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공론장 "바실리카"

블로그"열린공론장 "바실리카""에 대한 검색결과235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동서독 보건의료통합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김철웅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충남대학교 교수) 2009년 11월 9일은 독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래서 지난 11월에는 통독 2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분야에서 토론회와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동서독의 통일과정과 통일 이후의 사회통합과정에서 적지 않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의료분야와 관련해서는 보건복지가족부와 독-한의학회 등이 공동주최하는 ‘남북보건의료통합 준비 한-독 심포지엄’이 11월 25일 개최되었다. 필자는 최근의 이러한 논의들을 종합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통합 과정에 시사하는 바를 몇 가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첫째, 그 누구도 1989년 11월 9일에 동서베를린의 장벽이 무너지게 되고, 1990년 10월 3일에 동서독이 공식적인 통일을 이루..
    열린공론장 "바실리카"|2009-12-14 04:17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아프간 파병,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다.

    출처:리뷰스타 정부는 12월 9일 국무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100여명의 민간인과 40여명의 경찰로 구성된 지방재건팀(PRT)을 보호하기 위한 320명의 병력을 2010년 7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파견하기로 하는 ‘국군부대의 아프가니스탄 파견 동의안’을 의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정부는 파병의 목적이 보건의료, 농업 및 농촌개발, 교육과 직업훈련, 경찰훈련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지방재건팀의 보호에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정황 등을 고려해보면 파병 부대의 역할과 임무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도로매설폭탄(IED)으로부터의 방호를 위해 미군으로부터 빌리기로 한 장갑차(MRAP)와 블랙호크 헬리콥터, K-11복합소총과 박격포, 무인정찰기 등의 무장은 우리나라 전투부대의 일반적인 무장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
    열린공론장 "바실리카"|2009-12-14 04:12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스파르타와 한국의 저출산

    정창수 | 시민사회신문 편집위원 자녀 셋이면 노동이 면제 고대 도시국가 스파르타가 몰락한 가장 큰 원인은 인구감소였다. 스파르타는 한때 보병과 기병 3만 명을 먹여 살릴 수도 있었지만 말기에는 1000 명도 감당하지 못했다. 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쇠망한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부가 편중하는 문제가 생겼다. 스파르타도 처음에는 인력난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그것은 강국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절정기 부터는 문호를 닫는다. 인구증가를 촉진하는 법은 있었다. 당시 자녀 셋을 두면 노동에서 면제되고, 넷을 두면 세금까지 면제되었다. 하지만 경제문제라는 본질을 회피했기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인구가 늘면서 토지가 분할되자 상당수는 빈곤해졌다. 그래서 부유층은 재산을 유지하려고 출산을 의..
    열린공론장 "바실리카"|2009-12-08 07:50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어느 해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상구 | 복지국가소사이어티 홍보위원장 -우리 아이들에게 복지국가를 선물하자- 12월에 들어서자, 식당이나 찻집, 그리고 길가에서 어김없이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우리에게 연말연시가 다가왔음을 알려 준다. 불우이웃을 돕자는 내용이 TV에 부쩍 자주 나오고, 달동네에 라면을 전달하거나 연탄을 배달을 하는 사람들의 사진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자며 독려하는 기사가 주요 일간지에 자주 실리는 것으로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 해가 가고, 또 새로운 해가 오고 있지만, 사실 우리 서민들의 삶은 별로 달라지지 않는 것 같다. 연말을 맞아 발표되기 시작하는 정부와 민간경제연구소들의 내년도 경제전망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4~5%의 높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경제연..
    열린공론장 "바실리카"|2009-12-07 12:25 pm|추천

    추천

  • [비공개] 교육복지 외면하는 한나라당 지방의원들

    - 경기도 의회는 아이들의 밥그릇에 재를 뿌리지 마라! - 한나라당이 장악하고 있는 경기도 의회가 또 다시 초등학생 무상 급식을 거부했다. 경기도 의회 교육위원회는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경기도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전원에게 무상 급식을 지원하겠다며 신청한 예산 650억 4,0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경기도 의회는 지난 7월에도 김상곤 교육감이 제출한 농·산·어촌 학교와 도시지역 300인 이하 소규모 학교의 무상급식 예산 171억 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지난 4월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이른바 진보 교육감으로 당선된 김상곤 교육감이 주도하는 교육복지사업에 대해 한나라당이 장악하고 있는 경기도 의회가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우리 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교육복..
    열린공론장 "바실리카"|2009-12-04 11:03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미수다 파문 다시보기

    최성주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미수다의 루저 파장이 예상외로 컸습니다.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나 방송사 측은 제작진을 교체하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하는 분위기입니다. 이 일을 계기로 방송의 공적책임 문제를 짚어야 할 것 같습니다. 방송법 제5조 1항은 “방송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및 민주적 기본질서를 존중하여야 한다”고 공적 책임을 규정하고 있고, 제6조 5항은 “방송은 상대적으로 소수이거나 이익추구의 실현에 불리한 집단이나 계층의 이익을 충실하게 반영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공정성과 공익성의 의무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 방송법상의 기준으로 본다면 현재 방송 제작 내용은 이 기준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고 하겠습니다. ‘루저’ 논란은 왜 이렇게 파장을 일으켰을까? ‘루저’ 발언은 방..
    열린공론장 "바실리카"|2009-12-02 05:23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사회가 되려면

    박종현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진주산업대 교수)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서는 ‘기업가’ 정신이 강조되고 있다. 사실, 이 말은 아주 좋은 것으로, 이명박 정부가 집권 초부터 사용한 ‘비즈니스 프랜들리’라는 말에서 나오는 ‘비즈니스’ 정신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이란 당대의 상식에 기대어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는 대신 불확실성에 맞서 창조적 파괴를 과감히 감행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조직 전체에 더 큰 열매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기업가 정신의 구현자라고 하면 정주영이나 김우중 또는 빌 게이츠와 같은 저명한 기업가가 거론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기업가 정신이 꼭 통상의 기업가들만의 전유물이라고 볼 필요는 없다.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 아르..
    열린공론장 "바실리카"|2009-12-01 03:50 pm|추천

    추천

  • [비공개] 본색을 드러낸 MB식 등록금 후불제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4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향안정 추세에 들어선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이른바 '친 서민 정책'행보로 보인다. 보금자리 주택정책, 미소금융을 통한 서민 소액융자 지원 정책, 그리고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도 등이 소위 친 서민 정책들을 떠받치는 기둥 노릇을 하며 대통령 지지율에 대한 구체적 토대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이명박 정부의 친 서민 정책은 얼마나 진정성 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일까? 정권의 실체와 정치인의 진정성은 예산과 인사를 통해 알 수 있다. 국민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결국 인사와 예산을 보면 누구를 위한 정권인지, 그들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0 예산안에 나타난 정책의지를 확인해 볼 때, 우리는 ..
    열린공론장 "바실리카"|2009-11-26 02:44 pm|추천

    추천

  • [비공개] ‘친 서민 중도실용’은 복지재정에 반영되고 있는가?

    윤태호 |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 부산대학교 교수 정부와 여당은 친 서민 중도실용 노선이 국민적 신뢰를 받고 있고, 그 결과가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반기면서, 이를 계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와 야당에서는 친 서민 중도실용 노선이 정치적 수사에 지나지 않고, 그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 정부의 이러한 정책 기조 전환이 향후 중기적인 복지예산에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 지를 분석해 봄으로써 그 실체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경제위기를 경험하고 친 서민 중도실용이 국정의 핵심과제로 부각된 이후에 작성된 정부의 '09-'13년 재정운용계획에서, 실질성장률은 2009년에 -1.5%로 침체를 보였다가 2010년에는 4%로 회복되고, 이후 2013년까지는 5% 내외로 유지되는 것으로 전망..
    열린공론장 "바실리카"|2009-11-23 09:43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생긴대로 병이온다

    사람은 말이 아니라 표정으로도 말한다. 얼굴 표정 속에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담기고,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살이까지도 배어 있기 때문이다. 나이 마흔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얘기도 그런 뜻에서 나온 얘기이다.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속생각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 속에 들어 있ㅈ는 오장육부의 건강 상태까지 얼굴에 나타난다고 말한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얼굴 부위의 인체의 근본을 이루고 있는 오장육부와 그대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몸과 얼굴 형색(形色)을 살펴 진찰하는 방법이 발달해 왔다. 키가 큰가, 얼굴이 네모 난가, 코가 큰가, 입이 작은가 등 사람의 생긴 모습(형)을 파악하고 얼굴빛이나 전체적인 피부색(색)의 특징을 가려내 병의 진단에 이용하는 것이다. 한의학적인 용어로 표현..
    열린공론장 "바실리카"|2009-11-21 02:47 pm|추천

    추천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 24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