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역에서 청량리까지 40분! 신남과 강촌을 연결하는 8공구 강촌 3터널 공사현장. 서 영 　경춘선 복선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가장 큰 논란을 빚었던 춘천시내 도심통과 방식이 철도청 요구대로 고가화로 결정됐고 마석∼서울 구간의 재원분담도 정부와 경기도가 나눠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 정부는 올 해 1천300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춘천지역 28.3㎞는 지난 3월 말 현재 20% 내외의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춘천시내구간을 포함하고 있는 8공구의 공사진척률이 낮지만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사업개요　경춘선복선화사업은 청량리∼춘천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