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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섹스는 좋아, 사귀는 건 싫어!
안녕하세요! 결혼 적령기 처자입니다. 그동안 남자를 좀 가리지 않고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정신 차리고 이제 좀 좋은 남자 만나고 싶어 진지하게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서로 호감표현하구 만나는게 일반적인데 저흰 섹스를 하고 싶어 만나게 됩니다 요즘 이런 사람들이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성인이랍시고 만났습니다 섹스 날짜를 잡고 말이죠! 외모나 성격등을 서로 호감이었으니 만남이 성사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섹스도 좋았고 , 서로 실망할것도 없이 그날 이후로도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그런데 저는 이사람을 애인으로 생각하며 만나고 싶은데 이사람은 애인은 너무 이르지 않냐, 나는 감당못할 것 같다 잘해주지 못할.......추천 -
[비공개] 나쁜 남자인데 잊지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그 동안 블로그 글만 보다가 이렇게 상담 메일을 보내려니 매우 어색하네요. 여기로 이렇게 보내는 것이 맞나요?ㅎ 답답하고 어지러운 마음에 상담 메일을 보냅니다. 남자를 만났습니다. 몇 번 만난 후 잠자리를 갖게되었고 딱히 사귀자는 말은 듣지 못한채로 어쩡쩡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 서서히 연락은 줄어들고 만남도 줄고, 만날때마다 관계만을 갖는 관계가 되었고.. 머리로는 소위말하는 '섹파'인걸 알고있었지만 계속 정이들고 끊어내지 못하는 애매한 관계가 되었습니다..저를 어장관리하는 느낌이 들고 정말 끊어내야 되겠다 다짐했지만 연락이 오면 한없이 흔들리는 저였습니다. 그러던 중 그남자가 애인.......추천 -
[비공개] 연애가 우울합니다.
저는 연애를 안하면 정말 평온한사람입니다 감정 기복도 적으며 제가 생각하는 저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밝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연애를 시작하면 생깁니다.. 처음 한두달은 그냥 똑같아요 평소처럼 평온 하고 밝고 하지만 제가 점점 더 상대방을 좋아하기 시작하면 모든것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립니다 제 인생이, 제 감정이 아니고 상대방에 감정에 맞춰서 돌아가는 패턴으로 변해버려요 사랑해 사랑해 라는 말을 들어도 그냥 하는 말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들며 조금이라도 말투가 변하거나 답장이 느리거나 하면 날 이제 사랑하지 않나봐 라는 생각에 한 없이 우울해지며 물거품으로 사라져버리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어느 연애에서는 우울증약.......추천 -
[비공개] 저를 의부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 보냅니다. 결혼 6년차 부부입니다. 그동안 남편은 꾸준히 단란주점에 한달에 한두번 정도 다녔었고 서비스가 있는 안마도 한달에 한두번 가는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최근들어 더 자주 가더군요. 저와는 잠자리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 같이 안자겠지 싶어 지금까지 묻지도 않고 그냥 넘어갔는데 요즘 심하게 밖으로 나도는 것을 보고 제가 폭팔해 버린겁니다. 단란주점은 본인은 노래방 개념의 노래주점이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아가씨를 안부르는 날도 있다고하고 ..하지만 밖에서 아가씨에게 보낸 사적인 문자가 핸드폰에 남아있습니다 본인이 고기집 같은 데나 가서 술마시며 놀아야겠냐고 되.......추천 -
[비공개] 마조히즘과 노출증이 너무 심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남학생입니다. 진짜 너무 고민입니다. 아마 어렸을 때 부모님이 없을 적 집에서 혼자 벗고 이불 속에서 뒹굴거나, 베란다에서 옷을 벗고 물을 뿌리며 놀았던 적으로 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라 성욕 같은것도 당연히 없었고, 이런것에 대한 잘못됨을 알지 못하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 때는 단지 평소에 속옷과 바지 셔츠를 입고 다녀야 할 부분이 보드라운 이불에 스치거나, 베란다에 불어오는 바람에 에이는 것이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해방감... 같은.. 제가 제대로 자위를 알게 된게 중2 2학기 부터이고, 성인동영상은 중3때 접했습니다. 그냥 부모님이 계시지 않을 적 성기가지고 장.......추천 -
[비공개] 죽는 게 두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아 괴롭습니다. 제 눈앞에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빠도, 동생도, 이제 이 사람까지. 그리고 저도 죽는 게 두렵습니다. 치아님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힘들겠죠. ㅠㅠ -----------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이라는 이름으로 잃는 것은 정말 견디기 힘든 경험입니다. 저 역시 많은 소중한 사람을 제 눈앞에서 보냈기에 그 아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제가 목숨처럼 사랑하던 분도 계십니다. 그 이야기는 참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떠올리는 것조차 아직 힘드네요. 그래서 저도 사람을 잃는 게 무서웠습니다.......추천 -
[비공개] 무뚝뚝한 남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전문가님께 상담을 한다니 무척 떨리네요. 평소에 치아님 블로그에서 여러글을 접했고 상담해주셨던 답글에 탄성하고 공감하고 얻고 배운것이 많았어요. 요즘 깊은 기로에 있어서 용기내 글 보내요.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많이 무뚝뚝합니다. 문자를 보내도 그는 늘 읽씹이고 저에게 먼저 챙겨주는 그런연락을 한적이 거의없어요. 서운함에 투정부리면 며칠뿐 그때뿐이에요. 서로 어떤하루를 보냈는지 공감하고 싶을뿐인데 연락이 도통 되질 않으니 답답하고 공허할때가 많아요. 지인들과 모임도 잦고 술자리도 있다보니 걱정되는데 늘 연락이 안되요. 회사에서 늦게까지 일하는척 거짓말 할때도 있어요.미안해서.......추천 -
[비공개] 저는 섹스 못하는 여자입니다.
전 남친의 말이 트라우마가 되어 연애하기가 힘들어요 상처가 남아있나봐요. 스킨십까지는 용기낼 수 있었는데 섹스는 막상 자신이 없어서 술을 먹고 키스까지는 했지만 결국 관계는 못했습니다. 아예 시도도 못한 게 아니라 하려고 하려고 하다가 멈추고 또 하다가 멈추고 그러다 너무 무서워서 제가 그만하자고 했어요. 그 사건 이후로 그는 섹스 못했다는 이유로 저를 피하고 결국 헤어졌는데요 저와 관계를 못해서 화난게 아니라면서, 저보고 섹스를 못하는 여자라고 많은 비난을 했습니다. 연애도 많이 못해봤는데 그 말을 들어서 너무 상처가 되었나봐요ㅠㅠㅠ어떨게 극복해야할까요 --------- 가장 먼저 하실 일은, 하는 말을 전혀 귀담아.......추천 -
[비공개] 하루 한 개, 건강이야기 (#33. 마른세수)
‘마른세수’는 물 없이 맨손으로 얼굴을 닦는 것을 말합니다. 표현은 ‘세수’이지만, ‘마사지’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후 얼굴이나 눈을 잠시 덮어주거나 너무 세지 않은 강도로 누른 상태에서 가볍게 문질러 줍니다. 이때 눈과 코 주위의 뼈 가장자리는 별도로 눌러주면 더 좋습니다. 마른세수는 얼굴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머리로 피를 부르는 효과가 있는데, 기상 직후 침대에서 누운 채 진행하면 쉽게 잠을 깨워주고, 평상시에 하면 정신이 맑아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담을 원하는 분은, 사연을 이메일(orichia@naver.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보내주신 사연은 답장드린 후 바로 삭제합니다. 포.......추천 -
[비공개] 아내의 알몸을 찍다 걸렸습니다.
(사진은 부산경찰청에서 제작한 몰카범죄예방 동영상의 한 장면입니다.) 안녕하세여, 결혼한 지 오래된 남편입니다. 제게 어떤 큰 사건이 생겨서 걱정되어 검색하다보니 상담내용 잘해주시는 것 같아서 메일드려요.. 얼마 전 아내의 알몸을 촬영하려다 아내에게 걸리고 말았습니다. 처음이라고 어설픈 거짓말과 변명을 하다가 휴대폰에 저장된 아내를 찍은 다른 파일을 확인하고 더 일이 커져버렸습니다. 아내의 저에대한 실망은 지금 너무나 커서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어쩌면 아내는 이혼을 생각할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당연히 촬영한 파일을 어디 유포하거나 그런적 없고 혼자 자위 시 이용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어찌됐.......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