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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인터넷 왓치맨인 디지털 자경단(네티즌수사대)의 오류발생
영화 왓치맨은 법이 해결하지 못하는 범죄를 해결해주는 자경단입니다. 왓치맨이 한국에 있다면 법위에 있다는 국민정서법에 따라서 범죄자를 흠씬 두들겨 패주거나 죽일수도 있습니다. 법이라는 테두리를 우습게 여기고 자신들마의 정의로 세상을 재단하는 왓치맨들 영화 왓치맨은 법위에 군림하면서 절대적인 신뢰를 한때 받았던 자경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왓치맨중 로어세크를 보고 있으면 그 얼굴의 무늬처럼 감정에 충실한 자경단입니다. 범죄자는 똑같이 복수해 주는게 그의 제1 행동원칙입니다. 한국에도 이 로어셰크와 비슷한 디지털 자경단이 있습니다. 바로 네티즌 수사대죠. 왓치맨이 하나의 팀이고 특정집단이라면 네티즌 수사대는 불특정 집단입니다. 하지만 하나의 사건이 일어나면 불같이 일어납니다. 특히 검찰과 법원..추천 -
[비공개] 이그노벨상 생물학상에 오른 팬더 응가로 음식물을 분해하는 기술
괴짜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이그노벨상이 발표되었네요. 올해 이그노벨상 작품중에 단연코 눈길을 끄는것은 브래지어 방독면입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과학자 엘레나 보드너 박사가 발명한 이 브래지어 방독면은 체르로빌 원전사고때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와 방독면이 없어 요오드 중독현상을 겪어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화재사고 났을때 방독면이 없을때는 여성 브래지어도 괜찮을듯 합니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생각지 못했네요 그런데 이 작품 말고도 흥미로운 작품이 많았는데요. 그중에 하나는 액면가 1센트인 짐바브웨이의 100조달러를 만들어낸 짐바브웨이 중앙은행이 수학상을 받았습니다. 빚이 있다고 돈을 마구잡이로 찍어내면 된다는 무식한 생각이 살인적인 인플레를 만들었습니다. 결국 짐바브웨이는 지금 달러를 공..추천 -
[비공개] 도시의 유쾌하게 만드는 2천마리의 눈에 안보이는 강아지들
2009/01/18 - [해외화제] - 2009년 바지벗고 지하철 타기 Improv Everywhere 2008/07/09 - [해외화제] - 퍼포먼스 그룹 Improv Everywhere의새로운 미션 거울 2008/02/17 - [해외화제] - 뉴욕에 활력을 넣어주는 Improv Everywhere Improv Everywhere는 뉴욕에 액센트를 넣어주는 뉴욕시민과 함께하는 기발한 퍼포먼스를 수시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그룹입니다. 이Improv Everywhere에서 또 하나의 깜찍한 일을 만들었네요 이번에는 안보이는 강아지입니다. 뉴욕 브루클린Cobble Hill에서 2천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안보이는 강아지들을 분양했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그걸 실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네요.추천 -
[비공개] 제 5회 꽃, 생태 사진 공모전 개최
아마츄어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찍는 사진이 풍경사진이고 그 다음이 꽃, 생태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인물사진은 많이 찍기가 힘들죠. 풍경이나 꽃은 움직이지 않은 정물사진이라서 쉽게 찍는게 가능합니다. 다만 장비가 작품을 만들어준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분들이 꽃이나 접사사진을 찍기위해 고가의 접사렌즈를 사지만 사진들은 별 느낌이 없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다만 장비와 함께 사진을 보는 눈이 있는 분들은 최고의 생태사진을 담습니다. 삼성 포토리그에서 제 5회 꽃,생태사진전을 공모합니다. 하드에 잠자고 있는 꽃,생태사진을 깨워서 업로드 하셔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photoleague.co.kr/template/competition/pl_competition_notice.asp?nCompNum=32 위 주소에 가면 응모할수 있습니다. 다만 2천포인트를 쌓아야만 응모가 가능합니다 포..추천 -
[비공개] 아바타가 인간을 대신한 디스토피아를 다룬 영화 써로게이트
써로게이트 - 조나단 모스토우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10-02T04:03:150.3810 미끈남 : 안녕하세요. 오늘 저랑 데이트 하실래요? 섹시녀 : 네? 뭐 그러죠 호호호 인터넷이 보편화된 지금 채팅을 통해 우리는 많은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채팅을 통해서 결혼한 여자후배도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후배는 평소에 채팅을 거의 하지 않기로 유명한데 어쩌다 우연히 들어간 채팅싸이트에서 남자를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이렇게 온라인에서 만나서 오프라인으로 만남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의 단점은 상대가 신분과 나이를 속일수 있습니다. 심지어 성별까지도 속이죠. 제 친구중에는 약간 똘끼가 있어서 일부러 여자인척하면서 남자들과 수다를 떱니다. 이제는 나이들어 그런 행동 안하지만 친..추천 -
[비공개] 추석TV 프로그램의 뻔하디 뻔한 레퍼토리들
설이나 추석이 좋은 이유는 그동안 못본 친척들을 볼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정말 재미있는 TV프로그램들이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친천들과 함께보는 특선영화를 보면서 소리를 지르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하지만 추석을 30번 넘게 지내면서 이제는 물려버린 그리고 흥미를 잃게하는 뻔하디 뻔한 추석TV 프로그램의 레퍼토리들이 있습니다. 1. 아나운서 총출동 80,90년대 까지만해도 아나운서는 뉴스나 교양프로그램 진행만 했습니다. 특이한 경우가 있긴 있었습니다. 연예가중계나 명랑운동회등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했었구요. 그런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도 격조가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아나테이너라고 아나운서가 망가지고 춤추고 노래하는 광대가 된 모습이 많습니다. 너무 많이 보다 보니 연예인이야? 아나운서야? 하는 정체성의 ..추천 -
[비공개] 2만시간을 들여 만든 12억짜리 배트맨카 복제품
크리스찬 베일이 타고다니는 바퀴가 우렁찬 텀블러보다는 90년대 팀버튼이 만든 배트맨씨리즈의 미끈한 배트카가 더 좋습니다. 이런 생각을 저만 하는것은 아닌가 보네요. 스웨덴 스톡홀럼에 2만시간의 공을 들여서 73년형 링컨 컨티넨탈을 개조한 배트카가 등장했습니다. 이 배트카에는 머신건, 자동차 뒤를 볼수 있는 비디오카메라와 PDP TV등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차안이 DVD방이 될수도 있네요. 가격은 12억인 1백만달러입니다. 비싸다구요? 하지만 브루스 웨인은 갑부잖아요. 이 자동차 만든분도 브루스 웨인만큼 갑부는 아니겠지만 자동차에 12억을 투자하는 것을 봐서는 재력이 어느정도 되나 보네요. 여기에 배트걸만 옆좌석에 태우면 그림 완성입니다.추천 -
[비공개] 추천하는 워킹코스 금천구청역 주변 산책로
요즘 지차제들이 자전거도로및 산책로 정비를 아주 말끔하게 잘 해 놓고 있더군요. 다이어트 열풍속에서 몸관리를 하는 분들이 참 많아 졌습니다. 휘트니스 센터에서 몸매관리하는 분도 있지만 비용도 그렇고 막힌곳에서 운동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강변따라 펼쳐진 산책로에서 가벼운 운동복차림으로 운동들 많이 합니다. 소개해드릴 조깅코스가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호선 금천구청역 뒤편에 가면 조깅코스인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기차를 보면서 걸을수 있는 금천구청역 뒷편 산책로 이 조깅코스는 직선코스라서 약간 지루할수 있으나 고속열차인 KTX나 지하철을 보는 즐거움도 있구 잘 포장된 산책로라 비오는 날에도 조깅하기 좋습니다. 중간중간 벤치도 있구 운동기구도 놓여있습니다. 위로는 서해..추천 -
[비공개] 성범죄 이름에 피해자 여성의 이름을 쓰지 맙시다!
희대의 살인마나 범죄자에겐 우리는 실명을 거론합니다. 우순경이 한마리 파리때문에 일어난 참극인 우순경사건도 피의자인 우순경이름이 들어갔으며 신창원 탈옥사건도 신창원이란 이름이 들어갔습니다. 영화 추격자의 실제 주인공인 유영철도 실명으로 거론되고 있고 모든 사건들은 범인의 이름을 씁니다. 그게 정상이죠. 그러나 이상하게 성범죄에서는 가해자의 이름이 아닌 피해여성의 이름을 사용합니다. 서울대 우조교 성추행사건, 혜진,예술양 사건 그리고 나영이 사건등 우리는 피해자를 두번 죽일수 있고 수치심을 느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이름을 사건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왜 그런것일까요? 왜 피의자인 가해자사건으로 부르지 않고 피해자 이름으로 부를까요. 다른 범죄보다 사건을 거론하는 것 만으..추천 -
[비공개] 왜? 음악에는 인용문화가 없을까?
지드래곤의 표절시비가 연일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네요. 지드래곤이 누군지도 잘 모르고 빅뱅노래도 거의 듣지 않아서 뭐라고 할말은 크게 없습니다만 이 표절논란을 지켜보면서 표절논란을 넘어선 생각을 하게 하는 다큐멘터리 한편을 방금 봤습니다. 요즘 EBS에서 EIDF 2009 다큐멘터리를 연일 방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금전에 본 작품하나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작품 이름은 찢어라! 리믹스 선언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현재의 무시무시한 저작권법 때문에 미디어재벌만 배불리우고 정작 창의성은 점점 사라져 진보와 진화가 사라진 세상을 꼬집고 있습니다. 위 두 작품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인 앤디워홀의 작품입니다. 하나는 코카콜라병이고 하나는 마를린 먼로의 사진입니다. 그러나 이 두 작품을 코카콜라와 마릴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