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에서 언덕 올라가면 개미마을 초입에 예쁜 단독주택이 있다하여 보고 왔습니다. 다른것 보다도 건축 기법이나 규모가 궁금했었는데 살짝 둘러보고오니 참 멋지더군요. 예전에 블로그(http://5osa.com/5949)에서 보고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사실 대지면적 26평에 연면적 15평이면 어느정도 크기일까 궁금했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작더군요. 하지만 크기와는 무관하게 집 자체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OBBA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였는데 건축주의 니즈를 잘 반영했고 주변 지형과의 조화도 전체적으로 잘 고려한 것 같아요. 계속 주말을 이용해서 단독주택 부지를 보고 오는 중인데 아직은 좀 춥네요. 3월부터 본격적으.......

아파트가 단독주택보다 훨씬 편하대요. 아파트에 살아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렇다고들해요. 단독주택에 살면 교통도 포기하고, 효율적인 공간도 포기해야한대요. 게다가 냉난방비도 많이 들고 이곳 저곳 수리하면 손이 많이 간대요. 그런데 아직 제가 철이 없어서인지 그런 단점들은 하나도 들어오지 않아요. 오로지 그냥 '단독주택에 살면 좋겠다', 라는 이유없는 바램 하나 뿐이에요. 그러다가 문득 '어떻게 살면 좋을까?'하고 고민해보다가 한번 목적에 따라 몇가지 생각해 보았어요. 먼저 단독주택에 옥상을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집이면 좋겠어요. 제가 상상하는 이미지는 대략 이 정도. 이런 공간이야 그렇게 큰 공간이 필요할 것.......

아파트가 단독주택보다 훨씬 편하대요. 아파트에 살아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렇다고들해요. 단독주택에 살면 교통도 포기하고, 효율적인 공간도 포기해야한대요. 게다가 냉난방비도 많이 들고 이곳 저곳 수리하면 손이 많이 간대요. 그런데 아직 제가 철이 없어서인지 그런 단점들은 하나도 들어오지 않아요. 오로지 그냥 '단독주택에 살면 좋겠다', 라는 이유없는 바램 하나 뿐이에요. 그러다가 문득 '어떻게 살면 좋을까?'하고 고민해보다가 한번 목적에 따라 몇가지 생각해 보았어요. 먼저 단독주택에 옥상을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집이면 좋겠어요. 제가 상상하는 이미지는 대략 이 정도. 이런 공간이야 그렇게 큰 공간이 필요할 것.......

붉은 테두리가 바로 성북동. 그냥 보면 엄청 부촌으로 생각이 들겠지만 사실 성북동에는 삼청각 주변의 대사관로 저택들과 그 아래 혜화로 주변의 작고 오래된 단독주택들이 따로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저는 평당 1천만원대의 단독주택을 보러 성북동을 찾았습니다. 가 본곳은 성북파출소 맞은편의 단독 다세대 주택들. 정말 골목은 엄청 비좁고, 구불구불 이어져있더군요. 생각보다 훨씬 오래되고 작은 다세대 주택들이 많아요. 일단 밤에 가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내일 다시 가보려합니다. 재개발 예정지구쪽도 평당 1천만원대로 나온 매물이 많다하니 대지면적 20평 정도로 되는 것으로 봐야겠어요. 단독주택은 아파트나 원룸과 같.......

붉은 테두리가 바로 성북동. 그냥 보면 엄청 부촌으로 생각이 들겠지만 사실 성북동에는 삼청각 주변의 대사관로 저택들과 그 아래 혜화로 주변의 작고 오래된 단독주택들이 따로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저는 평당 1천만원대의 단독주택을 보러 성북동을 찾았습니다. 가 본곳은 성북파출소 맞은편의 단독 다세대 주택들. 정말 골목은 엄청 비좁고, 구불구불 이어져있더군요. 생각보다 훨씬 오래되고 작은 다세대 주택들이 많아요. 일단 밤에 가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내일 다시 가보려합니다. 재개발 예정지구쪽도 평당 1천만원대로 나온 매물이 많다하니 대지면적 20평 정도로 되는 것으로 봐야겠어요. 단독주택은 아파트나 원룸과 같.......

카메라를 사야지, 하고 있던차에 갑자기 꽤 큰 돈이 생겨서 좋은 것을 하나 살까 고민중 입니다. 크게 세가지 정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1. 파나소닉 GX + 25mm 1.4 약 80만원 2. 소니 RX1R 약 200만원 3. 캐논 6D 110만원 * 모두 중고가 기준입니다. 사실 캐논 카메라와 기본 렌즈군들이 다 있기 때문에 3의 조합으로 가려했다가 지금 가지고 있는 350D도 거의 쓰지 않는데 과연 쓸 일이 있을까, 하고 포기하고 2의 경우는 250이라는 가격이 너무 부담되어서 포기했어요. 결국은 1로 마음을 굳히고 이번주에 사러 가야겠군, 하고 있던차에 새로운 대안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니 A7 + 55mm 1.8의 조합.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

카메라를 사야지, 하고 있던차에 갑자기 꽤 큰 돈이 생겨서 좋은 것을 하나 살까 고민중 입니다. 크게 세가지 정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1. 파나소닉 GX + 25mm 1.4 약 80만원 2. 소니 RX1R 약 200만원 3. 캐논 6D 110만원 * 모두 중고가 기준입니다. 사실 캐논 카메라와 기본 렌즈군들이 다 있기 때문에 3의 조합으로 가려했다가 지금 가지고 있는 350D도 거의 쓰지 않는데 과연 쓸 일이 있을까, 하고 포기하고 2의 경우는 250이라는 가격이 너무 부담되어서 포기했어요. 결국은 1로 마음을 굳히고 이번주에 사러 가야겠군, 하고 있던차에 새로운 대안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니 A7 + 55mm 1.8의 조합.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

가끔씩 Summer가 엉뚱한 주문을 할 때가 있는데 이번에는 수원 이모댁에 지갑과 자켓을 놓고 와서 가지러 가는데 뜬금없이 에버랜드를 가자는 겁니다. 그래, 하고 가긴했는데 조금 춥더군요. 엄청 많이 탈 기세로 입장했는데 날씨가 너무 춥고 힘들어서 서너개 타고 돌아왔습니다. 역시 추울때에는 그냥 집에 따뜻하게 보일러 틀고 밀린 드라마 보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재미있었어요. 이제 확실히 30대 중반인가봐요. 돌아다니는게 점점 힘들어지네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