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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희의 시니어 라이프 비즈니스

더 나은 시니어 삶 공동체를 연구하는 Senior Life Business Institute
블로그"최학희의 시니어 라이프 비즈니스"에 대한 검색결과6039건
  • [비공개] 2024 시니어 트렌드 키워드 맵 작업 중

    ‘2024 시니어트렌드(가칭) 작업 일정이 빠듯하다. 원고를 주기로 하신 분들 취합 마무리하고, 맵을 완성하고 정리하고, 피드백받고… 추석에 나오려면 이번 달에 마무리되어야 한다. 현재까지 30여분이 원고를 주셨다. 더 나은 시니어 삶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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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시니어 금융 소비자

    소비라이프Q 시니어기획필진에 참여했다. 시니어 금융소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정기간행물에 ‘시니어레거시’ 공저자가 함께 했다. ‘재무-비재무-비즈니스’ 등 서로 부족한 부분을 함께 보완해 가고 있다. 뭐든지 결과물로 만들어가며 흔적을 남기고, 무엇보다 그 흔적의 방향이 ‘더 나은 삶’이길 바라는 마음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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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마당

    이른 아침 아내와 산책했다. 곱게 빗질한 마당 풍경이 눈에 띄었다. 오후에 읽은 지인이 선물한 책, ‘승효상의 건축여행, 오래된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의 내용 중 ‘마당’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비움의 마당… 언제부터인가 채우기에 몰두한 나머지 우리 도시는 악다구니하는 한갓 조형물과 건축물로 가득 차고 말았다.(27쪽) ‘(선암사 심검당) 마당만이 유일하게 하늘과 통하여 외부와 연결되는 장소이다.’(201쪽) 사진은 아침에 찍은 진관사와 책속의 심경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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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드라마찍는 좋은 학교

    아들이 다니는 고등학교는 오늘도 드라마 촬영중이다. 지난 3여년간 촬영현장만 본 것도 여럿된다. 아들 기다리며 드라마 촬영 컷을 담았다. 이제 올 해만 지나면 추억으로 남겠지. 훅하고 3년이 지나가고, 수능도 얼마 안 남았다. 정작 공부보다는 운동과 어울림과 선생님의 인성이 더 중시되는 좋은 느낌을 받은 공간으로 기억된다. 그래서인지 아들도 차분하게 건강하게 고교시절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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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시니어마케팅 심화과정을 준비하며

    시니어마케팅 심화과정 전문교재를 약 500페이지에 걸쳐 작성하려 기획중이다. 50개의 핵심 마케팅 컨셉을 설명하고, 30개의 현장 실전 사례를 담으려 한다. 교육참여자에게는 30개의 Sales Tool Kit를 제공하려 한다. 모두 글로벌/국내/실전 경험들로 채우려 한다. 1권에서는 ‘환경분석-고객유치전략-고객유지전략’을, 2권에서는 ‘시니어마케팅 7원칙-글로벌/국내/실전인사이트 21가지 사례-마케팅요약 매뉴얼과 세일즈툴킷’으로 담으려한다. 여기저기 내가 저술했던 시니어마케팅 교재가 교과서로 남아있는데, 이번에는 신뢰하는 전문가들과 제대로 된 두꺼운(?) 시니어마케팅 교재를 만들어보려한다. 프리랜서로서 비수기인 지금 매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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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고수

    생각보다 퇴직 또는 은퇴자들이 현실세계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 같다. 생각보다 주변에서 부모돌봄이나 치매 등 간병부담이 급증하는 것 같다. 생각보다 더 빨리 노화현상과 함께 현금흐름 구조나 우울증이 커지는 것 같다.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시니어비즈니스나 창업을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나도 거창한 사업모델로 들 떠 있을 때, 고수 지인은 이런 조언을 하셨다. ‘만약(if)이란 가정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 아직 사업할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것이다’ 오늘 교육사업하는 지인은 경험에서 우러나는 조언을 한다. ‘나는 구체적인 사업명과 예산, 역할과 수익 분배가 확정된 일에만 시간자원을 사용해서 매진합니다’ 퇴직후 십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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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강서50플러스센터

    강서50플러스센터에 방문했다. 생각보다 세련되고 유니버셜디자인이 접목된 쾌적한 공간과 향기나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세권의 책자를 선물받았다. 핵심만 알기쉽게 정리한 강서센터 소개 브로셔, 독서토론회 커뮤니티 멤버들이 정성껏 쓴 소중한 책(비매품), 그리고 시니어레거시의 글을 소비의창을 통해 소개해 줄 월간지 소비라이프다. 금융사기부터 노년기 금융가이드까지 품격있는 노년에 대한 이야기들로 오전 미팅을 꽉 채웠다. 조한종센터장께서 직접 챙겨주고 내려주고 정리해 준 다과와 커피는 공간의 쾌적함에 따스함까지 더한다. 무엇보다 센터의 입구를 꽉 채운 시니어 전문서적이 마음을 설레게하는 기억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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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호기심 나이

    ‘당신의 호기심 나이는?’ 내 주위의 70대분들은 호기심 또한 많으시다. ‘왕년에’ 대신에 ‘오늘과 내일’에 관심을 보이신다. ChatGPT시대에 맞춰 새로움과 생활에 적응하려 배우고자 노력하신다. 반면 아직 젊은 4050세대가 마치 세상 다 살고 다 안다는 듯이, ‘왕년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물론 몇몇 분들의 모습이지만, 신체 나이와 거꾸로 가는 모습이 후배로서는 더 멋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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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주말 일상

    아침에 아내가 깨워 동네 산책했다. 오전에는 지인의 요청으로 기고문을 끄적였다. 어릴적 친구가 점심 번개로 동네에 들렀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신탁의 현실과 미래 이야기로 연결되었다. 잠시 낮잠자고, 유튜브 강의를 듣는다. 벌써 저녁이다. 시니어비즈니스를 연구하다보니, 저성장시대 특징이 딱 고령화 특징이다. ‘찐부자는 살 수 있으나 서민은 살 수 없는 니츠마켓만 특정해서 정해진만큼만 팔 수 있다.’ -김현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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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상실의 시대 멍때림

    멍때리기. 정희원 선생의 마음챙김 방법 중 하나로 들었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과 내 처지 등이 아우러져 조금 우울함을 느낀다. 시니어 삶도 연구하다보니, 전반적으로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상황이 맞물려 상실감을 강하게 체감한다. 여기에 프리랜서 50대 가장이 느끼는 무언의 중압감은 나를 잠시도 멈춰 쉬지 못하게 한다. 이번주 들어 마음을 비우고 멍 때리는 순간을 억지로라도 찾으려는 시간이 점점 늘었다. 코로나블루, 잦은 감기, 기후위기, 주변 이웃들의 우울증 소식들이 맞물려 몸을 움츠리게 한다. 이웃과 ‘함께 하고 기도하는 것’이 진정한 상실의 시대 처방이 아닐까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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