로 '폼페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화산으로 인한 거대한 해일이 '폼페이'를 향해 몰려오고, 찬란했던 도시 '폼페이'는 단 하루 만에 어둠에 휩싸이고 마는데…. 2천년만에 폼페이의 최후를 그대로 간직한 화석이 발견되었고 그 소재를 중심으로 각색하여 영화를 만들었다. 은 그야말로 재난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어떤 이들은 살려달라했고 많은 이들은 차라리 죽음을 원했다 서기 79년 8월 24일 사상 최대의 베수비오 화산 폭.......
    나무와 달|2014-02-24 01: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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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올리브그린 김연아 -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가사 해석

    새벽 두시 경 TV속을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 한 마리가 잠든 이를 깨웠다. 올리브 그린색의 나비는 신비스러움을 뿌리며 꿈 속으로우리들을 몽환적인 숲속으로 데리고 갔다. 김연아는 봄바람을 타고 꽃을 찾아나선 나비처럼아이스링크장을 흘러다니고 우리들은 그 한 마리의 나비를 쫓아 다니고.... 김연아는 너무나 완벽한 피겨스케이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완벽하게 구사했고, 뒤이어 트리플 플림, 더블 악셀까지 세번의 점프도 성공. 그녀의 연기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완벽하였다. 흘러나오는 음악과 올리브 그린색은 환상적인 궁합을 이루는 느낌. '어.......
    나무와 달|2014-02-21 12:2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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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컬링(curling)에 대하여...규칙 룰, 용어, 점수계산

    바로 옆집에 팔순이넘은할머니가 살고 계시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러 가다가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잠깐만 나를 불러 세우신다. "그저께 올림픽인가 머신가 방송을 봤는디 도통 모르겄어." "무슨 경기를 보셨어요?" "이쁘장한 지지바들이 나와서 맷돌도 굴리고 대걸레질도 하던디청소를 하는겨?뭔짓을 하능겨?." 그 말을 듣는 순간 빵터짐이 폭발한다. 컬링 경기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어쩜 할머니의 눈에 딱 맞는 표현이다. 맷돌과 대걸레질. 적절한 표현에 감탄사가 절로 난다. 사실 나도그 짓(?)을 이해할 수가 없어했으니 세대차이가 엄청 나는 파파할머니에게는 얼마나 한심한 짓으로 여겨졌을까. 며칠간.......
    나무와 달|2014-02-20 01:2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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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눈....너를 좋아하게 될까

    어떤 이는 눈을 좋아하고, 또 어떤 이는 눈을 무서워 한다. 어렸을 때 눈을 좋아해 본 적이 없다. 특별한 몸으로 태어나서 눈을 좋아할 수가 없었다. 눈만 만지면 손과 발이 동상에 걸려 고생이 말이 아니었다. 벌겋게 퉁퉁 부어오르다가 급기야 살이 터지고 짓물까지 흘러나오고 그 자리에핏물도 고였다. 누가 보면 에베레스트 정도는 다녀온 것으로 착각을 했을 정도니까.... 동상의 원인을 지금 생각해보면눈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기 보다 겨울의 차가움 때문이라고 보아야 맞을 것이다. 워낙 허약한 몸이어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었다. 말초신경이 아마도 많이 고장나 있었던 듯하다. 다행히 지금은 그 정도.......
    나무와 달|2014-02-19 11:1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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