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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 하이터치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블로그"하이컨셉 & 하이터치"에 대한 검색결과10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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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오픈소스로 농업을 혁신하라

    fromopensourceecology.org 오늘은 오랫만에 멋진 TED 강연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농업 혁신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미 이와 관련한 주제로 블로그 포스팅을 한 것도 있다 연관글: 2011/06/27 - 오픈소스 생태계와 저렴한 개방형 생산기술들 이 단체를 조직한 폴란드 태생의 마르친 야쿠보우스키는농부이자 과학기술자이다. 'Open Source Ecology'는 현대적인 삶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50종류의 가장 중요한 기계인 트랙터, 빵을 굽는 오븐 등과 같은 것들을 누구든지 적은 비용으로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제작방법을 알리고, 실제로 이를 만들어서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것을'지구촌 건설 세트(Global Village Construction Set)'라고 부른다. 마르친은 미주리주에서 농장을 시작했고, 농사일을 통해 경제학을 배웠는데, 트랙터를 구입하고 ..
    하이컨셉 & 하이터치|2012-02-09 12: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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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지식노동자의 시대에서 영감노동자의 시대로 ...

    from BigThink.com 다니엘 핑크는 그의 명저인 "새로운 미래가 온다 (A Whole New Mind)"를 통해 20세기 정보시대의 주인공은 지식노동자 였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미래인 개념시대(conceptual age)에는 창조와 공감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오늘날 가장 각광받고 있는 "지식노동자"들의 가치가 이전만 못할 것이라는 예측은 다니엘 핑크만의 분석은 아닌 듯하다. 지식노동자라는 용어는 경영학의 구루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1959년에 처음 사용했는데, 물리적인 노동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시대의 전형적인 공장노동자들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이용되었다. 실제로 PC혁명과 인터넷 혁명을 거치면서 이러한 지식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기업 및 개인의 경쟁력은 날이 갈수록 높게 평가를 받았고, 그런 기업 및 개..
    하이컨셉 & 하이터치|2012-02-07 09:5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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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소비자와 제품을 공동창조하는 미래의 기업

    from mystarbucksidea.force.com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끊임없이 내놓아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을 하지 못하면 금방 도태가 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나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의 성공률은 얼마나 될까? Allbusiness.com 에서 이와 관련한 다양한 조사결과들을 정리하였는데, 그 내용을 보면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 70~80% 정도가 실패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참고자료에 링크된 자료에 잘 나와있다. 실패의 이유는 다양하다. 필요하지 않은 것을 내놓았거나, 차별화에 실패했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든가 브랜드에 문제가 있는 등 정말 다양한 이유로 실패를 한다. 그렇지만, 이를 조금 단순화해서 생각을 하면 새로운 제품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자라고 할 수..
    하이컨셉 & 하이터치|2012-02-03 12: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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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인공지능, 로봇, 그리고 디지털 제조의 시대가 열린다

    Nannan's M8s by Ѕolo 중국, 아니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스마트폰 등의 전자제품 공장을 운영하는 대만의 폭스콘이라는 기업이 있다. 이 회사에서 2011년 1월, 백만 대가 넘는 로봇들을 이용해서 앞으로 3년 내에 거의 대부분의 조립라인을 자동화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였다.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에서 언급했던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상황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로봇은 인간이 하기 싫어하는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을 지치지도 않으며, 보다 정교하게 해낸다.이와 관련해서 이 블로그에서도 한 차례 노동문제를 언급한 바 있으니 해당 포스트도 참고하기 바란다. 연관글: 2011/01/04 - 직업의 양극화, 그리고 로봇이 빼앗는 일자리 로봇 뿐일까?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부상도 눈여겨 보아야 한다. 인공지능과 로..
    하이컨셉 & 하이터치|2012-01-31 02: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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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사랑하고, 잘하고, 세상이 원하는 것의 교차점

    세계의 경제위기와 실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특히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젊은이들의 미래와 관련한 것이다. 이런 세태를 반영하듯,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고, 공감을 중심으로 하는 따뜻한 리더십이 이렇게 "아픈 청춘"들을 달래기 위한 노력도 많이들 시도하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은 아마도 "열정(passion)"과 "희망(hope)"일 것이다. 일자리가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런 "열정과 희망" 마저 사라진다면 이들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녹녹하지 않다. 사회의 멘토로서 보듬어주고 희망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이 미래사회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고, 실질적인 ..
    하이컨셉 & 하이터치|2012-01-26 02: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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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융합과 프로슈밍 사회를 말하다.

    from gansam.tistory.com 융합과 소통은 이제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가장 대표적이고 보편적인 가치가 되었다.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문화, 학문,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과 소통의 가치를 담아내기 위한 갖가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소통이 목적 없는 단순한 교류가 아니듯이 융합 또한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다른 것을 무조건적으로 뒤섞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지금까지의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사회에서 중요시 되던 가치와는 다르게 개별적인 존재로서의 각자의 의미가 하나하나 부각되고 이를 통합적인 사고의 틀로서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 융합과 소통의 본질이며, 프로슈밍(Prosuming) 소사이어티는 이러한 가치가 최대한 발현되는 사회를 일컫는 신조어이다. 사회에서 필요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융합의 ..
    하이컨셉 & 하이터치|2012-01-24 02:2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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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소셜 비즈니스의 특징: 상호작용, P2P, 플랫폼, 네트워크

    We love P2P by Brocco Lee 소셜 웹의 열풍이 단순히 서비스의 수준을 넘어서, 이제는 비즈니스 전반의 철학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페이스북 계정을 열고, 트위터를 이용해서 열심히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기업에서 접근을 했다면, 이제는 점점 소셜이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과거의 비즈니스 방식과 앞으로 미래의 비즈니스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다치스 그룹에서 전통적인 비즈니스 방식과 소셜 비즈니스의 차이에 대해 훌륭하게 설명한 블로그 포스트가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원문 전체는 참고자료의 링크를 따라가면 된다. 전통적인 비즈니스의 마인드 세트로 본다면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기존의 회사 홈페이지와 크게 달라 ..
    하이컨셉 & 하이터치|2012-01-17 08:3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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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혁신기업의 DNA에는 사람, 프로세스, 철학이 있다.

    좋아하는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었던 기고문이 책이 되어서 나온 것을 모르고 있었다. 아직 배달받아서 읽지는 못했지만, 기고문이 워낙 좋은 내용을 담고 있었기에 내용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국내에서도 출판사가 판권을 획득해서 번역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의 내용은 아마존이나 애플, 구글, Salesforce.com과 같은 혁신을 잘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조사를 통해 도대체 이런 혁신기업들과 일반적인 기업들이 무엇이 다른지를 찾아내고자 한 것이다. 크리스텐슨 교수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나 Salesforce.com의 마크 베니오프와 같은 혁신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등을 통해 공통점을 찾아내려고 하였는데, 인터뷰를 통해 얻은 첫 번째 성과는 혁신적인 창업자는 자신이 가지..
    하이컨셉 & 하이터치|2012-01-16 08:1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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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연결지성과 사회적 경험

    Walled Garden Blueprints by Anne Helmond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사회적 경험은 놀이다. 개인뿐 아니라 주변 친구들과 역할 분담하면서 롤 플레이하고 소꿉놀이 한 기억,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한 놀이였다. 사회에서 부대끼며 살다가 보니 자연스럽게 경계도 지어졌다. 만나는 사람도 뻔해지고 소위 말하는 가족과 나, 나와 직장 좀 더 넓게는 국가를 포함한 범위 안에서 경험하는 사회적 경험이라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모든 것이 내가 속한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 기억에 남는 사회적 경험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그나마 학연 지연을 찾고 업무를 통해 통상적으로 넓어지는 인맥 정도 ... 여기에 윤활유처럼 새로운 소통의 파도가 일었다. 소위 커뮤니케이션 파도라고 부르는 것. 이를 이끈 것이 페이스북, 트위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이고, 이들은과거보..
    하이컨셉 & 하이터치|2012-01-13 01: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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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가장 저렴하고도 쉽게 안전한 물을 마시는 법

    from acs.org 최고의 핵융합 에너지를 이용해서 저개발국가의 가장 커다란 문제인 "깨끗한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실제로 이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태양의 빛을 이용하면 물에 들어있는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을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SODIS(solar water disinfection)라고 명명된 이 방법은 학술적으로는 1980년대에 확인이 되었지만, 스위스 정부의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되어서 수 많은 저개발국가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정착이 되어 현재 여러 국가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필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투명한 플라스틱 통에 물을 담아서, 태양광에 6시간 이상(흐린 날은 최대 48시간)을 소독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이 방법을 배워서 매일매일 마시는 물에 적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30개국의 5백만 명을 넘어섰..
    하이컨셉 & 하이터치|2012-01-11 12: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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