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아님.... 고민 끝에 치아님 생각에 조언을 구해보려 합니다. 너무 괴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서요... 회사에서 성희롱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짓궂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가족 같은 분위기가 좋아서 회식 자리 등 빠지지 않고 친분을 위해 참석했고요. 참고로 술을 좋아하는 회사입니다. 근데 술자리에서 종종 음담패설이 오고 가네요. 저 정말 경악 했어요. 어이도 없구요. 제가 좀 언짢은 내색을 하니, 자기 합리화를 하더군요. 이날 이후 저 너무 언짢고 불쾌하고 괴로워요. 회식자리에서 웃고 같이 대화 하고 농담하고 했더니 우습게 보이나 싶고. 왜 편하면 수위조절이 안되는걸까 싶고. 한번은 바이어.......

사연내용은 사연 주신 분의 요청으로 생략합니다. “선생님, 제 딸을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제 교육방식 때문에 딸이 이렇게 된 게 아닐까 싶어 겁이 납니다. 아무리 말려도 제 말을 듣지 않습니다. 상담도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근 딸과의 톡내용 첨부합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 부모로서 정말 힘든 경험을 하고 계신 것 같아 읽는 내내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ㅠㅠ 사연 주신 분은 메일의 마지막에 저에게 “선생님, 도와주세요.”라고 적으셨습니다. 이 요청이 진심이시라면 제발 제 이야기를 편견 없이 들어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카톡 메시지를 통해 본 따님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또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

저는 40대 여자입니다. 저의 고민은 이나이가 될때까지 내가 뭘하고 있는지 뭘 좋아하는지 뭘했을때 행복한지 뭘잘하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저는 한가지 전공으로 중3때부터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만 갈수록 더 이길이 내길이 아닌것 같단 생각뿐입니다 이젠 어느덧 나이도 많아졌고 이분야에서 벌써 은퇴를 해야할 나이입니다 하지만 직장 특성상 굳이 그만두지않아도 몇년은 더 월급을 받을수는 있습니다 길어봤자 3년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나 오래 한가지일만해서 할 줄아는것도 없고 뭘 시작할만한 자본도 없습니다 근데 이나이정도 되어보니 세상 안 겪어도 좋은 많은 일들을 겪어봤고 또하나 내가 꼭 일을해야 생활이 유지.......

안녕하세요 우연찮게 인터넷 검색하다가 글을 보게되어 저도 이렇게 상담 하게 되었습니다. 치아님께 상담하신 분 들 중에 저와같은 사람의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접촉하는 모든 것에 질투를 느낍니다 라는 글을 보게되었는데 많이 공감이 되더라구요. 저 또한 같은 감정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고있습니다. 남편 자랑은 밤을 새서 하라고 해도 끝이 없습니다. 그만큼 좋은 사람 인걸 저역시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집착? 질투를 해도 사람이라면 당연히 느끼는 거라고 투정을 해도 다 받아줍니다.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받으면 자기가 더 노력해서 스트레스 받지않게 하겠다고 말해주는 사람입니다. 말도 이쁘게 해.......

안녕하세요. 치아님 워킹홀리데이를 떠날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20대 처자입니다. 국내에서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직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 지금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어떤 형체가 되어 절 덮쳐오는 것 같아요. 전 왜 이렇게 부족해 보이죠? 온갖 자격지심에 찌들어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해요. 한국을 떠나면 이런 시선이나, 삶의 모습이 많이 바뀔 거 같다는 기대감에 워홀을 준비 중입니다. 저의 자유의사대로 움직이고, 해방감을 느끼며 살고 싶어요. 하지만 반대로 한국에 있는 걸 고민하는 이유는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 인생에서 지금밖에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고, 안.......

안녕하세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생리가 끝난 줄 알고 욕조에 물 받아놓고 목욕을 했어요. 목욕하며 자위를 좀 했는데 꼬르륵 소리가 나더라구요. 나중에 물에서 나오니까 질에서 물이랑 혈이 섞여 나와서 정말 놀랬거든요...ㅠ 혹시나 자궁에 물이 들어가진 않았을지 걱정이 되서요. 인터넷에 쳐보니까 생리중 목욕은 감염위험이 있다더라구요.. 질에 물이 들어간게 자궁에 까지 들어갈까요?ㅠ 너무나 걱정되네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신 질문에 두 가지 내용이 섞여 있으니 분리해서 답변 드려 보겠습니다. 1. 자궁에 물이 들어가진 않았을지 걱정됩.......

부모 말 안 듣고 제 멋대로 하는 아이입니다. 공부법이나 생활 지도에 전혀 따라주지 않습니다. 제 맘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내년이면 고3인데 공부는 안하고 딴 생각만 하는 거 같아요.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놀러 다니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는 아이입니다. 오히려 본인은 뭐가 잘못이냐며 당당하더군요. 1년 후면 수능인데 절제하지 않는 아이가 정말 이해되지 않아요. 짐싸서 나가라는 말이 목젖까지 차 있지만 수능 볼 때 까지는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정말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의절하고 싶어요. 정말 나쁜 엄마죠. 자식을 두고 이런 생각을 하는 엄마가 세상에 또 있을까요? 현실이 괴로워서 못 먹는 술이.......

Berlei는 호주의 속옷 브랜드이며, 이 영상은 Berlei의 제품 라인업 중 ‘스포츠 브라(Sports Bra)’ 제품을 광고하는 영상입니다. 제품의 특성은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몸의 심한 움직임에도 피부의 쓸림을 방지하는 기능이고 다른 하나는 외부충격을 일부 흡수하는 것입니다. Berlei는, 많은 여성이 운동 중 가슴에 충격을 받거나 통증을 경험하는데 이는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조직손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의 몸에 대해 잘 모릅니다.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이므로 알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보수적인 사회분위기가 아직.......