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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참 어른과 아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칠드런스 트레인
이상하게도 이탈리아는 한국과 정서가 참 비슷합니다. 반도 국가라서 그런지 보고 있으면 유럽의 한국인들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 많고 말 많고 에너지 넘치는 것이 영락없이 닮았습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이탈리아 영화 은 연말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가족 영화입니다. 좀 올드하고 간단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만 전쟁과 가난 그리고 위대한 모성애를 잘 담은 영화입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나폴리 아이가 북부로 이동하다 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를 준비하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메시지를 받습니다. 순간 뭔가 무너지는 느낌을 받던 바이올리니스트는 연주를 하면서 마음은 고향의 어린 시절로 떠납니다.시대 배경은 1946년 이탈리아 남부의 나폴리입니다. 2차 대전이 막 끝나던 시기라서 먹을 것이 없어서 동물은 쥐 밖에 없을..추천 -
[비공개] 다이하드2가 떠오르지만 재미는 한참 못 미치는 캐리온
보면서 1990년 개봉한 다이하드 2가 너무 떠오르지만 다이하드 2 재미의 4분의 1도 못 채우네요. 예상은 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잖아요. 가끔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넷플릭스 영화는 1년에 1~2편이고 올해는 딱 하나였습니다. 의욕 상실의 공안 보안 요원의 테러 막기 대소동 영화 캐리온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전직 육상선수였지만 꿈을 접고 아내인 소피아를 쫓아서 무작정 공항에서 검색대 보안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선(태런 에저튼 분)은 이 직업에 대한 의욕이 없습니다. 꿈은 경찰관이 꿈이지만 1번 시도하고 꿈을 접는 아주 아주 소심한 남자입니다. 보고 있으면 뒤통수 한 대 치고 정신 좀 차리라고 하고 싶은 허우대만 멀쩡한 이선입니다. 그날도 지각을 한 후 이선에게 변화가 생깁니다. 아내가 아기를 임..추천 -
[비공개] 여의도 탄핵 찬성 시위 현장을 사진으로 담다
민주주의는 강력한 시스템이고 꽤 정교한 시스템입니다. 사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잘 모릅니다. 민주주의의 반대말을 공산주의로 아니까요. 그러나 정작 저 북한의 풀 네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입니다. 북한 자체도 민주주의 국가라고 합니다. 민주주의는 투표로 대표를 뽑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사는 이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기도 하지만 더 정확하게는 공화국입니다. 공화국은 공동의 이익을 위해 국가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쉽게 말해서 왕 혼자 다 해 먹는 나라가 아닌 민주주의로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을 뽑아서 권력을 몰아주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대표하는 사람이 300명 또는 1명으로 국회의원과 대통령입니다. 이렇게 2명의 권력자를 우리 손으로 뽑습니다. 공화국은 기본적으로 삼권분립 국가입니다. 법을 만드..추천 -
[비공개] CPL 필터 없이 유리 반사를 제거하는 어도비 카메라 로우 최신 업데이트
사진 찍다 보면 아주 난감한 피사체가 있습니다. 바로 유리 너머의 피사체입니다. 이 피사체들은 찍기 전부터 좀 화가 나게 됩니다. 이런 사진이 담기는 것이 예상되니까요. 특히 유리관 안에 보기 어려운 희귀 피사체가 담겨 있을 때는 더 화가 납니다. 사진 속 유리반사를 없애는 2가지 방법 1. CPL, PL 필터를 이용한다 가장 유용한 방법은 CPL, PL 필터를 사용해서 빛 반사를 줄이는 겁니다. 이 CPL 또는 PL 필터는 유리 반사 및 호수나 강의 빛 반사도 줄여서 물속까지 투명하게 보여줘서 풍경 거리 사진가들이 애용합니다. 다만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지 렌즈 캡 필터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빛을 받을수록 수명이 줄어들어서 나중엔 효과도 사라집니다. 2. 거대한 렌즈 후드 장착 알리나 테무에 가면 실리콘 렌즈 후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특..추천 -
[비공개] 청담동 부부의 태양은 없다는 일본 영화 키즈 리턴의 아류
청담동 부부라는 애칭 또는 별칭으로 불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된 정우성, 이정재가 만나게 된 영화가 1999년 개봉한 입니다. 안 봤습니다. 이상하게 안 끌리더라고요. 다만 주제가처럼 나요는 '러브 포션 넘버 9'는 압니다. 그리고 이 영화가 2024년 올해 재개봉을 했습니다. 솔직히 한지도 몰랐습니다. 관심 없는 영화였으니까요. 그러나 봤습니다. 요즘 영화관 안 간지 꽤 되었고 개봉 영화도 볼만한 영화도 없습니다. 지난여름에 이어서 올 겨울인 영화 성수기에도 이렇다 할 영화가 없다는 것이 충격적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장 큰 위기는 2026년이라는 소리도 있네요. 아직도 창고 영화가 가득하고 개봉을 저울질한다고 하죠. 영화라는 것이 클래식이 되려면 아주 잘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중 영화는 시의성이 중요해서 2년만 ..추천 -
[비공개] 아이폰 SE4에 역대 가장 비싸고 성능 좋은 싱글 카메라가 장착된다는..
LG전자가 가장 먼저 시도한 기술이 많죠. 후면 카메라도 1개만 있는 것이 당연하던 시절 LG전자는 LG V10에서 세계 최초 전면 듀얼 카메라를 선보였고 V20에서는 세계 최초 후면 듀얼 카메라를 달았습니다. 항상 놀라운 새로운 기술을 LG전자가 선보였지만 아이폰이 하드웨어 스펙이 경쟁기종보다 떨어져도 인기가 높았던 것은 브랜드 인기와 인지도 그리고 신뢰 등등 복합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본기겠죠. 그럼에도 LG전자도 꽤 잘 만든 스마트폰들이 많았습니다. LG V10, V20, V30 시리즈는 아주 아주 잘 만든 스마트폰으로 V30은 굉장히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아직도 인상 깊었던 폰입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대세가 된 요즘 스마트폰 시장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 향상은 꾸준히 되고 있습니다. 이미지센서도 꾸준히 커져서 1인치대까지 올..추천 -
[비공개] 튼튼하고 저렴하고 편리한 프로딘 앵커 카메라 손목스트랩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카메라는 어깨에 메고 다니기도 하지만 손에 들고 다닐 때도 많습니다. 어깨에 끈이 있으면 좀 불편하기도 해서 손에 잡고 셔터 찬스가 생기면 바로 들어 올려서 사진 촬영하는 분들도 많죠. 특히 거리 사진가들은 순식간에 셔터 찬스가 발생하고 사라지기에 항상 손목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가 기가 막히게 좋은 셔터 찬스가 발생하면 바로 들어 올려서 촬영해야 합니다. 카메라는 순간을 잡는 도구이고 그 순간은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카메라 가방 심지어 어깨에 메고 있어도 느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손에 덜렁덜렁 들고 다니다가 카메라를 바닥에 떨구면 박살이 납니다. 특히 도심은 아스팔트와 보도블록이라서 허리에서 낙하하면 카메라는 대형 부상 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특..추천 -
[비공개] 아기용 어린이용 태블릿으로 좋은 국산 아이뮤즈 K11 초저가 태블릿
경품으로 받은 아이패드 태블릿을 좀 사용하다 말았습니다. 주로 스마트폰 쓰게 되고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다만 전자책 이용할 때나 영상 볼 때 사용했는데 이것도 휴대성이 더 뛰어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되기에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어서 팔아 버렸습니다. 아기용 어린이용 태블릿으로 산 아이뮤즈 K11 태블릿 그러나 다시 사야 했습니다. 아이들과 아기들용 태블릿이 필요하더라고요. 동생네 식구들과 식사를 하다 보면 옆 테이블 꼬마 아이들이 태블릿에 뽀로로 틀어 놓고 보더라고요. 아이들은 밥 먹을 때 너무 많이 움직이고 집중을 못해요. 집은 괜찮은데 외식할 때가 문제죠. 그래서 조카 선물로 태블릿을 하나 사려고 두리번 거리니 태블릿들이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삼성전자는 주로 중저가 제품이 거의 없고 중저가 태블릿 즉 ..추천 -
[비공개] 구글 픽셀폰에 대거 투입되는 새로운 AI 기능과 새로운 기능들
구글은 구글 픽셀 시리즈에 새로운 기능을 대거 투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정식 발매를 하지 않아서 구매하기 쉽지 않지만 구글이 정신을 좀 차리고 한국에서도 픽셀폰을 출시했으면 합니다. 가격이나 성능이나 꽤 좋은 구글 레퍼런스폰입니다. 이 구글 픽셀폰에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되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대신 응답하는 통화 스크리닝 기능 이 기능은 SKT의 에이닷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SKT 가입자에게는 더 많은 또는 기능 제한이 없지만 타 통신사 가입자도 에이닷으로 통화 녹음을 하고 그 내용을 정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와 비슷하면서도 좀 다릅니다. 전화가 오면 구글 어이스턴트가 전화를 받으면서 나는 구글 어시스턴트다라고 소개하면서 용건을 말하면 그걸 텍스트로 변환해서 저장합니다. 따라서 잠시 화장실 갔다 온 ..추천 -
[비공개] 소년이 온다와 윤석열 계엄 그리고 국민들
1980년 5월 뉴스에서는 광주에서 폭동이 일어났다는 뉴스가 연일 올라왔습니다. 국민학생 저학년이었던 저는 그 모습에 전쟁이 나는 것이 아닐까 두려웠습니다. 북한이 아닌 북괴라고 하던 시기라서 북한이 밀고 내려오면 어쩌나 두려웠습니다. 매일 기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대머리였던 대통령은 몇 년 후에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시축 시구를 하면서 프로 스포츠 시대를 선포했습니다. 중학생이 된 시기의 서울에는 길거리 게시판이 등장했고 그 게시판에는 지금은 성적인 이미지라고 포털에서 삭제 조치할 너무나도 선정적인 성인 영화 포스터가 매주 다른 영화로 바뀌었습니다. 소년이 온다 읽다가 덮었습니다. 너무나도 적나라한 표현에 숨이 턱 하고 막힐 정도입니다. 중학생인 주인공 동호가 체육관이 있는 시체를 지키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