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다녀 왔던 외디 암마리아에 다시 한번 더 갔습니다. 또 다른 장관을 맛보고 싶어 일부러 다른 방향으로 갔습니다. 지난 번의 풍경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https://blog.naver.com/eslim21/222524755478 저의 주거단지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별로 멀지 않습니다. 문제는 도로 상태입니다. 처음 40분은 포장도로라 편하지만, 그 다음 40분은 비포장도로입니다. 모래와 돌로 뒤덮힌 땅을 덜컹덜컹 가야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실감나실 겁니다. 가는 도중 낙타 무리를 만났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놈이 우리 차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옵니다. 약간 겁도 났지만 아마도 먹을 것 달라는 건가해서 귤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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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온 지 거의 보름만에 처음으로 리야드 시내에 가봤습니다. 딸 가족이 사는 외국인 주거단지가 리야드 외곽에 있습니다. 시내 중심에서 약 25분 거리입니다. 리야드는 인구가 600만 명 정도인 상당히 큰 도시입니다. 게다가 사우디 왕가의 근거지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하철도 6개 노선 공사 중입니다. 십여 년 전까지는 서우디 서부 홍해에 위치한 항구 도시 제다가 국가의 중심 도시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모든 것이 리야드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의 요청으로 열렸던 BTS 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그때 사우디의 관광비자 그것도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e-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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