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업체에서 무진장 연락오네요 무려 일년 동안 아마도 수백개 업체일 듯..... 문자 거부!!! 쪽지 거부!!! 그래도 오네요 ㅠ.ㅠ 저품질로 떨어지는 거 싫어요 이러한 이유로 당분간 블로그를 닫습니다.

대주주 요건이 강화되어 올해 말 기준, 3억 초과시 대주주가 된답니다. 언뜻 보기에 '나랑 전혀 상관 없어' 이렇게 생각할 지도 모르는데요 그게 아닙니다. 가족수가 많을수록 내가 대주주일 수 있다 여러분도 대주주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대주주 요건이란 게 직계존비속 전부 합쳐서 3억이기 때문이지요. 나 혼자라면 별 문제 안되죠. 3억이 안되게 조금 줄이면 얼마든지 대주주 과세 요건 피해가니까요. 근데 이 직계존비속이라는 게 큰 문제죠. 이건 실제 사례인데요. 어느 개인투자자가 대주주 과세 요건을 피해보겠다고 주식을 연말에 대폭 줄이고 한 해를 넘겼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국세청에서 대주주라고 양도세에 가.......

올봄에 아이스크림 아이스박스에 베트남 고추씨를 뿌렸었지요. 고추가 너무 작기도 하고 바싹 마른 씨가 흙 속에서 움틀려나. 기대 반 설레임 반이었죠. 하지먀, 무언가 해보지 않은 일을 새롭게 한다는 건 삶의 활력소가 되는가 봐요. 한 일이라고는 어쩌다 물 주는 일 올해는 긴 장마비가 이 아이를 키운 셈이었죠. 병충해에 강한 녀석인지 진딧물 몇 마리 잡아준 것 빼고는 손이 가는 일이 없었네요. 농약없이 키워서 백퍼 유기농이기도 하구요. 이 아이들은 현재로선 관상용이고, 초겨울에 들어설 때쯤 수확해야겠어요. 알리오올리오를 잘 만드는 작은 아들이 참 좋아할 듯. 벌써 함박 웃음이 그려집니다. 또 다른 수확거리가 있지요. 얼마 전.......

담주는 카카오게임즈 청약기간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자회사인데요. 게임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고 유통을 하는 회사로 게임 플랫폼 회사라고 보면 됩니다. 주식시장이 뜨거운 만큼 요즘 공모주 시장도 뜨거운데요, 공모주는 돈 된다?! 정말일까요? 상반기 공모주 시장을 들끓게 했던 SK바이오팜은 정말 그 열기가 대단했었지요. sk바이오팜의 경우 경쟁률이 323대 1이어서 1억 투자해서 고작 10주 정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카카오게임즈의 경쟁률은 1000대 1이라고 합니다. 기관 대상으로 한 기관수요예측이긴 하지만, 정말 후덜덜 하죠. ㅎ 그래서, 증거금이 많을수록 많은 수량을 배정받을 수가 있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

요즘 양파가 너무너무 저렴하네요. 3kg 한 망에 3천원! 혹시 중국산인가? 원산지를 살펴보니 전남농협입니다. 국산인데 왜 이러지? 긴 장마 때문에 야채가격이 대체로 다 올랐는데 양파만 예외입니다. 그래서, 다섯망을 샀더니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양파 크기를 특으로 샀더니 신생아 머리만큼 크네요.ㅎ 양파는 쉽게 썩어서 문제죠. 인터넷에 보관방법이 정말 다양하게 나와있습니다. 양파 냉동보관, 냉장보관, 장아찌로 보관, 캐러멜화 시켜서 보관 등등 오늘 소개해드리는 초절임 보관방법은 제가 착안해 낸 방법이고요 활용면에서 으뜸이랍니다. 나만의 양파 보관 방법 - 양파 초절임 양파를 많이 샀을 때, 장아찌도 만들고, 냉동보관도.......

사과도 무척 좋아하지만 요즘은 애플 주식이 더 좋습니다. 김정은 뉴스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죽 밀렸는데요 역시나 우리 한국 주식 시장은 변동성 최고입니다. 그에 비하면 미국 시장은 어찌 그리 조용하게 상승하는지 나스닥 100 ETF 수익률도 최고고, 애플과 테슬라가 간밤에 날라가더군요. 재테크 공부는 자본주의 시대에 빠져서는 안될공부죠. 특히 은행 이자가 제로에 가까워지고 있어서 더더욱 공부를 해야하지요. 재테크 분야는 넓습니다. 부동산, 채권, 주식, 원자재 등 골고루 공부해서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하지요. 아이들은 도통 관심이 없어서 우격다짐으로 작년부터 월급의 일정 부분을 주식으로 적금을 들라 명(?)하였습니다. 매월.......

쇼핑을 막 끝내고 집으로 가지 않고 오픈할 시간이 되어서 가게로 직행했죠. 그 때 문자 하나가 옵니다. 핸드폰이 고장나서 수리점에 맡겼다면서 무슨 이상한 부탁을 하는 거예요. 평소 얘 성격이 쓸데없는 짓은 절대 안하는 성격이라 이상하다 생각했죠. 작은 아들한테 연락해보았죠. 형이 이러이러한 부탁을 하는데 무슨 일인지 혹시 아느냐라고요. 그랬더니, 형 지금 자고 있어. 라는 거예요. 항상 늦잠자는 아들 ㅎ 그럼 이게 그 보이스 피싱 문자??? 보이스피싱을 신고하러 바로 경찰서로 달려갔죠. 그런데, 피해금액이 있어야 사건접수가 가능하다네요. 그럼 훈방조치라도 해달랬더니 그 자리에서 전화를 합니다. 뚜뚜뚜...... 통화가 안되.......

매일 아침 산책길에 만나게되는 고양이가 있어요. 개줄이 목에 매어져 있는데 도망가지도 않고 주변을 의식하는 것도 덜 하고 얌전하게 주인을 졸졸 따라다닌답니다. 제가 키웠던 고양이는 틈만 나면 발톱으로 벽, 소파, 나무 등 긁어대서 성한 곳이 없었는데 이 고양이는 그러지도 않는다고.. 어떻게 키워야 이리 얌전할까요. 주인에게 여쭤보았더니 아기때 데려와서 훈련을 많이 시켰다네요. 오래 전 그 고양이도 아기였는데 ㅎ 주인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사람 말을 전부 알아듣고 심지어 하이파이브까지 한다네요. ( 뻥이 아니길 ㅎ) 공원에 온통 개들 그야말로 개천지인데 이 고양이는 그야말로 군계일학입니다. 그래도 다시 고양이는 못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