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리야드 프런트라는 아울렛에 대해 포스팅했었습니다. 리야드에는 아울렛 형태의 쇼핑몰이 두 개 있다고 해서 그 중 하나인 더 존이라는 곳도 마저 구경다녀 왔습니다. 제 딸 집은 리야드 북쪽에 있는데 이곳은 완전 남쪽입니다. 그래서 리야드 중심가를 관통했습니다. 시내는 그럴듯하지요. 깨끗하고 높은 건물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도로 중앙과 좌우로는 야자수가 우거져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뿐입니다. 중심가를 벗어나면 전혀 달라집니다. 지금 열심히 가로수를 심고는 있지만 언제 자라서 멋지게 느껴질 지 감이 안 옵니다. 저의 딸 집 후원에도 식물이 심어져 있습니다. 제가 온 후 심은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성장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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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손녀가 일주일에 두 번 등교합니다. 삼 일은 집에서 줌으로 수업하구요. 딸이 애가 학교간 사이에 쇼핑몰 놀러가자고 합니다. 맨날 거기서 거긴데 또 웬 쇼핑몰 하실지 모르지만 그거 아니면 갈 곳이 없습니다. 주섬주섬 따라나섰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 종일 또 집에 처박혀 있어야 합니다.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화려합니다. 공간도 넓직넓직하여 보기에도 시원하고 다니기도 편합니다. 이제 며칠 후면 이곳을 떠나 두바이에 잠깐 들른 후 귀국합니다. 열흘 자가격리해야만 한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처음에는 이 주만 한다고 해서 12월 말에 들아갈 저는 괜찮겠구나 했는데 1월 초까지 삼 주 더 연장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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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리야드의 랜드마크인 킹덤타워에 다녀왔습니다. 리야드의 최고층 빌딩입니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고층건물입니다. 지하 1층, 1층, 2층이 쇼핑몰입니다. 랜드마크 건물의 몰인지라 정말 호화스럽니다. 다른 쇼핑몰도 전부 최신이라 번쩍번쩍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이곳은 또 그보다 한수 위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럭셔리 브랜드도 모두 입점되어 있습니다. 몰 정중앙에 루시드 승용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 2의 테슬라로 각광받고 있는 미국의 전기차입니다. 디자인 등 모든 게 깔끔하게 잘 뽑힌 듯합니다. 저는 테슬라를 보면 외양에서 뭔지 모르게 거친 느낌을 받습니다. 이거 차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인 저의 개인적.......

오늘은 리야드 프런트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완전 아울렛 형태입니다. 쇼핑몰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입니다. 리야드에 이런 아울렛 형태의 쇼핑센터가 딱 두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 몇 군데 더 짓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간 소개했던 형태의 쇼핑몰은 꽤 많습니다. 몇개나 되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십여개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좌우간 리야드는 거대소비도시임에 틀림없습니다. 오일달러 풍부한 700만 인구가 살고 있으니까요. 현재도 계속 급팽창 중입니다. 여기저기가 모조리 공사장입니다. 땅덩어리 크고, 돈이 많으니 규모들이 정말 거대합니다. 개별 매장들도 상당히 커 전시와 이동 공간이 넉넉합니다. 우리의 경우는 작으면서 오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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