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여자보다 묵묵히 일하는 여자가 성공” 성공書 직접 번역한 ‘연봉4억 CEO’ 박은주 김영사 사장 월급 16만원짜리 말단 사원에서 연봉 4억원대 CEO로. 누구나 부러워할 21세기 한국판 신데렐라는 박은주(49) 김영사 사장이다. 1982년에 입사, 덜컹대는 복사기를 만지다 흰 블라우스를 꺼멓게 물들이고 혹독한 상사를 만나 화장실 변기에서 숱한 눈물을 삼키던 ‘미스 박’은, 23명의 김영사 주주들이 2005년 실적을 바탕으로 결정한 올해 연봉만 4억원 넘게 받는 CEO가 됐다. &nbs.......

한비야의 책 계속 히트 "독자에 좋은 영향줘야 좋은 책"정주영 회장 비서로 첫 직장 생활… 전업주부서 30대 말에 출판업 뛰어들어 ▲ photo 이경민 조선영상미디어 기자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2009년 7월)는 출간 1년도 안 된 지금까지 60만권이 판매됐다. 그의 또 다른 저서인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80만권, ‘중국견문록’은 50만권,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는 25만권,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4권짜리)은 25만세트가 팔렸다. 이 책들은 모두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됐다. 5월 초 파주 출판도시에서 김혜경(57) 푸른숲 대표를 만났다. “독자가 편안하게 읽고 공감할 수 있으며 좋은 영향.......

"사계절의 책은 단거리 선수 아닌 마라토너"마라톤 매니아… 100㎞ 울트라 마라톤 등 참가'근현대사신문' '한국생활사 박물관' 등 역사서 주력 ▲ photo 정복남 조선영상미디어 기자 “사계절의 책은 ‘단거리 선수’가 아닌 ‘마라토너’입니다. 스테디셀러를 지향한다는 거죠. ‘반갑다 논리야’(1992년), ‘역사신문’(1995~1998년), ‘세계사신문’(1998~ 1999년), ‘한국생활사박물관’(2000~2004년) 등이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반갑다 논리야’(총 3권)의 경우 100만질 이상 판매됐죠. 지난 1월 출간한 ‘근현대사신문’은 초판 5000부가 거의 판매되었는데, 이제 출발선에서 스타트를 한 게.......

“작가는 모두 내게 부처 항상 새로운 깨달음 줘” “이해인 수녀님은 제가 ‘열림원’ 주간으로 일하던 1997년 처음 만났습니다. 이후 직접 쓴 편지를 많이 보냈지요. 수녀님은 베네딕토 수녀원의 문서 선교 담당이신데, 문학과 여성 삶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수녀님이 필요로 하시는 자료를 제가 많이 찾아드리면서 친구가 됐습니다. 지난 1월 내놓은 ‘희망은 깨어있네’는 수녀님께서 직장암 발병 사실을 안 2008년 여름(7월 14일)부터 쓴 시 100편을 묶은 시집입니다.”출판사 ‘마음산책’의 정은숙(48) 대표는 이해인 수녀의 책 ‘희망은 깨어있네’로 올초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쳐가.......

[Book] 출판계 여성 CEO ④ 박은주 ‘김영사’ 대표 탁월한 기획력의 출판계 큰손 '먼나라 이웃나라'시리즈 1200만권 팔려 김영사에서 출간한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는 밀리언셀러를 넘어선 빌리언셀러이다. 지금까지 1200만부 이상 판매됐다. 허영만 화백의 ‘식객’ 시리즈는 300만부, 스티븐 코비의 ‘7가지 습관’ 시리즈는 240만부, 김우중 회장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160만부, 이명박 대통령의 ‘신화는 없다’는 90만부가 팔렸다. 지금까지 김영사가 출판한 책은 3000여종. 그중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른 책이 1000여권에 이르니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 목록을 보유하고 있는.......

멍 때려도 출판사는 돌아간다 [2010.06.18 제815호] [출판창업, 함부로 하지 마라]모든 일에 전문가가 될 수는 없는 법… 잔뼈 굵은 프로들이 포진한 외주업체와 친구가 돼라 :history.go(-1);"> :openPop('27537','ERR');"> :openPop('27537','PRI');"> :openPop('27537','SCRAP')"> .article, .article a, .article a:visited, .article p{ font-size:14px; color:#222222; line-height:24px; } » 창업 뒤 2년 동안 갖춘 외주 시스템의 제작 라인은 우리 출판사의 가장 큰 재산이다. 우리 출판사의 책을.......

[Book] 출판계 여성 CEO ⑤ 김정순 '북하우스' 대표 "마음 키워주는 인문교양서 덕분에 회사도 쑥쑥 컸어요" ▲ photo 이경민 영상미디어 기자 인문교양서를 주로 출간하는 북하우스가 최근 내놓은 책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지식e’(EBS 지식채널e 지음) 시리즈다. 5권까지 나왔고, 60여만부가 판매됐다. 제주 올레길 가이드인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서명숙)은 6만부가 팔렸고, 7월에 2탄이 나온다. 세계에 이름을 알린 한국인 셰프 에드워드 권의 ‘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 홍익대 앞에서 노점상을 하다가 프랑스 파리로 진출한 의류 디자이너 이야기를 담은 ‘세상의 벽 하나를 빌리다’(최범.......

김승연 한국IBM 유비쿼터스컴퓨팅연구소 수석연구원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큰 관심을 모으면서 기업 차원에서 활용도 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은 기업 홍보를 위한 블로그나 트위터를 개설하는 수준이다. 외부 고객에 대한 기업 홍보와 판촉 툴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기업의 소셜 네트워킹 활용은 내부 협업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업무용 애플리케이션들에서 앞다퉈 소셜 컴퓨팅 기능을 채택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소셜 소프트웨어(SW)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다. 기업들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지난해 1월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498개 산업군의 중·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